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소년법은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의 환경조정과 품행교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소년법 제1조)" 이러한 소년법에 대해 사람들은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 소년법의 적용대상은 소년법 제2조에 따르면 19세 미만인 자를 말한다. 흔히 알고 있는 미성년자가 그 대상인 것이다. 이렇게 소년법이 적용되는 대상을 크게 나이와 사유로 나누면 소년, 촉법소년, 우범소년, 문제소년이다. 이 중 소년법을 둘러싼 논쟁으로 대두되는 대상은 소년과 촉법소년이다. 이들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 개정 등 소년법 개정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10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형사미성년자 기준 연령 하향과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소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 국제 인권기준이 요구하는 소년의 사회복귀와 회복의 관점에 반할 뿐만 아니라, 소년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한 실효적 대안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소년법의 제정 이유는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에 필요한 조치를 해 그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 청년일보 】 장기기증(Organ Donation)은 다른 사람의 장기 등의 기능회복을 위하여 대가 없이 자신의 특정한 장기 등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하며, 장기기증의 종류는 뇌사 기증(뇌혈관질환·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뇌사자의 장기를 가족 또는 유족의 신청에 의하여 기증하는 경우), 사후 기증(사망한 후 안구 기증), 살아 있는 자 간(間) 기증(부부·직계존비속·형제자매·4촌 이내의 친족간·타인 간의 살아있는 자 간(間) 장기기증)이 있다. 우리나라 장기기증는 2021년도 기준 442명이며, 최근 4년(2018년~2021년) 동안 평균 454.75명이다. 또한 e-나라지표 통계에 따르면 주요국 뇌사 장기기증자를 인구 백만 명당 기증자 수로 환산하면 2019년도 기준 한국(8.68명), 미국(36.88명), 영국(24.88명), 이탈리아(24.7명) 등 다른 나라에 비해 그 수가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 장기기증자의 수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체 훼손에 대한 거부감과 장기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대한 문제점과 기증전환율·가족의 기증 동의율의 하락 등이 장기기증자 수가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