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명인제약은 지난 23일 서초구 명인타워에서 ‘명인다문화장학재단’의 2025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사장 인사말, 장학증서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50명 등 총 80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본 수여식은 재단이 학기별로 운영하는 정기 장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재단의 설립 취지와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명인다문화장학재단은 명인제약 창업주 이행명 회장이 개인 사재 3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지속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에 더해 진로·진학 상담 등 중장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재단의 운영 방향은 명인제약이 IPO 과정에서 강조해온 ESG 경영 전략, 특히 ‘사회(Social)’ 부문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병행한다는 기조 아래 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이 구조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재단은
【 청년일보 】 병원이나 약국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갑작스러운 고열이 나타나는 경우 ▲해열제는 열이 어느 정도 올랐을 때 먹이면 되는지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언제 다시 먹여야 하는지 ▲해열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등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식약평가원)이 고열이 동반된 감기 및 독감 환자의 해열제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26일 식약평가원에 따르면 먼저 열이 나는 증상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자연적인 면역반응이다. 발열 자체는 병이 아닌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알려주는 신체 증상으로,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해열제를 남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해열제를 투여하는 체온이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 아이의 평균 체온보다 1도 이상 높거나 38℃ 이상인 경우 ‘열이 있다’로 판단하고 아이의 신체적 상태에 따라 해열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해열제 성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
【 청년일보 】 대한잠사회와 한미양행이 잠사(누에 등 양잠자원) 기반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한미양행은 26일 대한잠사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잠사회는 양잠농가에서 사육한 누에를 수매하고, 이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동결건조 누에분말’로 가공해 한미양행에 독점 공급한다. 한미양행은 공급받은 원료를 바탕으로 혈당조절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개발·제조 및 판매할 계획이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유통·마케팅에도 공동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잠사 활용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잠사 기반 기능성 소재 연구 및 제품 개발 ▲동결건조 누에분말 원료 공급 및 사업화 협력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한잠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산 양잠원료의 안정적 수매와 가공·공급 체계를 구축해 양잠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잠사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임석종 대한잠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잠사의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 청년일보 】 12세 이상의 소아에게도 사용 가능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가 마련됐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40kg 이상인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의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피아스카이주(성분명: 크로발리맙)’이 허가됐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후천성 조혈모세포 장애로 용혈 현상(적혈구 밖으로 헤모글로빈이 탈출하는 현상)으로 인해 야간에 혈색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피아스카이주’는 보체 단백질 C5 억제제로서 조혈모세포 장애로 인해 생성된 이상 적혈구와 C5의 결합을 막아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에서 세균·바이러스 등을 공격하고 면역반응을 보조하는 단백질(보체) 매개 혈관 내 용혈을 억제하는 치료제다. 특히 ‘피아스카이주’는 소아 대상으로 첫 허가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로서, 이번 허가를 통해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엔은 물이나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은 블루베리 착즙액 ‘엘루비 유기농 블루베리 100%’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루비 유기농 블루베리 100%’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원료를 사용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을 포함해 ▲식이섬유 ▲비타민C·E ▲폴리페놀 ▲칼륨 ▲아연 ▲구리 ▲망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 과일이다. 또한, ‘엘루비 유기농 블루베리 100%’는 미국 농무부(USDA)가 관리하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를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즙을 짜는 비농축 방식(NFC)으로 착즙한 제품이다. NFC 공법은 물과 열을 가하지 않고, 100% 과일만을 압착하는 방식이다. 국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과일 본연의 풍미를 살린 원액 형태로, 스틱 파우치 타입으로 제작해 보관과 휴대성을 높였다. 스틱 1포에는 유기농 생과 블루베리 약 40알 분량이 담겨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첨가물 없이 원료 그대로를 담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원액 그대로 또는 기호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엔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CJ온스
【 청년일보 】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해 연간 최대 약 3조6천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 등을 제시하면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움직임에 대해 제약업계 일각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함께 제시되지 않은 점과 대응 방식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협회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40%대로 인하하고 계단식 인하 강화와 다품목 등재 관리 추진을 통해 약품비 지출 경감시키는 한편, 시장연동형 실거래가 인하 촉진 체계로 전환해 적정약가 구매를 독려하는 내용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정부의 약가개편 강행에 따른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입장이 발표됐다. 이날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약가제도 개선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비대위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중심으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비대위는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40%대로 인하 시 연간 최대 약
◇상무이사 승진 ▲휴온스글로벌 이기세 ▲휴온스글로벌 김정훈 ▲휴온스 음현애 ▲휴온스 조재민 ▲휴온스 남승관 ▲휴온스생명과학 김지홍 ◇이사 승진 ▲휴온스글로벌 천원태 ▲휴온스 오석균 ▲휴온스 남상욱 ▲휴온스 최종훈 ▲휴온스 박혜미 ▲휴온스 홍지현 ▲휴메딕스 이기택 ▲휴온스엔 정형철 ▲휴온스엔 윤호영 ▲휴온스생명과학 강권묵 ◇이사대우 승진 ▲휴온스글로벌 전민호 ▲휴온스글로벌 이호국 ▲휴온스 공지원 ▲휴온스 양지석 ▲휴온스 이진우 ▲휴온스 제건 ▲휴메딕스 정민형 ▲휴메딕스 김상훈 ▲휴온스엔 손락호 ▲휴온스엔 홍종태 ▲팬젠 송현주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한미사이언스 임원 승진> ◇상무 ▲경영관리본부 재경팀 조정근 ◇상무보 ▲컨슈머헬스본부 송탄사업장 나민수 ◇이사 ▲경영관리본부 인사총무팀 김성환 ▲준법경영실 지연화 ▲Innovation본부 L&D전략팀 고동희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영업팀 김현목 <한미약품 임원 승진> ◇상무보 ▲국내사업본부 경기/인천권역 정민도 ▲팔탄제조본부 지원센터 박희성 ▲팔탄제조본부 평택고형제팀 최진명 ▲평택제조본부 바이오제조팀 손진모 ▲신제품개발본부 MA&GA팀 김상종 ◇이사 ▲국내사업본부 데이터전략그룹 김하성 ▲R&D센터 항암기전팀 변주연 <온라인팜 임원 승진> ◇상무 ▲e-Biz사업본부 이상국 ◇이사 ▲전략마케팅본부 JVM마케팅팀 진상혁 <JVM 임원 승진> ◇전무 ▲R&D센터 김상욱 ◇이사 ▲R&D센터 CX기획팀 최재호 ▲R&D센터 SW팀 공동현 <한미정밀화학 임원 승진> ◇상무 ▲사업본부 박철현 <북경한미약품 임원 승진> ◇고급총감 ▲法合部(법합부) 王宏宙(왕홍저우) ◇총감 ▲财务部(재무부) 임윤석 ▲R&D센터 刘家望(유가망) ▲成长战略室(성장전략실) 王嘉瑜(왕가유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의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묘 전용 구강관리 스낵 ‘벳플 브이트릿(V Treat)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벳플 브이트릿은 양치질이 쉽지 않은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해, 매일 즐겁고 맛있게 섭취하면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벳플의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mindful pet health care)’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묘의 기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 고양이의 까다로운 입맛을 고려해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살린 특수코팅 공법을 적용했으며, 참치맛과 연어맛 2종으로 구성했다. 동아제약 임직원 반려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호도 테스트에서 약 84%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제품 설계에도 차별화를 더했다. 고양이의 구강 구조와 식습관을 반영한 3D 구조로 설계해 씹는 과정에서의 치아와 잇몸을 다각도로 자극시켜 구강 혈액순환과 잇몸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다공성 구조를 적용해 치아 표면과의 마찰을 높여 치석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벳플 브랜드 스토어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고, 출시를 기념한 할인 프로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185개국 이상에서 약 15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이 부여된다. 동아에스티는 환경·노동·인권·윤리·지속가능한 조달 등 주요 부문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6월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하며 ESG 경영 현황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어 7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지속가능경영의 국제 기준을 경영 전반에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0월에는 ‘행복세차소’를 개소해 8명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축적된 임상 근거와 치료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2005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된 리바로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강하 효과와 신규 당뇨병 안전성을 중심으로 20년간 쌓아온 주요 임상 근거와 제품 확장 및 시장 성장의 흐름을 연대기적으로 담았다. 리바로는 LDL-C 강하 효과와 혈당 안전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왔다.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복합제 ‘리바로젯(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에제티미브)’ 3상 임상시험에서 투여 8주차에 LDL-C를 5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해당 임상의 서브 분석(Sub-analysis) 결과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서는 최대 61%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 리얼월드데이터(RWE)인 ‘VICTORY 연구’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효능을 재확인했다. 해당 연구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신규 환자에게 리바로젯을 투여한 결과 약 60%(-59.22%)에 달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사업장 내 관련 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며,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GC 전 가족사 임직원은 연말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기부에 힘썼다. 리액션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했으며, ▲매칭그랜트 ▲연말 나눔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 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사회에 소중한 금액을 전달할 수 있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