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의미는 몰라도 누구나 들어봤을 그 질환 '거북목 증후군', 그만큼 요즘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너무나 흔한 질병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 거북목 증후군의 최근 5년 간 발생 추이를 비교했을 때 지난 2016년 199만명 정도에서 2020년 220만명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흔해진 스마트폰 소지, 장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 사무직 직장 등 하루하루 우리는 '거북목 증후군'에 노출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거북목 증후군의 정의와 원인을 바로 알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예방하려는 태도가 중요할 것이다. 거북목 자세는 아래 목뼈는 과하게 구부려지는 자세로 배열되고 위 쪼 목뼈와 머리뼈는 고개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돼 전체적으로 목 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자세에서 고개가 앞 쪽으로 빠진 자세다. 우리의 신체는 원래의 형태에서 변화가 일어났을 때 문제를 일으키기에 이러한 자세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거북목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등이 굽어있고,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어깨와 목이 자주 뻐근하고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개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 뼈
【 청년일보 】 올해 국가건강검진이 12월 31일까지로 대략 50일 정도 남았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직장가입자와 지역 세대주, 만 20세 이상의 세대원, 피부양자, 만 19세~65세 의료급여 수급자가 해당되며 검진주기는 매 2년 1회다. 일반검진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연도에 미리미리 건강검진 받는 것을 권장한다. 국가건강검진은 출생년도에 따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는데 본인의 출생년도 뒷자리가 짝수라면 짝수 연도에 해당되며, 홀수라면 홀수 연도에 해당된다. 자세한 대상자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검진표를 수령하게 되는데 지역 가입자, 직장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주민등록 주소지로 우편이 발송되며 직장가입자의 경우 소속 사업장으로 통보된다. 검사항목은 공통 검사항목과 성·연령별 검사항목으로 나뉘는데 먼저, 공통검사항목에는 진찰, 상담,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시력, 청력, 혈압, AST, ALT, 공복혈당, 신사구체여과율, 흉부방사선, 구강검진 등이 있다. 성·연령별로 나뉘는 검사항목은 만 24세 이상 남성과, 만 40세 이상 여성이 4년 주기로 이상지질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