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실업률 하락과 함께 월 50만 명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 상황에 주목했다.
실업률은 팬데믹 이전 기록한 반세기래 최저치인 3.5%에 근접한 3.6%까지 떨어졌다.
미국의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43만1천 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9만 명 증가를 하회했지만 2월 고용이 75만 명 증가로, 1월 고용은 50만4천 명 증가로 상향 수정되면서 올해 1분기 월평균 고용은 56만2천 명 증가를 기록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92포인트(0.40%) 오른 34,818.2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45포인트(0.34%) 상승한 4,545.8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98포인트(0.29%) 뛴 14,26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 내 부동산,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자재(소재) 관련주가 상승했다. 산업, 금융, 기술 관련주는 하락했다.
씨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윈 리조트의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73.3%로 전망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