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 가수 최초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된 ‘2021 AMA’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자로 호명됐다.
‘AMA’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팝송’ 부문 상까지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앞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로 '페이보릿 팝송' 부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도 받아 총 3관왕을 안았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 기록을 썼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