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경기도평택시BMW차량물류센터인근에리콜대상인BMW차량들이세워져있다.<출처=뉴스1>정부가안전진단을받지않은BMW리콜차량에대한운행정지명령을발동한가운데17일현재점검예약후대기중인차량을제외한총3534대가운행정지명령의대상이될전망이다. 17일국토교통부에따르면16일기준안전진단을받지않은BMW리콜차량은전체리콜차량의10.8%인총1만1471대이다.이중에는예약접수를통해안전진단을기다리는차량이7937대에달해실제로운행정지명령대상차량은3534대가될것으로보인다. 국토부관계자는"운행정지명령이리콜차주에게도달하기전에예약접수차량이모두진단을받게되면정지대상차량은3634대수준"이라며"남은차량도신속히안전진단을받을수있도록독려할것"이라고말했다. 한편자동차관리법37조에따라리콜대상차주가점검명령을받게되면즉시긴급안전진단을받아야하며해당차량은안전진단을위한목적이외에는운행이제한된다. 이를어기고운행하다적발될경우경찰이안전진단을받도록계도하게된다.이후점검을받지않은리콜차량이운행중화재가발생하면해당차주는법적책임을지게된다.
국회본회의장.<출처=뉴스1>국회는16일부로외교·안보·통상등국익을위한최소한의영역을제외한모든특수활동비를폐지한다고밝혔다. 유인태국회사무총장은이날국회정론관에서기자회견을갖고특수활동비폐지와관련해이같이말했다. 국회는또올해특수활동비는특수활동비본연의목적에합당한필요최소한의경비만을집행하고나머지는모두반납하며,2019년도예산도이에준하여대폭감축편성하기로했다. 유사무총장은이와관련"관행적으로집행되던교섭단체및상임위원회운영지원비,국외활동장도비,목적이불분명한식사비등특수활동비본연의목적및국민의정서와맞지않는모든집행을즉각폐지한다"고설명했다. 그는또"국회는2018년말까지준비기간을거쳐,기존법원의판결의취지에따라특수활동비의집행에관련한모든정보공개청구를수용한다"고했다. 유사무총장은마지막으로"국회는특수활동비외에도국회예산전반에걸쳐방만하게또는낭비성으로집행되던부분들을철저히검정해절감해나간다"고밝혔다.
정태호청와대일자리수석.<출처=뉴스1>정태호청와대일자리수석은고용지표와관련해"연말정도가야기대효과가나타나고,더정확히는내년초정도는돼야정책효과가나타날것이라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정수석은지난14일9개경제신문과가진합동인터뷰에서"조선업구조조정등에서발생한제조업일자리감소가내년초쯤엔긍정적으로바뀔것이라기대한다"며"고용률과취업자수도내년초정도는돼야좋아질것"이라고밝혔다. 또최저임금정책과관련해선"최저임금1만원달성을강한의지로추진해나가되우리경제가감당할수있는범위내에서추진돼야할것"이라며정책기조를계속유지하겠다는뜻을밝혔다. 아울러주52시간근로시간단축과관련해선"근로시간이단축되니문화센터에가서자기계발을하려는흐름들이나타나고있다"며"새로운산업을만들어내며고용을새롭게일으키는결과로나타날것이라고본다"고말했다. 정수석은규제혁신과관련해서"규제완화는보수가하는것이고진보는그반대라는생각을바꿔야한다"며"일자리확대와혁신성장을위해관료적규제를제거하고진입장벽을낮출것"이라고말했다.
문재인대통령은15일"정치적통일은멀었더라도남북간에평화를정착시키고자유롭게오가며하나의경제공동체를이루는것이우리에게진정한광복"이라고말했다. 문대통령은이날서울용산구국립중앙박물관에서열린제73주년광복절및제70주년정부수립기념경축식에참석,경축사를통해"우리의생존과번영을위해반드시분단을극복해야한다"면서이같이밝혔다. 문재인대통령이15일오전서울용산구국립중앙박물관열린마당에서열린제73주년광복절과정부수립70주년경축식에서경축사를하고있다.<출처=뉴스1>특히문대통령은"군사적긴장이완화되고평화가정착되면경기도와강원도의접경지역에통일경제특구를설치할것"이라며"많은일자리와함께지역과중소기업이획기적으로발전하는기회가될것"이라고강조했다. 문대통령은"완전한비핵화와함께한반도에평화가정착되어야본격적인경제협력이이뤄질수있다"고전제하면서이같이말했다. 또한"경의선·경원선의출발지였던용산에서저는동북아6개국과미국이함께하는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제안한다"며"이공동체는우리경제지평을북방대륙까지넓히고동북아상생번영의대동맥이되어동아시아에너지공동체와경제공동체로이어질것이며,동북아다자평화안보체제로가는출발점이될것&quo
김현미국토교통부장관이14일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BMW차량운행정지결정관련담화문을발표하고있다.국토부는최근화재사고가발생해논란이되고있는BMW리콜차량을대상으로이날'자동차관리법'제37조에따라점검명령과함께운행정지명령을발동해달라고지자체장에게요청했다.<출처=뉴스1>정부가연일계속되는BMW리콜차량화재를막기위해운행정지명령을내렸다.이를통해안전진단을받지못한2만7000대차량의화재위험을막을지관심이집중된다. 14일국토교통부에따르면김현미국토부장관은이날'자동차관리법'제37조에따라각지방자치단제장에게점검명령과함께운행정지명령을발동해달라고요청했다. 운행정지명령의효력은지자체장이발급한명령서가차량소유자에게도달하는즉시발생한다.점검명령이발동되면차량소유자는긴급안전진단을받아야한다.안전진단을위한목적을제외하고운행도제한된다. 김경욱국토부교통물류실장은이에대해"운행정지명령대상을자동차전산망을통해파악중"이라며"명령서는우편방식으로전달하되처벌이아닌안전진단에목적이있는만큼전화나문자등개별방법으로점검을독려할것"이라고말했다. 이에따라지난14일기준약안전진단을받지못한2만7246대의차량은빠르면내일부터운행이제한될공산이높다.안전진단을받은리콜차량중약10%가까이결함이발
대학가인근게시판에하숙및자취생을모집하는전·월세매물전단이붙어있다.<출처=뉴스1>무주택임차가구의30%는소득대비임대료부담이과다하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특히노인이나1인가구의경우월소득에서차지하는임대료비율이50%를넘어선것으로조사됐다. 국토연구원은13일국토정책브리프를통해“일반가구의약11%,임차가구의약30%가임대료부담이과다한가구로추정된다”고밝혔다. 임대료부담과다가구는임대료가세전소득의30%이상을넘긴가구를말한다. 생애주기별로는청년가구(가구주연령이만20~34세)의26.3%,1인가구의21.4%,신혼부부가구(혼인한지5년이하면서여성배우자연령이만49세이하인가구)의11.3%,18세이하아동이있는가구의8.5%가임대료부담과다가구에포함됐다. 임대료부담과다가구의RIR(월소득대비임대료비율)은대략임대료가소득의절반정도를차지하고있다.주거관리비를포함할경우노인,1인가구의RIR이소득의50%를웃돌았다. 특히임대료부담과다가구는임대료부담뿐만아니라주거불안및노후주택거주,최저주거기준미달,고시원·지하·옥탑방·반지하거주등열악한주거상황에직면해있는것으로나타났다. 임대료부담과다가구는‘전세자금대출지원(22.9%)’,월세보조금지원(2
이개호농림축산식품부장관.<출처=뉴스1>이개호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13일세종청사에서열린취임식에서"전체경영주의1%에머무르고있는40세이하청년농을10년내에2%수준까지높일수있도록대책을강구하겠다"며농촌후계인력육성에집중하겠다는뜻을밝혔다. 이장관은"전체농가경영주중58%가65세를넘어섰고20호미만과소화마을이1200여개에달하고있다"며"농업과농촌을지켜나갈청년후계인력을육성하겠다"고말했다. 후계인력육성을위해농업과농촌,식품산업을청년일자리의보고로만들기위한지원대책을세워창업을활성화하고농가소득안정을위해농산물가격안정제도를확대하겠다고강조했다. 쌀산업은수량중심에서품질과기능성중심으로생산·유통과정을개혁하면서동물복지형축산업과가축전염병예방이총력을기울이겠다고다짐했다. 이어그는"현재운영중인다양한직불제의성과와보완할점을검토하고기초소득보장제,농민수당등여러의견을종합해연말까지대안을만들겠다"며직접직불제를공익형으로전면개편하겠다고강조했다. 이장관은"모든문제를농업인의눈높이에서바라보고농업인의편에서고민하는것이문재인정부가지향하는새로운농정의핵심"이라며"농업인의눈으로,국민의눈으로10년후를내다보는정책을만들어가자&quo
<출처=뉴스1>수업개강일로부터1~2주만지나도수강료에대한환불을해주지않는등수강생에게불리한약관을사용한14개대학교부설한국어교육원이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무더기제재를받았다. 공정위는한국어교육원이사용하는10주정규과정환불규정을심사해2개유형의불공정약관조항을시정하도록했다고12일밝혔다. 건국·경희·고려·동국·상명·서강·서울·연세·원광·이화여자·중앙·한국외국어·한양·홍익대학교부설한국어교육원이이같은불공정약관을사용했다. 이들은10주정규과정수강시개강일로부터1~2주만지나도수강료에대한환불을해주지않았다.수강계약해지시학습서비스제공의무를면하게되지만환불이가능한기간을지나치게단기간으로정해위약금을과도하게부과하고있었던것이다. 이에공정위는개강전수강을포기하면전액환불받을수있도록하고,신청월총수업시간의3분의1이지나기이전수강을포기하면수강료의3분의2를환불해주도록약관을시정하라고제재했다.월총수업시간의절반이지나기전에는수강료의절반을환불받을수있다. 다만월총수업시간의절반이지난후에는환불이불가하다. 또공정위는기존대학교의자의적인판단에따라환불이가능하도록하거나수강생의
10일서울시내의한편의점에서아르바이트직원이근무를하고있다.<출처=뉴스1>앞으로주또는월단위로받는임금을최저임금시급으로환산할때소정근로시간과주휴시간을합한시간으로나눠산정해야한다. 고용노동부는이같은내용이담긴'최저임금법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10일부터오는19일까지입법예고한다고10일밝혔다.개정안은입법예고후공포·시행된다. 개정안에는주또는월단위로정해진임금을최저임금시급으로환산할때소정근로시간과주휴시간을합산한시간으로나누도록했다. 주휴시간은근로기준법에명시된유급휴일이다.현행근로기준법에따르면일주일에15시간이상(하루3시간이상)근무하면일주일중하루(3시간)는유급휴일을줘야한다.이때줘야하는수당이'주휴수당'이다. 내년최저임금시급인8350원을받는다고하면한주에15시간근무(하루3시간이상)할경우주휴수당(3시간x8350원)을포함해총15만300원을받아야한다. 개정안에따라한주에받는15만300원은소정근로시간(15시간)과주휴시간(3시간)을더한18시간으로나눠시급8350원을받는것이라고최저임금을환산하는것이다. 현행최저임금법시행령에서는소정근로시간으로만최저임금시급을환산해근로시간에주휴시간이포함되는지여부에대해해석상논란이있어왔다. 고용부관계자는"현장혼란방지를위해최저임금적용을
9일오전경남사천시곤양면남해고속도로부산방면49.4㎞지점을달리던BMW730LD차량에서불이나차량이전소됐다.<제공=경남경찰청>정부가BMW화재사고에대한종합대책을내놓은지하루만에차량2대가추가로전소되면서불안감이확산되고있다.특히이날전소된BMW차량1대는리콜대상이아닌것으로알려지면서현재10만대인리콜의추가확대가능성도제기된다.이에정부는긴급조사를실시하는한편운행중지명령시점을14일이전으로앞당기는방안을검토중이다. 9일경남경찰청에따르면이날오전7시50분께경남사천시곤양면남해고속도로에서BMW730Ld차량에서화재가발생했다. 또이어오전8시50분께경기도의왕시제2경인고속도로안양방향안양과천TG인근을지나던BMW320d에서도불이나출동한소방관에의해15분만에꺼졌다고이날경기경찰청을밝혔다. 이날차량화재로올해들어불에탄BMW차량은36대로늘었다.이달들어서만불에탄BMW는8대가됐다. 특히BMW730Ld차량의경우리콜대상차량이아님에도불구하고이달연쇄적으로발생한BMW의차량화재와유사한상황을보이고있다.문제는올해화재가발생한36대중리콜대상이아닌차량이9대(가솔린차량5대)로늘어나리콜대상확대가능성이높아지고있다는점이다. 리콜대상이확대될경우현재BMW가지목한화재원인인디젤엔진에장착된'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의부품불량외에다른
문재인대통령이지난7일오후서울중구서울시청시민청에서열린인터넷전문은행규제혁신현장방문행사에서연설하고있다.<제공=청와대>국민10명중5명은문재인대통령이지난7일은산분리(산업자본의은행지분소유제한)규제를완화하겠다고밝힌것에대해긍정적으로평가하는것으로나타났다. 9일여론조사전문기관리얼미터가tbs의뢰로전국19세이상성인501명을대상으로'IT기업의인터넷은행투자허용'에대한국민여론을조사한결과'잘한결정'(매우잘한결정24.3%,대체로잘한결정29.4%)이라는긍정평가가53.7%로집계됐다. '잘못한결정'(매우잘못한결정11.9%,대체로잘못한결정11.7%)이라는부정평가(23.6%)보다2배이상우세한것이다.'잘모름'은22.7%였다. 지지정당별로는여당인더불어민주당지지층(긍정76.8%,부정7.2%)에서긍정평가가압도적으로높았다. 정의당은"은산분리완화입법화시도는당장중지돼야한다"고반대의뜻을밝혔지만정의당지지층(53.3%,19.5%)에서는절반이상긍정적으로평가했다.반면자유한국당은"환영한다"는뜻을밝혔지만한국당지지층(27.1%,51.1%)에서는부정평가가절반을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진보층(긍정66.6%,부정16.2
저축은행미사용계좌찾아주기캠페인및내계좌한눈에서비스사용법포스터.<제공=금융감독원>오는9일부터저축은행계좌도'내계좌한눈에'서비스를통해원스톱으로조회할수있다. 금융감독원은지난해12월선보인내계좌한눈에서비스를저축은행계좌로확대운영한다고8일밝혔다.지금까지는본인의은행,서민금융,보험가입,카드발급정보만조회할수있었다. 금감원에따르면상반기기준최종입출금일또는만기일로부터1년이상거래가없는저축은행미사용계좌는380만개1481억원수준이다.이중100만원이상장기미사용고액계좌가1만3827개,1207억원수준이며잔액기준으로전체81.5%를차지했다. 인터넷(PC)금감원금융소비자정보포털'파인'의내계좌한눈에메뉴또는모바일전용앱에로그인해'저축은행·상호금융·우체국'을선택해계좌를조회하고미사용계좌는영업점을방문하거나해당저축은행의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해지처리하면된다. 금감원은서비스확대에맞춰저축은행중앙회와금융결제원과함께'미사용계좌찾아주기캠페인'을다음달21일까지진행한다.각저축은행은1년이상미사용계좌보유고객에계좌보유사실과정리방법등을개별통지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