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를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등으로 명명하고 있다. 그중 오미크론 변이는 우리가 흔히 오미크론이라고 부르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BA.1)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BA.2), BA.3 등의 하위 변이로만 분류하다가 세부계통으로 재분류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변이 종류와 현재는 어떤 변이가 있으며 변이가 위험한 이유, 국내에서 급증하고 변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 오미크론 변이 종류와 현재의 변이 세계 보건 기구(WHO)는 지난 6월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이인 BA.5를 “우려 변이(variants of concern)”로 분류했다. BA.5가 5월 초에 처음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됨과 동시에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했다. 연구진들의 연구에 따르면 BA.5 변이는 그 어떤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했으며 BA.2 변이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더 강력한 변이가 발견되었다. 지난 7월 14일에 현존하는 수많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중 감염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 변이(이하 켄타우로스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 청년일보 】 지난 5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1년여를 끌어왔던 간호법안의 처리를 일단락 지었다. 이제 간호법 제정까지는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만이 남았다. 간호법 제정에 반하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5월 15일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에 더하여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단체가 더 늘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0개 보건의료단체가 구성한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가 합류했다. 이들 3개 단체는 5월 23일 간호법 제정 논의를 중단하라는 공동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또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단체들은 지난 1월 2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간호사의 처우 개선과 업무 범위를 명시한 '간호법'을 두고 의료계 내부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보건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간호사들만의 이익을 대변하는 악법'이라고 반대하고 있는 반면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
【 청년일보 】 ◆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사용하고 있고, 편의점이나 약국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사용 방법은 사용 설명서에 적혀 있지만 정확도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에 대해서 전달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는 민감도와 특이도로 정확도를 판별한다. 민감도는 실제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를 양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 특이도는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환자를 음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을 뜻한다. 즉, 민감도는 양성을 양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이고 특이도는 음성을 음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이다. 이에 더하여 양성예측도는 실제 현장에서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진단된 사람 중에서 PCR 검사로 진짜 감염자로 확진된 비율을 말한다. 양성예측도는 감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감염된 사람이 많으면 높아지고 감염된 사람이 적으면 낮아진다. 예를 들어 국민 100명 중 3명이 감염된 상황이라면 민감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