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콘서트 ‘한화클래식 2020 :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로크 프로젝트’가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당초 이 공연은 오는 12일과 16일 2회에 걸쳐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며 관련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열리게 됐다. 한화 측은 “기다렸던 공연을 극장에서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카메라의 다양한 앵글을 통해 연주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바로크 악기의 따뜻한 음색을 가깝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유료 예매티켓은 수수료 없이 취소·전액 환불된다. 온라인 콘서트를 감상하려면 포털 검색창에서 ‘한화클래식’을 검색해 사이트로 접속, ‘라이브 공연보기’ 창을 클릭하면 된다. 12일 오후 5시에는 ‘바흐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바흐의 관현악모음곡 2번 b단조 BWV1067,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G장조 BWV1049, 소프라노 임선혜가 협연하는 ‘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결혼 칸타타) BWV202를 선보인다. 16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는 대표적인 바로크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60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8%, 글로벌 점유율 5%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와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새 ‘2025 전략’을 밝혔다. 이원희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펀더멘털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위기 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익성 하락 최소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며 “전기차 판매 글로벌 톱3 달성,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출시 등 미래 시장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현대차의 핵심 미래 경쟁력인 전기차, UAM,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자율주행 전략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미래 기술 전략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
【 청년일보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정부의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다. XM3는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다. 르노삼성차는 XM3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의 KNCAP은 충돌시험 등을 통해 검증한 자동차의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자동차의 안전도를 높이며,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 자동차 안전도 평가다. XM3는 국토부가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위해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돌 안정성은 60점 만점에 60점, 보행자 안전성은 20점 만점에 14.80점, 사고 예방 안전성은 20점 만점에 13.37점이다. 종합점수는 100점 만점에 88.2점이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XM3에 적용한 신형 CMF-B 플랫폼은 엔진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높였는데, 이 같은 구조는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고, 충격에너지도 잘 흡수했다. 또한 B-필러(차량 앞창문과 뒷창문 사이에 있는 기둥)를 강화해 측면충돌에도 대비했으며 고장력 강
【 청년일보 】 ◇ 국장급 전보 ▲국토정책관 백원국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문성요 ◇ 과장급 전보 ▲녹색도시과장 신보미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장 안세희 ▲생활교통과장 김남균 ▲첨단물류과장 오송천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대한항공이 항공사 평가 기관의 서비스 품질 심사에서 최고 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은 영국 스카이트랙스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다.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있다. 항공 서비스 품질에 따라 ‘1성’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을 뜻하는 ‘5성’까지 별을 부여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평가 요원이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약 3주에 걸쳐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해 탑승수속, 라운지 등 공항서비스에서부터 좌석, 기내식, AVOD 서비스, 객실승무원 서비스, 기내용품까지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부문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2.0 등 편안한 좌석,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AVOD 서비스,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의 기내식과 엄선된 와인, 수하물 탑재 알림 등 신규 도입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한항공만
【 청년일보 】기아자동차는 통합 모바일 고객애플리케이션(앱) ‘기아 빅(KIA VIK)’을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메뉴들을 고려해 앱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로그인을 하면 차량 보유 정보와 소모품 관리, 서비스센터의 정비 진행 현황 등을 바로 볼 수 있도록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구매’ 메뉴를 신설해 신차 정보, 시승기, 온라인 견적, 시승 예약, 영업소 방문 등 다양한 정보를 앱에서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아차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기아 빅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의류관리용 스타일러, 최신 폴더형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 빅은 지난 2018년 출시된 앱으로 차량 구매부터 관리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앱이다. 출시된 지 약 2년 만에 가입 고객 157만명을 달성한 기아차의 대표 온라인 채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 빅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GS건설이 자이(Xi) 아파트 입주민에게 전용 영화관과 다이닝, 베이커리, 카페서비스 및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이안 비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자이안(XIAN)’과 삶과 생활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비(vie)’의 합성어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을 의미한다. 일부 건설사들이 아파트에서 컨시어지나 조식 서비스 등 개별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는 있지만, 별도의 서비스 브랜드로 론칭한 것은 업계 최초다. 자이안 비는 생활 주기 플랫폼이라는 컨셉 아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적극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지난달 24일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서초그랑자이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한다. 또한 분양 예정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주민공동시설에는 국내 식음 업계 선두주자 ‘아워홈’이 스카이라운지에 다이닝, 베이커리, 카페서비스를 제공하고, 아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협력업체에 하도급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상생 협력에 나섰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서다. 현대건설은 국내에서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는 6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협력사가 공사 초기에 원활하게 자금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선급금 보증 수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건설이 발주한 현재 공사를 수행 중이거나 앞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모든 협력사에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10일 안으로 하도급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 중소 협력업체를 돕기 위한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계약이행 보증 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 상환 유예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금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하면 당장 사업을 이어갈 수 없는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 청년일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정부를 향해 노사정 회의체를 구성해 직원들의 고용안정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노조 등 양사 4개 노조로 구성된 단체다. 공대위는 공문에서 “노동자들의 의견이 배제된 인수합병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과 19일, 이달 3일 3회에 걸쳐 노사정 회의체에 참여해달라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은행에 요청했지만 답이 없다”면서 “산업은행은 개별적 대화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명한 대화가 가능한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재촉구한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대위는 이달 14~17일 정부 혹은 산은이 지정한 장소에서 노조 관계자,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 참석자, 산은 관계자, 양사 관계자가 모여 회의를 열자고 요구했다. 공대위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 직
【 청년일보 】대림산업이 지난 6월 리뉴얼한 브랜드 ‘e편한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드림하우스’를 공개했다.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의6에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드림하우스는 이날부터 내년 3월7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하며,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드림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만 제공한다. 또한 입장 전 방문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 점검,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소독기 운영, QR코드를 통한 간편 입장 확인을 실시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는 지난 6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For Excellent Life)’로 거듭났다”며 “이에 전면 업그레이드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브랜드 경험 공간 ‘드림하우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에서의 첫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서울 오픈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전역을 이으며 e편한세상의 달라진 브랜드 위
【 청년일보 】한화에너지가 유럽 지역의 태양광 발전소의 매각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화에너지는 유럽시장에서의 태양광 발전 사업자로서 전문역량과 사업능력을 입증했다. 한화에너지는 지난달 27일 스페인 남부 세비야 지역에 위치한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태양광 업체 ‘아마렌코 솔라(Amarenco Solar Limited)’에 매각하는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지난 2018년 12월 스페인 세비야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획득해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2월 발전소 건설을 착공해 조만간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이 발전소는 1만3997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차량 1만192대가 배출하는 5만1977톤 규모의 온실가스(CO2)를 절감한다는 게 한화에너지의 설명이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매각 계약 체결에 대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 후, 태양광 사업개발 단계부터 발전소 건설, 매각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수익을 창출했다”며 “태양광 사업자로서의 전문 역량 및 사업 능력을 유럽시장에서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2018년 스페인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손잡고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 사회를 조기 구현하는 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LS일렉트릭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과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과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LS일렉트릭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과 각종 전력기기 양산을 담당해 온 만큼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MOU에 따라 양사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과 통합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등에 적용된 95㎾(킬로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이다. 양사는 해당 발전 설비의 실증을 거쳐 내년 시범사업용 발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