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시범운용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독일 잘란트 주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독일 현지 AC 등의 공동 심사를 통해 IT, AI, 첨단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벤처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9월 4일부터 2주간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6일 독일 현지로 출국해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참여 등 현지 프로그램을 24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용의 성과를 토대로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충청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서울 외 지역 최초로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2월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2023년 구로구청, 용산구청, 서초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사업에 참여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충북 땡겨요 서비스를 통해 ▲충청북도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화면 제공 ▲각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을 통한 사용처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충북 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충청북도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30만원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19일 발표한 '2022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3조8천65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측정된 ESG 성과는 지난 2021년 성과(2조6천227억원) 대비 약 47% 증가했으며, 측정사업 수 역시 2021년 57개에서 2022년 187개로 약 228% 증가했다. ESG 임팩트 측정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가치로 나타낸 것으로,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IMP(Impact Management Project), VBA(Value Balancing Alliance), SROI(Social Return on Investment) 등이 개발한 화폐 가치 측정 표준에 맞춰 글로벌 적용 방식과 원칙을 준용했다. IMP는 사회적 가치 관리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이며, VBA는 기업 활동이 환경, 사회, 경제에 미치는 모든 영향을 화폐적 가치로 평가할 수 있는 측정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협의체, SROI는 사회적 성과를 비용효익 분석으로 산정하는 방법론 제공한다
【 청년일보 】 23년째 '1인당 5천만원' 규모로 이어져 온 국내 예금자보호한도가 이번에도 현행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최근 2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재무건전성 불안이 높은 가운데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일 경우 급격한 자금 쏠림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이나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 우려에 따른 것이다. 1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예금자보호제도 손질을 위해 운영해 온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최종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TF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 TF 연구용역을 담당한 민간 전문가, 은행·보험·저축은행 등 금융업권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다. TF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예금자보호한도와 관련해 ▲ 보호한도 5천만원으로 현행 유지 ▲ 단계적 한도 상향(예: 7천만→1억원) ▲ 일부 예금 별도한도 적용 등의 시나리오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금융당국은 '현행 유지' 쪽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2금융권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섣불리 한도를 높였다가 전반적인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예금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5년째 후원하고 있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타이틀 스폰서십이 지난 8월 '2023 LCK 서머'를 끝으로 종료된 가운데 내년 리그의 후원 연장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LCK 스폰서십 종료 이후에도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LoL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e스포츠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은행권 안팎에서는 우리은행이 내년에도 LCK 후원을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9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LCK 서머 결승전을 끝으로 종료된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 연장 여부를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LCK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오고 있으며, 2021년 한 차례 갱신을 통해 올해 '2023 LCK 서머'까지 후원을 연장한 바 있다. LCK는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4대 리그로 불리는 중국(LPL), 유럽(LEC), 북미(LCS)와 어깨를 견주고 있는 한국 리그로, 전 세계에서 일 평균 500만 명이 경기를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은행권 안팎에서는 우리은행이 큰 이변이 없는 한 LCK 후원
【 청년일보 】 내년부터 시각장애인이 발급하는 모든 카드에 점자가 추가되며, 점자로된 상품 안내장 역시 발행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 및 카드 사용 편의성을 향상을 위해 여신금융협회·카드업권과 이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는 대부분의 카드사가 점자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 상품을 2∼8개 정도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8개 전업카드사의 점자카드 발급은 2018년 4천145장, 2019년 4천697장에서 2021년 3천798장, 2022년 1천867장으로 감소세에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카드업계는 점자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는 상품을 모든 카드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하이패스 카드, 금속·나무재질 카드 등은 점자카드 발급이 제한될 수 있고, 점자카드는 압인 등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일반 카드보다 발급·배송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아울러 금감원과 카드업계는 점자카드 발급 시 상품에 대한 안내 사항을 점자로 제공하는 안내장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각장애인이 카드사에 장애인증명서 사본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점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확인 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콜센터를 통해 점자카드를 신청할 때 절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대한민국 쇼핑 문화를 선도하는 쿠팡과 손잡고 혁신적인 카드 상품 런칭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15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 잠실 사옥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 쿠팡 강한승 대표, 쿠팡페이 비제쉬 아이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제휴카드 런칭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카드는 고객들의 즐거운 쇼핑 생활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최고 수준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쿠팡 와우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쿠팡에서 2% 적립(월 2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며, 쿠팡 외 결제 건에 대해서도 0.2% 적립(월 2천원 한도) 등의 혜택을 담고있다. 또 본격적인 판매 일정에 맞춰 추가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 이용 시 기본적립 2%에 추가 2% 적립(월 2만원 한도), 쿠팡 외 가맹점 이용 시에도 0.2%에 더해 1%를 추가로 적립(월 1만원 한도)하는 등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프로모션 혜택까지 추가하면 고객이 쿠팡에서 월 100만원 이용 시 4만원 적립, 쿠팡 외 가맹점에서 월 100만원 이용 시 1만2천원이 적립되어,
【 청년일보 】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늘린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건전성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인터넷은행 3사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으며, 특히 케이뱅크는 중·저신용대출 연체율이 사상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 17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1.20%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연체율은 3사 신용대출 연체액을 신용대출 잔액으로 나눈 수치다. 신용대출 연체율은 지난 2021년 0.3% 수준으로 유지되다가 지난해부터 점차 올라 지난해 6월 말 0.42%, 12월 말 0.77%, 올해 6월 말 1.04%, 8월 말 1.20%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수치는 인터넷은행 3사가 출범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연체율이 1년 만에 약 2배 넘게 뛴 것이다. 국내은행의 지난 6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제외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이 0.62%라는 것과 비교하더라도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높은 편이다. 은행별로는 토스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수익성 악재에 몰린 저축은행업계가 하반기 채용문을 걸어 잠그고 '군살빼기'에 나서고 있다. 대형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오는 10월과 11월 공개 채용계획을 갖고 있지만, 채용규모는 지난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업계를 관리하는 저축은행중앙회도 올 초 발표한 채용계획에 대한 이행여부를 점검조차 하지 않는 등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17일 저축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오는 10월 금융영업, 통계, IT 등 분야에서 20~30여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신입과 경력직원을 포함해 총 153명을 선발했던 것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규모다. 지난해 97명을 채용했던 OK저축은행도 올 연말 인력채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채용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란 게 중론이다. 이들 저축은행 외에는 올 하반기 인력채용 계획이 전무한 실정이다. 웰컴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수시채용을 통해 각각 202명과 88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 수시채용 규모는 10명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전
【 청년일보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3.69%)보다 0.03%포인트(p) 낮아진 3.66%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추락한 이후 5월(3.56%) 반등한 뒤 6월(3.70%)까지 오름세를 유지하다 7월(3.69%)에 하락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떨어졌다. 하지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7월 3.83%에서 8월 3.86%로 0.03%p 높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 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은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의 방문 및 이용 활성화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BNK는 15일 오전,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빈대인 회장과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등 그룹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침체와 국내외 이슈 등으로 최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울경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의 활기를 되찾고,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시장물품을 구매하고 식사를 하며 지역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BNK부산은행은 오찬행사 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부산자갈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사)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BNK금융 빈대인 회장은 "지역경제의 주체인 전통시장과 수산업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BNK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소상공인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全카드사 통합매출현황 데이터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 주변 상권현황에 대한 추가 리포트를 제공한다. 먼저, 全카드사의 일별·월별 입금액, 매출액, 수수료 등을 캘린더 형태로 제공하고, 특정기간의 매출성과와 성장추세를 이미지화하여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 가맹점이 속한 상권의 ▲하루 평균 이용고객 수 ▲주 이용요일 및 시간대 ▲월 총매출액 등의 추가 리포트를 제공하여 내 가맹점 주변을 이용하는 고객의 실질적인 소비현황 및 행태를 확인할 수 있고, 여신금융협회 API 이용동의 인증수단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매장경영에 대한 현황파악과 상권분석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자 이번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