![1조원대 펀드 사기를 야기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김재현 전 대표가 1심에서 2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지난달 18일 서울고법에 자신의 재산동결을 풀어달라며 재산동결 처분(추징보전)을 취소해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제공=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3554293993_3fd11a.jpg)
【 청년일보 】1조원대의 펀드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이란 중형를 선고 받은 김재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 대표가 재산 동결 처분(추징보전)을 취소해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달 18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에 추징보전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피고인들의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처분하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동결시키는 절차다.
앞서 지난해 9월 1심 재판부는 김 전 대표와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씨의 재산 약 1조2000억원에 대해 추징보전 결정을 내힌 바 있다.
김 전 대표등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약 1조3526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후 부실채권과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1심 재판부는 김 전 대표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 김 전 대표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751억7500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한 바 있다. 또한 함께 기소된 이동열씨와 옵티머스 이사 윤석호씨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8년과 벌금·추징을 명령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