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2차 참여 모집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함께 지원해준다. 근로자는 총 40만원의 적립금을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2차 참여 모집은 지난 2~3월 동안 정부에서 올해 계획한 지원 인원 8만명을 모집 완료한 데 이어, 중도퇴사 인원 등을 미리 감안해 총 7000명을 추가하는 것이다.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등을 기업에서 제출하면 된다. 고용 형태, 소득수준 등 근로자의 자격 조건은 없으며, 기업 내 일부 근로자만 참여할 수 있다. 적립금 사용 기한은 2019년 2월까지며, 사업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호텔, 펜션, 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상품, 렌터카, 기차 등 30여 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8만여 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상품할인
국토교통부는 '격변하는 항공시장, 우리 항공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업계 관계자들과 22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29일 착수한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2020~2024년)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선 국제항공 네트워크 전략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정책방향, 2부에선 저비용항공사(LCC) 성장 등 환경변화 속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전략을 논의한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최근 환경변화와 이슈를 반영한 총 10개 테마에 대해 8월까지 9회에 걸쳐 학계·업계·지자체 등 분야별로 간담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12월 말까지 제3차 항공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확정 고시한다. 국토부 항공정책국장은 "항공분야 뿐만 아니라 연관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들을 청취해 다음 5년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는 항공정책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입임대 거주 홀몸어르신의 생활지원서비스와 고독사 방지를 위해 ‘LH 홀몸어르신 살피미’ 64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말벗서비스 제공, 생활민원 접수, 유언장 작성 지원 등 다양한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연고 고령층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인력이다. LH는 지난해 장년장애인 37명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채용해 시범사업을 수행했었다. 올해는 27명 증원한 64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수혜대상도지난해 7개 본부에서 전국 12개 본부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1969년 5월21일 이전에 출생한 일정 수준 이상의 사무능력을 갖춘 장애인이다. 고용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이다.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 각 지사에서 진행되며 서류·면접 등을 거쳐 6월5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김경철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뉴스1]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전력의 적자를 줄일 방안 중 하나로 전기요금 인상안이 거론되자 20일 "현재 전기요금 조정 예정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성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전의 적자 문제와 요금문제는 일률적으로 다룰 문제는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전의 1분기 적자는 유가상승에 따른 연료가격 (상승)효과가 제일 크다"며 "(전기요금 조정은) 한전 상황과 연료 가격 문제, 다른 정책적 내용 등이 공통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가정용 누진제 요금 개편은 여름이 오기 전에 정부에서 할 것"이라며 "현재 민·관TF(태스크포스)에서 진행 중이어서 결과가 나오면 국민 의겸 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한전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인 629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기요금 조정 없이는 적자 구조 개선이 힘들다는 견해가 높아지자 시점이 문제일 뿐, 전기료 인상은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출처=뉴스1]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레저스포츠관광 우수 시설 지원 공모'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와 함께, 중소 레저스포츠 시설을 운영중인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공모 대상 레저스포츠관광 시설은 △육상(서바이벌, 번지점프 등) △수상(레프팅, 웨이크보드 등) △항공(패러글라이딩, 열기구) 등이며, 레저스포츠 시설을 운영하는 단체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사업계획서 및 부속서류에 대한 서류평가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6월 초까지 약 30개 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에겐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부터 판매 기획전 및 판매 수수료 지원 등 총 2억원 규모의 홍보마케팅 통합 지원이 이뤄진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실장은 "대부분의 사업자가 소상공인이라 온라인 홍보를 자력으로 하기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수렴, 동 사업을 기획했다"며 "향후 사업성과 측정을 통해 내년엔 지원 규모 확대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모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공사
[제공=보건복지부]보건복지부는 '제16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28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가출·사망·학대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기간 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여건 회복상황에 따라 친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가정위탁 보호아동 수는 1만1137명이고, 위탁유형별로 조·외조부모에 의한 대리양육(7433명·66.7%), 친인척위탁(2793명·25.1%), 일반가정위탁(911명·8.2%) 순으로 대상아동이 보호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아동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비용 지원수준의 단계적 현실화, 위탁부모의 휴식 보장 강화, 학대피해·장애아동을 위한 전문가정위탁 활성화 등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
중기중앙회는 주요 금융기관과 예비창업자·소상공인 대상 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우리은행의 교육 모습(제공=중기중앙회)중기중앙회는 제3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의 준비된 창업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우리은행(중소기업전략부)-프렌차이즈 이해와 상권분석, 창업자금 지원제도 △신한은행(SOHO본부)-특허·상표권 교육과 영업 노하우 강의 △국민은행(중소기업고객부)-세무, 인사·노무, SNS 홍보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완주군은 29일까지 ‘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아카데미 창업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제공=완주군]전북 완주군은 ‘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아카데미 창업과정’ 참가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완주군이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6월5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되며, 창업초기 단계에 필요한 세무·회계, 법률·경영 등에 관한 지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등을 교육한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실시해 6개팀을 선청하고 초기사업비로 600만원씩을지원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초기의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금감원은 6월12일부터 7월5일까지 KB증권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4월 넷째주 KB증권에 종합검사를 위한 자료를 요청한 바 있다. KB증권은 4년 만에 부활한 금감원 종합검사의 첫 증권사 검사 대상이다. 앞서 금감원의 종합검사 수검대상 선정 평가결과, 증권사 중에서는 KB증권의 검사 필요성이 가장 높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지표는 △금융사고 금액 및 건수 △준법감시 조직의 인력 규모 △불완전판매 위험지수 △위험자산 노출액 비중 △자기자본 규모 △영업활동 별 위험평가 등급 등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서 밝힌 중점검사 사항들을 위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지난달 밝힌 중점검사 사항에는 △부동산금융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 △투자자 이익 침해 불건전 영업행위 △내부통제 취약부문 △자본시장 공정질서 저해행위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의 적정성 등이 담겼다. 한편, 초대형 투자은행(IB)인 KB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3000억원 규모로 업계 4위다. KB증권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안 최종 승인을 받아 IB 핵심사업인 발행어음 사업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은 국방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19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인의 품격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활동이다. 2012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4개 부대 소속 장병 7만2000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10월까지6개월간 전국14개 부대8000여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와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토크 콘서트는 취업과 창업 등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하고, 인디밴드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또 창작 뮤지컬은 군 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는다.현대차그룹은 16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관계자는 "토크콘서트와 뮤지컬 등 품격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병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세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사진 왼쪽)과 박준배 김제시장이 청년창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뉴스1]전북 김제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창업 지원·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김제시 청년창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청년창업 붐업을 조성,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김제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청년창업가의 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확대, 기타 상호 발전과 우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제공하고 김제 청년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제시장은 "김제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김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 전문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진 센터
정부가 자동차·조선 등 우리 주력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비 24억원을 들여 12개 기업에 설비 자동화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뿌리공정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 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도록 하는 기초 산업이다. 시범사업은 기계설비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사업비의 50%(최대 2억원) 이내에서 국비를 지원하며, 뿌리기업 추가 참여시 기업당 1억원 이내 증액이 가능하다. 올해 사업은 지난 3월까지 공모를 거쳐 접수된 26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용접공정 품질 고도화 시스템 등 10개 프로젝트,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에서 구축된 업종별 스마트공정 성공사례들을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뿌리기업들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유사공정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로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