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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2219명 확진…최종 확진자 2400명 예상

 

【 청년일보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약 3주째인 2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20일 방역당국 및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수치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 총 28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677명 줄어든 규모다. 하지만 주말의 경우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줄었다고 예단할 수 없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 동 시간의 경우 총 22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와 비교하면 43명 감소한 규모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1756명, 비수도권이 463명 등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433명, 인천 206명, 광주·경남 각 70명, 강원 61명, 충남 47명, 대전 43명, 대구 42명, 전남 38명, 전북 29명, 경북 26명, 제주 15명, 충북 13명, 울산 9명 등의 순이다. 다만 세종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9시 기준 2219명의 확진자 수가 발생,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하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약 2400명 가량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수는 3000명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3천312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일평균 약 27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수는 일 평균 약 2733명이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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