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4거래일 동안 지속되면서 횡보장에 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4월 들어 지난 6일까지 코스피에서 순매수를 유지했다. 외국인의 4거래일 연속 순매수는 올해 최초다. 순매수 규모는 모두 1조8천90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개인이 1조2천억원, 기관이 7천억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된다. 지난달 말부터 보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난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8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단 하루만 빼고 7일간 순매수하며 모두 2조2천억원어치 주식을 쓸어담았다. 아직 4월이 많이 남긴 했지만, 이런 추세는 5조원을 순매수했던 작년 11월 이후 무려 5개월 만이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서는 1월 5조3천억원, 2월 2조원, 3월 1조2천억원 등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이 같은 순매수는 달러와 금리 약세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달 1130원선을 웃돌았던 원 달러 대비 환율은 이달 들어 내려가더니 지난 6일에는 1120 아래까지 떨어졌다.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7%대에서 일단 정체된 상태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지난주부터 미국
【 청년일보 】 [전보] ◇ 임원 업무 조정 ▲ ICT본부장 노진만 ▲ 경영관리본부장 유경오 ◇ 팀장 임명 ▲ RA운용팀장 이준국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크라운제과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크라운제과는 7일 오전 10시 0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86%(3150원) 상승한 1만3700원에 거래됐다. 이에 장 마감까지 상한가가 유지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가 윤 전 검찰총장과 윤씨 종친이라고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라운제과 공장과 영업소가 각각 충남 아산과 서산에 있어 윤 전 총장의 고향인 논산과 인접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99포인트(0.06%) 오른 3129.07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9.89포인트(0.32%) 오른 3136.97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천11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과 기관은 각각 685억원, 483억원을 순매도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0%), 나스닥 지수(-0.05%) 등 주요 지수가 전날 최고점 경신 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6.0%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해, 각국에 대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하는 분위기였다. 이런 기대감에도 미국 국채 금리 10년물은 1.6%대로 내려앉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47%)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19% 증가한 9조3천억원이라고 밝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이날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 청년일보 】 국내 주식에 투자한 소액주주가 1년 동안 8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재권)가 국내 상장사 중 2019년과 비교 가능한 2041개 기업의 소액주주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 4천493만68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말 2천502만4942명에 비해 79.6%(1천991만1905명) 증가한 수치다. 소액주주는 의결권이 있고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을 소유한 주주를 말한다. 이 가운데 코스피 상장 기업 752개 사의 소액주주 수는 작년 말 기준 2천551만3337명으로 전년 말(1천378만1858명) 대비 85.1%(1천173만1479명) 늘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 등록 기업 1289개 사의 소액주주도 2019년 1천124만3084명에서 지난해 1천942만3510명으로 72.8%(818만426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기업의 경우 포털 등 서비스업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작년 말 기준 서비스업의 소액주주 수는 총 252만2641명으로 전년(103만6201명) 대비 143.5%(148만6440명) 증가했다. 네이버가 4만3622명에서 42만6807명으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전날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고점 부담에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96.95포인트(0.29%) 하락한 33430.24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97포인트(0.10%) 떨어진 4073.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1포인트(0.05%) 하락한 13698.38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보고서와 전날 공개된 서비스업 활동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은 고점 부담으로 상승이 제한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고,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이 계속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는 유효하다. 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긍정적으로 나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 IHS마킷에 따르면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집계돼 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추가 상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IMF는 올해 세계 경
【 청년일보 】 하이브(구 빅히트)가 미국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면서 증권가에서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의 해외 레이블 인수 사례라는 점에서 시장내 적잖은 파급력이 예상되는 등 이목을 끌고 있는 셈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일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이타카홀딩스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목적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다. 이타카 홀딩스에 소속된 주요 가수는 세계적인 스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다. 저스틴 비버는 6년 내리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바 있으며 아리아나그란데는 BREAK FREE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이번 인수로 하이브는 K팝부터 라틴,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확보하고, 이타카의 북미 시장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소속 가수들의 현지 진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이브 수익 구조 다변화도 가속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이브는 앞서 쏘스뮤직 합병에 이어 플레디스도 합병한 바 있다. 2019년 97.4%에 달하던 BTS 의존도는 지난해 87.7%로 줄어들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이번 인수 배경을 주목했다
【 청년일보 】 휴마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승인한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급등으로 그래픽 카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제이씨현시스템이 강세를 나타냈다. ◆ 코로나 신속 항원진단키트 식약처 승인...휴마시스, 상한가 휴마시스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가 식약처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8일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협력해 개발한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승인.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400~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진단 키트 종목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임. 휴마시스는 6일 전 거래일보다 29.93%(2170원) 상승한 9420원에 장을 종료. ◆ 그래픽카드 수요 급증...제이씨현시스템, 강세 그래픽 카드 급증에 힘입어 제이씨현시스템이 강세를 기록. 최근 암호화폐 급등으로 그래픽카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이에 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인 제이씨현시스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린 것으로 보임. 제이씨현시스템은 6일 전 거래일보다 13.89%(1110원) 상승한 9100원에 거래를 종료. ◆ 디즈니 플러스 韓 진출.
【 청년일보 】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 기업 중심의 에너지 연합체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에너지 업계와 현대경제연구원 등 10개 민간기업은 6일 탄소중립혁신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에너지얼라이언스(Energy Alliance)’를 출범하고 상호협력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얼라이언스’ 출범을 위해 두산중공업(정연인 사장)·DL에너지(김상우 부회장)·SK E&S(유정준 부회장)·E1(구자용 회장)·GS에너지(허용수 사장)·포스코에너지(정기섭 사장)·한화에너지(정인섭 사장)·현대경제연구원(허용석 원장)·현대차(김동욱 부사장)·효성중공업(송원표 부사장) (이상 가나다 순) 등 참여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MOU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합리적 에너지 전환을 추구하는데 상호협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금일 출범식에는 에너지 업계의 탄소중립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성윤모 장관이 참석했다. 세계 에너지 대통령으로 불리는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 청년일보 】 LG전자가 MC사업부 철수를 결정하면서 경영진에 대한 책임론이 부각됐고, 중국으로의 인재 유출에 대한 우려도 고조됐다. K-웹툰의 성공에 일정 부분 일본 외콤이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고,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동향이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대치가 상승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고, 주식 소수점 거래가 투자 기회확대와 분산투자에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오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LG 스마트폰 철수...'경영진 책임론' 부각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막을 내린 데에는 경영진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스마트폰 사업은 첫 단추부터 꼬였음. 대표적인 사건이 '맥킨지 리포트' 사태. 컨설팅 업계에서는 아직도 잘못된 컨설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 2007년 LG전자는 스마트폰 진출을 고민하던 시기 맥킨지에 해당 시장 컨설팅을 의뢰했고, 스마트폰 시장을 과소평가한 보고서를 맹신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이 늦었다고 알려진 사건. 업계에서도 당시 오너가 내린 잘못된 판단으로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잘못 출발했다는 평가가 제기. 이후 해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구본준 당시 부회장이 직접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 영향으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20%) 상승한 3127.0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10%) 오른 3123.80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3110선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5천709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경우는 작년 12월 초(1∼4일) 이후 처음이다. 반면 개인은 279억원, 기관은 5천14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제 지표 호조에 미국 경기 회복세에 힘이 실리며 코스피는 장 초반 3,130선을 상회하기도 했다"며 "다만 미국 경제 지표 개선은 일정 부분 선반영됐다는 점과 장중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금융투자의 현물 순매도세에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8.37%)가 두나무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는 가상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 8.1%를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 지분 6.2%를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 청년일보 】 ◇ 상무 ▲ 대체투자본부 글로벌마켓부 고성원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