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을 발굴힐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을 추진 과제로 설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녹색금융 확대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녹색금융의 일환으로 2021년 탄소금융부를 설치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베트남 컨터시의 왕겨 바이오매스 발전 및 소재화 사업에 참여해 탄소배출권 100만 톤(t) 확보 계약을 성사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모든 사회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소아암 어린이·청각장애아동·자립준비청년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기부금 봉사활동 건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기점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IBK투자증권만의 ESG 관련 신사업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K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과 함께 금융취약계층 대상의 금융 교육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로 변호사들의 법률 서비스를 통한 공익활동을 의미했으나, 의료, 교육, 경영, 노무, 세무, 전문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벌이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 36명의 봉사단원은 앞으로 7개월 간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수혜 대상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에게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및 태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KB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내달 이륜자동차보험 상품에 프로미카 SOS서비스(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이륜차 운전자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 긴급견인 등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존 이륜차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이륜차 라이더는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도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가 아닌 라이더 개인이 사설 견인을 요청을 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약을 개발했으며, 특약은 내달 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가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항목은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수리 등 총 4가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이 차량 사고나 고장 등 긴급상황 시에도 불편함을 겪지 않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는 25일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사모펀드의 규모가 급속히 증대하고 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부상함에 따라 사모펀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살펴봄으로써 사모펀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전한 자본주의 시스템 제고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세미나는 이동기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김성한 DGB생명 대표와 이장우 (사)성공경제연구소 이사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동기 회장이 ‘사모펀드의 생명보험산업 투자’를, 이홍 광운대학교 교수가 ‘사모펀드, 약인가 독인가: 국내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변인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부교수의 진행으로 김수연 법무법인 광장 연구위원과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동기 회장은 “최근 잦은 주주 간 분쟁과 비윤리적 행태로 사모펀드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적 책임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사모펀드의 생명보험산업 투자가 산업 자체의 성장 발전과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에 부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규제당국이 적절히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홍 교수는 “사모펀드 생태계 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환율과 금리 상승에 1.8% 가까이 하락해 2,620대로 내려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1.76%) 내 2,628.6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5포인트(1.08%) 내린 2,646.8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177억원, 5천39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천711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4.0bp(1bp=0.01%포인트) 오른 4.646%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둔화했다"며 "또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강세를 지속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26%), 기계(-2.01%), 화학(-1.13%) 등이 내렸으며 보험(1.14%), 음식료품(0.4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97포인트(1.04%) 내린 853.2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45포인트(0.75%) 내린 855.78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하락 폭을 늘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 청년일보 】 에코프로가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4.55% 오른 10만8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1만5천400원(11.6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앞서 에코프로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 하는 정관 변경을 결의했으며,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한 뒤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10만 금융노동자들을 권리를 대변하는 차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위원장에 윤석구 후보가 당선됐다. 25일 노동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24일까지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득표율 51.9%를 얻은 윤석구 위원장이 27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공석이된 위원장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보궐선거다. 윤 위원장은 '새로운 금융노조'를 모토로 입후보 하였으며, 3일간의 선거기간 동안 총 3만4천762표(51.9%)를 얻어 금융노조 위원장에 올랐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안 진행된 투표 기간 중 9만519명의 조합원 중 6만7천7명(투표율 74.03%)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윤 당선자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노동인권 보장과 차별 철폐 ▲대정부 산별투쟁 강화 ▲정당한 보상과 일과 삶의 균형 ▲공공부문 연대 투쟁 ▲노동시간 단축 ▲지속적인 고용안정 등 6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윤 당선자는 "지부 역사상 최고 수준의 투표 참여율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노동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청년일보 】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따른 자율배상의 영향으로 KB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조491억원으로 전년동기(1조5천87억원) 대비 30.5% 감소했다. KB금융은 "이번 분기에 발생한 대규모 ELS 손실보상 등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5천929억원 수준으로 경상적 수준으로는 견조한 이익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룹의 올 1분기 순이자이익은 은행의 대출평잔 증가와 순이자마진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6%, 약 3천276억원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NIM(순이자마진)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올 1분기 그룹 NIM은 2.11%, 은행 NIM은 1.8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3bp(1bp=0.01%포인트), 4bp 상승하여 견조한 실적 흐름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순수수료이익 역시 증권업 수입수수료가 확대되는 가운데, 비용효율화 노력의 결실로 신용카드 수수료이익 증가가 더해지면서 전분기 대비 9.2%, 전년동기 대비로는 8.3% 증가한 9천901억원을 시현했다. KB금융의 3월말 기준 총자산은 파생금융상품과 보험계약자산 등이 증
【 청년일보 】 토스뱅크는 25일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학자금 대출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약으로 청년들의 꿈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토스뱅크의 편리한 고객경험과 기술 기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수료 부담 없이 학자금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상환 부담을 낮추는데 뜻을 함께해준 토스뱅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학자금대출을 편리하게 지원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애큐온캐피탈은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직원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 철저한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신뢰 경영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선언식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정보보호 관리 체계 고도화 및 적극적인 보안 활동에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객 정보 유출 및 사이버 위협 등 리스크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전략도 한층 체계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사적인 보안 교육과 위기 대응 보안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잠재적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이사는 "고객 정보보호 등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져가는 가운데, 이번 정보보안선언식을 통해 애큐온은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보안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김정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