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배달앱 음식 주문만큼 더 쉽고 빠른 온라인 핸드폰 쇼핑 서비스를 내놓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빠른 온라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름 그대로 빠르게 핸드폰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주문한 핸드폰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 핸드폰 주문 시 복잡한 고객 여정 최소화한 ‘1분 주문’ KT에 따르면 ‘1분주문’은 본인인증을 기반으로 한 주문 프로세스다. 주문 과정에서 특별히 입력할 내용이 없어 빠르면 1분 내로 주문이 가능하다. 우선 KT샵에서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사용 중인 요금제를 기준으로 핸드폰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구매를 원하는 핸드폰을 고르면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할인 중 혜택이 더 큰 쪽이 기본값으로 입력된다. 월 납부금액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결제방식과 보유한 기변포인트, 심플 적립포인트를 자동 적용해 보여준다. 유심 구입 여부도 고객이 알아볼 필요가 없다.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
【 청년일보 】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현장 근무자 안전을 위해 배송캠프, 물류센터를 비롯해 전국 모든 사업장에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의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은 물류센터, 배송캠프 등 전국에 뻗어 있는 로켓배송 센터를 포함해 잠실 사무실 등 쿠팡의 모든 사업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서 거리두기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는 과하게 여겨질 만큼 모든 부분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다. 우선 여러명의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지 않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업무 과정에서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의 쿠팡맨들은 배송캠프에 출근하면 사무실에 들르지 않고 개인별 지정된 배송차량으로 곧장 출근한다. 지정 차량에 배정된 상품들을 적재하고 바로 배송에 나서기 때문에 동료와 접촉할 일이 없다. 여기에 코로나19 위험이 끝날 때까지 전국 모든 배송캠프의 탈의실과 흡연실을 잠정 폐쇄하는 등 직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 했다. 물류센터도 직원간 거리두기 강화
【 청년일보 】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조사가 시작된 이래 △컴퓨터 A/S 부문 19회, △가전 A/S 부문 17회, △휴대전화 A/S 부문 17회 1위로 선정되며 업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딥러닝 AI 데이터 학습 기술을 적용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챗봇을 이용하면 고객은 365일, 24시간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폴더블폰 사용 고객은 디스플레이 교체 등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기종에 상관없이 통화품질로 불편을 겪는 고객은 문제가 발생한 장소에서 전파 환경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전문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하여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 청년일보 】 이달부터 초고속인터넷와 IPTV위성방송 등 유선 결합상품을 해지하는 절차가 기존보다 한층 간단해진다. 새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동시에 기존에 가입됐던 상품의 해지절차가 병행되기 때문이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초고속인터넷과 IPTV·위성방송 등이 결합된 유선결합상품도 이동전화와 같이 이동할 사업자에게 신청 만하면 기존 서비스의 해지까지 한번에 처리되도록 사업자 전환절차를 개선하여 시행한다. 새로 마련된 제도는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Onestop Switching Service)’로 이름 붙여진 유선결합상품 사업자 전환 방식은 이동전화에서 2004년에 도입된 ‘이동전화 번호이동성 제도’와 같은 방식으로, 신규사업자에게 가입할 때 사업자 전환을 신청하면 기존서비스 해지는 사업자간에 자동 처리되는 방식이다. 먼저 제도를 마련한 이동전화는 번호이동을 통해 사업자 변경을 쉽게 할 수 있었던 반면, 초고속인터넷과 IPTV 등 유선결합상품은 가입과 해지를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해지과정에서 통신사의 '해지방어행위'와
【 청년일보 】 KT는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객실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와 기가지니가 적용된 호텔용 인공지능 TV ‘와이플럭스 TV’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와이플럭스 RMS는 KT의 IoT(사물인터넷) 하드웨어와 야놀자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접목한 신개념 호텔 객실관리 시스템이다. 호텔의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투숙 경험을, 호텔에는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은 호텔 예약 시 전용 모바일 페이지 ‘와이플럭스 게스트 포털’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비대면 체크인 체크아웃·키리스(Keyless) 방식 객실 출입·객실 정비 등 서비스 요청·실내 조명 온도 조절 등 객실 제어·동반 투숙객을 위한 다인 접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조정 및 부대비용 결제도 가능할 예정이다. 호텔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 과정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된다. 전용 서버와 기기가 필요한 기존 객실관리 시스템과 달리, 호텔 직원의 스마트폰 만으로도 객실관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 입∙퇴실 현
【 청년일보 】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노동조합이 조속한 위기극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한화솔루션 여수사업장, 울산 1, 2사업장, 여수TDI사업장 소속 노조는 30일 각 사업장에서 총괄임원,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교섭을 사측에 위임한다는 내용의 위임장을 경영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케미칼 부문 노동 조합은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등 회사가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과감한 임금협상 양보로 경영 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노조 대표들은 “최근 석유화학산업의 저성장 기조 속에서, 코로나19까지 겹치며 회사 경영활동이 어려워졌다”며 “위기 극복에 조합원들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의지를 모아 임금 교섭을 위임했다”고 말했다. 주재순 한화솔루션 HR부문장은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노조는 과거 위기 때마다 회사에 큰 힘을 실어줬다. 어려운 결정을 해준 노조에 감사를 전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환경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각 노조와 함께 월별 정기 합동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장비사업 점검에 나서며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지난 26일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에 대해 불기소 및 수사 중단을 하라고 검찰에 권고한지 나흘만에 공개활동에 나섰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한 후,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등 삼성의 부품·장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세메스는 1993년 삼성전자가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제작 전문 기업이다. 경기 화성과 충남 천안 등 국내 두 곳의 사업장에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도 해외 법인을 운영
【 청년일보 】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온라인 쇼케이스 ‘디지털 언박싱’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 2일 오후 1시부터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MC 허준과 ‘G식백과’ 채널 김성회가 진행을 맡고,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와 넥슨 유지인 사업팀장이 출연해 게임 출시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개한다. 주요 게임 콘텐츠와 파이널 CBT 피드백 및 개선사항, 정식 서비스 일정 등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로 지난 17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해 참가자 100만 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공식 채널 ‘바람의나라: 연 TV’를 오픈하고, 게임에 관련된 각종 콘텐츠 정보와 개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디지털 언박싱’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4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를 기념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형 TV를 반납하고 QT80 시리즈 이상 2020년형 QLED T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납하는 구형 TV는 브랜드나 연식·모델·크기에 제약이 없으며, 새로 구매하는 제품의 사양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년 전 풀 HD TV 40형을 살 수 있었던 금액으로 2020년형 QLED TV 65형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들은 10년 전 가격 그대로 더 커진 화면과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이 삼성 Q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구입하면 사운드바 제품을 80% 특별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QLED TV와 Q 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사용하면 두 제품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마치 협주를 하는 듯한 ‘Q-심포니’ 기능으로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다. Q-심포니 기능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
【 청년일보 】 네이버와 다음에 이어 네이트도 연예 뉴스에서 댓글 서비스를 폐지한다. 네이트는 30일 뉴스 섹션 공지를 통해 "7월 7일부터 연예 뉴스에서 댓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네이트는 "연예 뉴스 댓글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연예인을 응원하는 순기능 외에 역기능에 대한 우려를 말씀해주시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네이트는 연예 외 다른 분야 뉴스에는 댓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지만, 이용자들의 댓글 사용 이력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트는 다른 공지 게시글을 통해 "7월 7일부터 'MY 댓글'이 다른 사용자에게도 공개된다"고 안내했다. 그동안 네이트는 'MY 댓글'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하도록 해왔다. 네이트는 "갈수록 댓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공개 여부 설정을 없앤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연예 뉴스에 대한 댓글 폐지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올해 3월부터 연예뉴스 댓글을 없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재단법인 마산장학재단의 설립 기금으로 100억원을 출연해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산장학재단은 지난 15일 재단 설립 전 발기인 총회를 열어 정관제정 및 심의·의결, 이사회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재단은 부영그룹과 국회의원, 교육인, 지역 경제인 등이 모여 마산 지역의 장학 사업과 각종 학술연구 사업 등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다. 재단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도그룹은 조직개편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반도그룹은 앞으로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운영하면서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건설부문은 박현일·김용철 대표가 맡아 운영하고,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반도그룹에 따르면 건설부문을 맡을 박 대표는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출신으로 2015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2017년 대표이사에 오른 전문경영인이다. 김용철 대표는 20년 넘게 반도에 근무하며 '반도유보라'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투자운용부문을 운영할 김호균 대표는 영국 웨일스대 법학석사, 버밍엄대 경영학석사 출신으로 하나은행을 거쳐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낸 재무·법률전문가다. 반도그룹은 창립 50주년에 맞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기존 주택사업 외에 공공토목(SOC),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룹 창업자인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은 "주변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조직개편과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경영인이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