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점점 선선해지는 날씨에 가을 한츰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가을이 되면 각종 축제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 하지 못했던 야외 운동도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마라톤이 있다. 가을은 마라톤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에 발행된 한국사회체육학회지 제97호에 따르면 마라톤은 활동적 노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언급된다. 활동적 노화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노인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지지하는 개념이다. 신체적 건강 측면에서 노인의 마라톤 운동은 노년기 신체 활동을 활성화하게 한다. 기초 체력과 지구력을 향상하는 만큼 일상생활의 활동성을 보장하며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져 타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노인의 마라톤은 정신적 건강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와 영향을 끼친다. 마라톤은 우울감과 불안 해소라는 노년기 심리적 상태를 개선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점에서 노인의 심리
【 청년일보 】 교육부는 2025년 1학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부터 시작해 2028년에는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가 있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마다 학업 수준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지난 5월에는 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미뤄달라는 청원이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올라왔다. 청원인은 학부모들은 일상에서도 자녀의 스마트 기기 과사용을 걱정하는데, 교과서까지 디지털로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디지털 기기을 이용한 학습과 독서에 대한 우려는 이전부터 있었고 이에 따라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Journal of Experimental Education'에 실린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로렌 싱어(Lauren Singer) 등의 연구는 종이책과 전자책의 내용 이해도를 비교했다. 90명의 대학생 실험 참가자들은 인쇄된 종이로 읽는 그룹과 디바이스로 읽는 그룹으로 나뉜 후, 읽은 내용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받았다. 실험 결과, 읽은
【 청년일보 】 청년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로서 사회가 건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 세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성장의 주체로 활동하여야 할 청년세대가 현재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청년세대의 위기가 과거에는 개인의 문제로 단순하게 인식되었지만, 이제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그럼 현재 중앙부처 청년정책 전달체계는 어떨까? 중앙부처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 부처가 그동안 기능 중심으로 발전시켜 온 센터 또는 조직들을 활용하면서 청년층을 수혜 대상자로서 특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청년층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청년정책 신청의 대부분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오프라인 센터들을 직접 찾아가서 신청하기보다는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으로 사업 신청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요 정책 사업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오프라인 전달체계와 동일하게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개설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정책사업을 신청받고, 관리하고 있었다. 온라인에 익숙한 청년층의 고려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 청년일보 】 최종회 시청률 24.9%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인기리에 종영했다. 극 중 재벌 3세인 홍해인(배우 김지원)은 3개월이란 시한부를 선고받고 이후 다양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퀴블러 로스는 그의 저서 'On Death and Dying'에서 임종기의 환자가 거치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부정과 고립,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로 분류하였다. '부정'은 초기 반응으로, 환자는 진단을 믿지 않으려 하며, '이건 사실이 아닐 거야'라는 생각을 한다. '분노'는 부정 다음에 찾아오는 감정으로, 환자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고 분노하며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다. '타협'은 환자는 '내가 잘할 테니,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라며 신이나 운명과 협상을 시도하려는 심리이다. '우울'은 상황의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슬픔과 우울감에 빠지게 된다. 이는 환자가 깊은 슬픔에 빠지는 단계이다. '수용'은 마지막 단계로, 환자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평온한 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이제 나는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5가지 심리적 상태 모두 긍정적인 심리와는 멀어 보인다. 죽음을 선고받은 사
【 청년일보 】 의사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집단적으로 병원을 떠나는 행동을 취하고 있어, 의료계 전반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입 간호사의 고용이 지연되고 의료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의사들의 파업은 의료 서비스의 공백을 만들어내며, 이는 간호사 채용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신규 간호사 채용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단체 행동으로 인해 신규 간호사의 입사 일정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특히, 대구 소재 한 대학병원에서는 입사 예정이던 간호사들에게 '의료 부족으로 인해 입사 인원이 37명에서 14명으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은 "몇몇 병원에서 환자가 많이 감소하면서 3월 신규 간호사 입사를 연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규뿐만 아니라 기존 간호사들도 강제로 응급 오프(연차)를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A 대학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적게 남아 있는 병동들을 합쳐 한 병동을 닫게 하고 해당 병동 간호사들에게 연차를 사용하게 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간호사라는 직업 선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