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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산업계 주요이슈] "53년만에 파업 직면" 삼성전자 노조, 노동쟁의 조정신청… "MS 견제" 소니, '헤일로'의 번지 4조원에 인수 外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노조가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한다는 소식과 소니가 '헤일로'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업체 번지를 약 4조 원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주 '카카오 맵'과 '카카오 QR 체크인' 등 카카오의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특히, '카카오 맵'은 두 달 만에 오류가 재발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합작 4공장을 신설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앞서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에 대응해 2019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 설립하며 협력을 이어 왔다.

 

◆ "53년 만에 파업 가나"… 삼성전자 노조, 노동쟁의 조정신청 접수

 

4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의 공동교섭단에 따르면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 접수 예정. 이번 조정 신청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15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1년도 임금교섭에서 노사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것이 원인.

 

노조는 전 직원 연봉 1000만 원 일괄 인상, 매년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노사협의회가 지난해 3월 결정한 기존 임금인상분(총 7.5%) 외에 추가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 고수.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삼성전자는 설립 이후 53년 만에 첫 파업. 현재 노조에 속한 조합원은 4500명으로 전체 직원의 4% 수준으로 제품 생산에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전자의 ESG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 나와.

 

◆ "MS 본격 견제"… 소니, '헤일로'의 번지 약 4조 3000억 원에 인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게임업체 번지를 36억 달러(한화 4조 3128억 원)에 인수.

 

1991년 설립한 번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 게임기 Xbox를 대표하는 게임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한 회사. 헤일로와 '데스티니' 시리즈 등이 대표작.

 

이번 인수는 지난달 이뤄진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 MS는 지난 1월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687억 달러(한화 약 82조 원)에 인수.

 

인수 이후 번지는 독립적으로 개발 및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자회사로 유지. 향후 번지에서 개발하는 게임 모두 소니의 PS뿐 아니라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 가능할 전망.

 

◆ "두 달 만에 먹통 재발"… 카카오맵·QR 체크인, 오류 발생

 

3일 오전 11시 20분경부터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도 서비스 '카카오 맵'에서 오류 발생. 방역패스 용도로 쓰이는 카카오 QR 체크인도 비슷한 시간 정상 운영되지 않았으며 포털사이트 다음 등 일부 서비스에서도 접속 불량 발생.

 

카카오에 따르면 12시 35분부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복구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 다만, 오류 발생 원인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카오 측에 장애의 원인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요청. 카카오 맵은 지난해 12월 17일에도 2시간가량 오류가 발생한 적 있어.

 

◆ LG에너지솔루션-GM, 배터리 합작 4공장 신설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GM이 배터리 합작 4공장 신설 계획 공개. 앞서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에 대응해 2019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 설립.

 

메리 바라 GM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중에 4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LG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조만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언급.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35GWh 이상), 테네시주에 제2공장(35GWh 이상)을 건설 중. 제1공장은 올해, 제2공장은 내년 양산 시작.

 

지난달에는 총 26억 달러(한화 약 3조 1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3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 양사는 제3공장의 생산 규모를 50GWh까지 확대할 계획.

 

 

◆ "현대차, 아산공장서 전기차 제작"… '아이오닉6' 생산 예정

 

현대자동차는 3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충남 아산공장의 설비공사를 마치고 생산 재개. 아산공장은 현대차의 주요 모델인 쏘나타·그랜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능력은 연간 30만 대 수준.

 

아이오닉6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현대차는 아산공장의 내연기관차 생산라인을 일부 전기차용으로 전환해 회사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를 생산할 계획.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첫 전기차 '아이오닉5'는 현재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 현대차의 또 다른 전기차 '코나EV'와 제네시스 'GV60' 등도 각각 울산공장에서 제작.

 

◆ "넷플릭스·구글·메타·네이버·카카오 대상"… 올해 '넷플릭스법' 적용 대상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글, 메타,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 등 5개사를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서비스의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 사업자로 지정.

 

이들은 직전 연도 3개월간(2021년 10∼12월)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이면서 국내 발생 트래픽 양이 국내 총 트래픽 양의 1% 이상인 사업자. 지난해 첫 지정 당시 포함된 웨이브가 대상에서 제외. 웨이브는 지난해 10~12월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 명에 미달.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이른바 '넷플릭스법'은 대형 부가통신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필요한 조처를 하도록 규정.

 

◆ 닌텐도 스위치, 전 세계 누적 출하량 1억 대 돌파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전 세계 누적 출하량 1억 354만 대 기록. 지난 2017년 3월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는 1억 163만 대를 판매한 '닌텐도 Wii'의 기록 경신.

 

이번 성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정용 게임기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닌텐도는 분석.

 

다만, 2022년 회계연도 3분기(2021년 4~12월)까지 닌텐도 스위치 기기 출하량은 241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 이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

 

◆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W' 밀어내고 국내 매출 1위 탈환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지난 3일 23시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올라.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에 정상을 내준 뒤 3개월 만에 탈환.

 

이번 반등 요인은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덕분. 오딘은 최대 9개 서버 이용자가 경쟁하는 정예 던전 콘텐츠 '인터서버 던전'을 추가하고 설 연휴 이벤트로 '오딘의 아바타 쿠폰' 등 고급 인게임 아이템 증정.

 

오딘과 리니지W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 매출 3, 4위 기록.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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