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지원사업'이란 여성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한 출산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지원 서비스는 여성장애인의 출산(유산 또는 사산 포함) 시 태아 1인 기준 100만 원을 본인 계좌 명의로 입금해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근거해 등록한 여성 장애인 중 출산한 자와 출산 당시 장애인 등록 신청 중인 여성이 출산 이후 장애인 등록된 경우 해당한다. 더불어 당해년도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 기준 유산 또는 사산의 경우 임신 기간 4개월 이상인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년도 지원 대상자 중 미수급자는 예산 한도 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인공 임신중절 수술(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의 경우는 제외)로 인한 유산은 예외로 지원하지 않는다. 출산 비용지원 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보장에 의한 해산급여, 첫만남이용권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지원 서비스의 신청방법은 신청자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혹은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이와 같은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지원
【 청년일보 】 한국행정연구원은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허위 재난안전정보 국민의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43.1%가 ‘허위이거나 허위로 의심되는 재난·안전사고 정보나 뉴스’를 전달받은 경험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10명 중 4명꼴로 가짜뉴스를 접한 것이다. 응답자들의 86.1%는 이런 재난 관련 가짜뉴스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데 동의했다. 어느 순간부터 사회에 나타나 왜곡된 사실로 사회를 혼동시키는 가짜뉴스는 무엇일까? ◆ 가짜뉴스의 시작 ‘탈진실’ 2016년 옥스퍼드 사전은 세계의 단어로 ‘탈진실’을 선정 하였다. 2016년 독일 토론회에서 게오르크 파츠데르스키는 난민의 범죄자 비율을 언급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진행자는 독일인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 난민의 범죄 비율을 보여주었으나 파츠데르스키는 "정말 중요한 건 통계수치가 아닌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점이다. 지각이 바로 현실이다."라고 말하였다. 탈진실이란, 파츠데르스키처럼 객관적인 사실보다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탈진실의 시대가 시작되며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 가짜뉴스의 성격 가짜뉴스의 정의는 ‘정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