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7.3℃
  • 흐림강릉 11.2℃
  • 서울 10.4℃
  • 대전 10.6℃
  • 대구 20.7℃
  • 맑음울산 17.0℃
  • 흐림광주 11.7℃
  • 구름많음부산 19.5℃
  • 맑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4.7℃
  • 흐림강화 8.8℃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0.4℃
  • 구름많음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16.2℃
  • 구름많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PSG, 생테티엔 제압...리그 경기 4연승 질주

메시, 도움 3개 맹활약
네이마르, 상대 태클로 발목 부상

 

【 청년일보 】리오넬 메시가 도움 3개를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생테티엔을 꺾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리그1) 4연승을 질주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제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5라운드 생테티엔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는 도움 3개를 올렸고, 마르퀴뇨스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리그 경기 4연승,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간 파리 생제르맹은 13승 1무 1패, 승점 40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스타드 렌(8승 4무 3패)과는 승점 12로 벌렸다.


PSG는 전반 23분 생테티엔 데니스 부안가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 초반 출발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45분 생테티엔의 티모시 콜로지에작이 음바페에게 백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은 후 경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 프리킥 기회에서 메시가 찬 공을 마르키뉴스가 머리로 받아 넣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수적인 우위를 앞세운 PSG는 상대를 몰아세우면서도 좀처럼 1-1 균형을 깨지 못하다가 후반 34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앙헬 디마리아의 역전 결승 골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 시간 메시의 크로스를 마르키뉴스가 다시 헤딩으로 한 골을 더 뽑아낸 파리 생제르맹이 결국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PSG의 주 공격수인 네이마르는 후반 40분 상대의 강한 태클에 왼쪽 발목이 크게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