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오는 8월 한 달간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개인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와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Summer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식 거래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MTSㆍHTS 등 거래 시스템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입문 과정이다. ▲MTS 매매 설정 및 특화 주문 방법 ▲HTS 기능을 활용한 셀프 매매 전략 ▲모바일 앱을 통한 해외주식 주문 방법 등 실제 투자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 보안 교육도 함께 진행돼 투자자 보호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는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당 참석 인원은 선착순 34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 ‘보조강사’ 역할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누구나 안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 강릉지점을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로 이전해 7월 3일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강원 지역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우수한 신한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는 기존 강릉지점이 수행해 온 강원도 내 유일한 증권 전용 창구의 역할을 계승하고, 원주라는 지리적·물리적 중심지의 장점을 통해 강원도 전역의 금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강원도 내 신한은행 지점과의 연계가 수월해짐에 따라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서비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픈과 함께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의 공동 상담실인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가 새롭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고객 모두가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증권과 은행의 유기적 연계로 구축한 ‘원스톱 금융 설루션 상담 환경’에서 보다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산관리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문 상담 서비스도 대폭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오는 1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부제: 제34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_이하 경가페) 수상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경가페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은 회화 부문 작품과 백일장 부문 작품 등 총 27점으로 꾸며졌다. 지난 4월 27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경가페에는 어린이와 성인 등 가족 단위 사전접수자 1만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한 어린이와 성인들은 각각 ‘AI(인공지능)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과 ‘우리 가족 특별한 가훈’이라는 주제에 맞춰 작품을 완성했다. BNK경남은행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작품을 선정하고 지난달 27일 수상자들을 본점으로 초청해 경남도지사상·경남교육감상·BNK경남은행장상·경남메세나협회장상 그리고 상금과 꽃다발을 수여하는 ‘2025년 경가페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가페 수상 작품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경가페에 참여한 성인과 어린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함께 나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른 책무구조도를 본격 시행하며 내부통제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삼정KPMG, 법무법인 율촌과 함께 자체적인 책무구조도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시범운영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금감원 주요 권고사항을 반영한 책무구조도상 권한과 책임의 일치, 이해상충 방지 방안 수립 등을 완료했으며, 책무기술서 및 책무체계도와 책무관리 매뉴얼 등도 마련했다. IBK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뿐 아니라 지난 2023년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내부통제 우수 증권사를 목표로 자체적인 시스템 개선, 외부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에는 제3자 및 정보통신기술(ICT) 위험을 포함하는 ‘운영리스크 관리체계(PSMOR) 개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나 외부사건 등으로 발생하는 손실 위험을 뜻하며, PSMOR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해 바젤위원회가 제정한 원칙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유일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체계가 실
【 청년일보 】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TV조선이 주최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강 이사장이 취임 이후 보여준 혁신적인 리더십과 뛰어난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4일 한국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재임 기간 종합위험관리 플랫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AI 기반 디지털 혁신, 사회안전망 확충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며 화재보험협회의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을 크게 높였다. 취임 초기, 협회 업무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연간 1천135억원의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한 강 이사장은 이러한 자긍심과 사기를 원동력 삼아 지난 3년간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고객 우선 경영을 실천해 왔다. 특히, 강 이사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은 것은 협회에서 축적한 방대한 위험관리 정보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위험관리 플랫폼 'BRIDGE'이다. 'BRIDGE'는 위험관리 및 보험에 대한 지식과 통계 자료를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며, 손해보험회사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 그리고 전 국민 누구나 활
【 청년일보 】 4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2% 가까이 하락하며 3,050선으로 되돌아섰다. 전날 연고점을 경신하며 급등했던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관세 이슈 등 대외 악재에 반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1.99포인트(1.99%) 하락한 3,054.28에 마감했다. 장 초반 3,122.28까지 오르며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연고점(3,116.27)을 새로 썼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장 막판 1천624억원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기관이 4천441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천57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천78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 지표 호조가 (7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이어지며 아시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전날 연고점을 기록한 것에 대한 부담감이 증시를 짓누른 가운데 오는 8일 미국의 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주말 사이 미국이 협상 압박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역시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일제히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손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 점포의 당기순이익은 16억1천400만달러(한화 2조1천970억원)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이는 국내은행 작년 순이익의 10.7% 수준이다. 총이익은 줄었지만, 대손비용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불었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총 206개(41개국)로 전년 말 대비 4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과 인도(각 20개) 소재 해외점포가 가장 많았으며, 미국(17개), 중국(16개), 미얀마(14개), 홍콩(11개) 등 순이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 등급은 '2+' 등급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금감원은 현지 밀착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점포의 현지화 수준 및 본점의 국제화 수준을 평가해 종합등급을 산출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캄보디아 소재 점포의 현지화 수준이 '1+' 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수입 감소와 배당 소득 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00억달러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01억4천만달러(약 13조8천3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25개월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직전 4월(57억달러)이나 전년 5월(90억9천만달러)을 웃돌았다. 5월 기준으로는 2021년(113억1천만달러)과 2016년(104억9천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흑자 폭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351억1천만달러)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270억6천만달러)보다 80억5천만달러 많은 상태다. 항목별로는 5월 상품수지 흑자(106억6천만달러)가 전월(89억9천만달러)보다 17억달러 가까이 불었다. 지난해 5월(88억2천만달러)보다도 18억달러 이상 많다. 수출(569억3천만달러)은 반도체 등 IT(정보기술) 품목의 호조에도 불구, 자동차·철강·석유제품 등 비IT 품목의 감소로 전년 5월보다 2.8% 줄었다. 4개월 만의 감소 전환으로, 미국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20.6%)·의약품(
【 청년일보 】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이 우리나라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IB 8곳이 제시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5월 말 평균 0.8%에서 6월 말 0.9%로 0.1%포인트(p) 올랐다. 바클리가 1.0%에서 1.1%로,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0.8%에서 1.0%로, UBS가 1.0%에서 1.2%로 각각 전망치를 조정하면서 평균치도 높아졌다. 골드만삭스는 1.1%, 노무라는 1.0%, HSBC는 0.7%, 씨티는 0.6%, JP모건은 0.5%를 각각 유지했다. IB들의 올해 성장률 전망 평균치가 상향 조정된 것은 지난해 2월(2.1→2.2%) 이후 1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그 동안은 하향 조정만 되거나 변동이 없었다. IB들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안정성과 적극적인 확장 재정 기조,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에 따른 수출 개선 기대 등을 반영해 경제 전망을 다소 긍정적으로 바꿨다. 특히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지난 1일 외신 인터뷰에서 "추경 패키지가 올해 성장률을 약 0.2%p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