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들어 무서울 만큼의 장마로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높은 습도와 폭염이 유지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 현장은 야외 작업이 많고 노령 농업인의 비율이 많기에 특히 더더욱 조심해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유례 없을 만큼 긴 기간 역시 많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장마가 아니라 한국형 우기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작년과 그 이전과 완전히 다른 강수 양상 때문이다. 올해 장마는 제주에서 6월 19일, 남부지방 6월 22일, 중부지방 6월 29일에 차례로 시작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올해 장마 기간은 제주와 남부는 각각 7일, 4일 더 길었으며 중부는 약 3일 더 짧았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강수량이다. 470.2mm로 356.7mm를 기록한 평년 강수량의 약 1.3배에 달한다. 그렇다면 단순히 강수량과 기간만으로 전문가들은 장마가 아닌 우기로 분류하는 걸까? 그것은 아니다. 어휘 ‘장마’는 1500년대 중반 '오랜'의 한자어 '장(長)'과 비를 의미하는 '마ㅎ'를 합성한 '댱마ㅎ'라는 표현에서 비롯됐다. 즉, 한반도에
【 청년일보 】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말부터 광둥, 광시, 후난, 하이난 등 남부 지방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담배카드 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담배카드 게임은 담뱃갑을 딱지 모양으로 접어 손으로 땅바닥을 내리쳐 딱지를 뒤집는 게임이다. 또한, 우리 나라와 같이 희귀한 담뱃갑으로 만든 딱지를 소지하면 초등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그렇기에 많은 어린 아이들이 담뱃갑을 얻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담뱃갑만 모아서 파는 사회적 현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이 간단한 딱지 놀이는 당연하게도 많은 사회적 문제점들을 야기한다. 첫 번째는 어린 나이부터 흡연에 호기심을 가지고 거부감을 줄인다는 점이다. WHO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흡연율은 26.6%다. 이렇듯 흡연인구가 많은 중국에서 담뱃갑 딱지 놀이는 유년기의 흡연을 장려하는 효과를 낳는다. 두 번째는 담뱃갑 딱지 놀이가 도박성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비싸고 희귀한 담배 카드의 경우 도박처럼 베팅을 해서 얻거나 물품 교환으로 얻어진다고 한다. 또한, 딱지 놀이에 딱지나 현금을 경마처럼 거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한다. 세 번째는 위생 문제이다. 필연적으로 더러울 수 밖에 없는 담배갑
【 청년일보 】 "약으로 병을 고치듯이 독서로 마음을 다스린다" 많은 현대인들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 교양과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그에 반하여 가장 고전적인 방식인 독서는 점차 줄어들고 있음이 확인된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민 독서율이 48.5%에 그쳐 여전히 국민 2명 중 1명은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 이는 디지털 매체의 보급과 이용 증가로 인하여 독서보다 편리한 온라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현대인의 경향을 설명해 준다. 그러나, 누구나 정보를 게시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의 특성상 빠르게 퍼지는 '가짜 뉴스'에 노출되기 쉽고 디지털 매체가 뇌에서 쾌락과 보상을 조절하는 도파민을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중독성을 지니게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건설적인 경향이라고 생각되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더더욱 현대인들은 독서가 필요한 것이며 독서를 통해 사유하고 통찰하는 자세를 길러야만 한다. 독서가 필요한 이유는 뇌과학적으로도 입증할 수 있다. 독서를 할 때는 뇌의 시지각 영역, 분석과 이해를 맡은 전두엽 영역, 그리고 불필요한 정보들을 억제하고 상황을 분석하는 전전두엽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