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3일 출범한 스포츠 선수단 ‘엔젤 윙(Angel Wing)’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서 뤄젠룽 대표이사 등 동양생명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동양생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251/art_16402834146539_2185ca.jpg)
【 청년일보 】동양생명이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인 ‘엔젤 윙(Angel Wing)’을 창단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갖고 향후에도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 진흥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창단식은 한국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선수단 및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엔젤 윙 선수단은 배드민턴 선수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양생명 직원으로 정식 채용돼 각자 소속된 체육 시설에서 훈련을 하게 된다. 이에 동양생명은 훈련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급여는 물론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 각종 임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노고의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선수단이 당사의 지원을 주춧돌로 삼아 좋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