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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일 상승 출발...테슬라 강세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상승 출발했다.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올해 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할 채비를 하는 점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7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91포인트(0.12%) 오른 36,381.21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7포인트(0.12%) 상승한 4,771.7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42포인트(0.20%) 뛴 15,676.3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에너지, 임의소비재, 금융 관련주가 오르고, 헬스, 필수소비재,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4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올랐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의 주가도 각각 2%, 1% 이상 올랐다.


오미크론 우려에도 항공주와 여행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모두 3% 이상 올랐으며, 카니발의 주가도 3% 이상 상승했다.
카지노 관련주인 라스베이거스샌즈와 윈 리조트의 주가도 1%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올해도 남은 문제들이 해소되지 않아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는 낙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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