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웹젠이 올해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 웹젠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웹젠 본사 및 계열사의 인턴십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온라인 및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서류 합격자는 오는 6월까지 각 부문별로 온라인테스트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7월부터 6개월 간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시작한다. 최종 합격 여부는 6월 말에 개별 통지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나, 글로벌사업 등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 일부 직무의 경우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구사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모집 대상은 게임사업과 마케팅, 게임기획 및 개발, 기술, 인사 등의 47개 직무로, 본사와 자회사에서 전체 0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웹젠 본사뿐 아니라, 게임개발 전문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등에서도 신작 게임 개발프로젝트에 함께 할 인턴십을 모집한다. '웹젠레드코어'와 '웹젠레드스타'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신작 MMORPG를 각각 개발하고 있으며, '웹젠레드앤'은 유니티엔진 기반의 신작
【 청년일보 】 Z세대는 은퇴를 인생의 마지막 단계로 미루는 '전통적 은퇴'보다, 퇴사나 휴직을 통해 중간휴식기를 갖는 '마이크로 은퇴'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마이크로 은퇴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행'이었다. 11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천1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은퇴를 인생의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전통적인 은퇴(35%)' 방식보다 일정 주기마다 퇴사나 휴직을 통해 휴식기를 갖는 '마이크로 은퇴(65%)'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마이크로 은퇴(전통적인 은퇴 시점을 기다리지 않고, 퇴사나 휴직을 통해 중간 휴식기를 갖는 것)를 시도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60%가 '시도하고 싶다'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30%, '시도하고 싶지 않다'는 10%로 나타났다. 마이크로 은퇴를 시도하고 싶은 이유로는 '국내외 여행'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미생활(15%)', '휴식 및 건강 회복(11%)' 순이었다. 이외에도 ▲자기계발(8%) ▲커리어 전환(6%) ▲새로운 경제활동(5%) ▲가족·친구와의 시간(4%) 등이 있었다. 반면, 시도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이들은 가
【 청년일보 】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준비생들(이하 취준생)에게 최대 난관은 '면접'일 것이다. 제 아무리 인턴 경험, 자격증 다수 보유 등 스펙이 뛰어나도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한다면 원했던 직장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접은 가장 중요한 단계인 만큼, 많은 취준생들 사이에선 실제 면접장에 발을 들이면 엄청난 부담감을 느껴, 정작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긴장감과 압박감을 극복하기 위해선 충분히 반복 연습하는 것은 물론, 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들을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대화형 인공지능(AI) 면접코칭 솔루션인 '노트미(NoteMe)'가 최근 많은 취준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노트미는 HR테크기업인 '에이블제이'가 지난해 3월 런칭했으며 실제 면접과 매우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청년일보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기업 지원 허브 센터에서 박경호 에이블제이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난 2021년 2월 설립된 에이블제이는 초창기 국내 최초 비대면 면접 전문공간 '인터뷰박스'(Interviewbo
【 청년일보 】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올해 상반기 주요 금융권 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기업은 비씨카드,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비바리퍼블리카, 신한은행, 케이뱅크, NH아문디자산운용 등이다. 먼저, 비씨카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Biz(일반, 보훈특별채용), DX(채용전환형 인턴십)로 근무지는 모두 서울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 7월 입사 가능한 자, 공인 영어회화 성적 보유자 등으로 직무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입사 순으로 DX분야의 경우 코딩테스트와 인턴십 과정이 추가로 진행된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오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기업보험총괄, IT개발파트, AI추진센터, 장기보상부문으로 전 직군 근무지는 서울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또는 8월 졸업 예정자, 7월부터 정상근무 가능한 자 등으로 직무별 자세한 자격과 우대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
【 청년일보 】 AI가 미래 첨단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 청년 일자리 정책 가운데 하나인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Seoul Software Academy)’가 AI 전문 교육기관으로 재편된다.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미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인재 양성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 종로, 중구 세 곳의 캠퍼스를 AI 특화 캠퍼스로 재편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을 타깃으로 IT·SW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현재 20개까지 캠퍼스를 조성해 놓은 상태이며 수료생 기준 누적 취업률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AI 특화캠퍼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AI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세 곳의 캠퍼스는 각기 다른 AI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 마포 캠퍼스에서는 ‘[Microsoft] A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운영하는 '제18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이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코시스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만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바로알림단'은 외신과 외국 정부기관 누리집 등 한국 관련 정보가 유통되는 해외 매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을 바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민간 홍보단이다. 지난 2013년에 제1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으로 출범했으며, 지금까지 총 670명의 단원이 해외에서 발생한 한국 관련 오류 1만1천799건을 신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한국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18기 단원으로는 문화·역사 등 한국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내외국인 총 35명(한국인 27명, 외국인 8명)이 2.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기수는 21명이 미국, 프랑스, 독일, 튀르키예 등 15개국에 거주해 해외 거주자 비중이 높고 페르시아어, 헝가리어, 에스토니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권역에서 폭넓게 한국 바로 알림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발대식은 국외에 거주하는
【 청년일보 】 AI 코딩 도구로 손쉽게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트렌드가 개발 문화를 뒤흔들고 있다. ◆ "그냥 보고, 말하고, 실행하고, 복사-붙여넣기 하면 거의 된다" 2025년 2월, 인공지능(AI) 연구자 안드레이 카르파티(Andrej Karpathy)가 트위터를 통해 소개한 새로운 코딩 방식이 있다. 그는 이를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고 불렀다. 바이브 코딩이란 개발자가 일일이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AI에 원하는 기능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실제 소스 코드를 생성해주는 접근법을 말한다. 다시 말해 코드 자체는 보지 않고 '감각에 몸을 맡긴다'는 식으로 AI에 전적으로 의존해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이러한 바이브 코딩을 가능케 한 도구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애니스피어(Anysphere)사가 개발한 커서(Cursor)와 코드툴(Codeium)의 윈드서프(Windsurf) 같은 AI 통합 개발환경이 꼽힌다. 이들 도구는 대형 언어모델(LLM)을 에디터에 내장하여, 개발자가 대화하듯 명령하면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보완해준다. 이렇듯, 다양한 AI 도구들이 모여 '사람은 아이디어를 말하고, 코드는
【 청년일보 】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 '캐즘(chasm) 현상'을 겪고 있다. 이는 혁신적인 기술이 초기 시장에서 얼리어답터들에게 빠르게 확산되지만, 일반 소비자층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성장이 둔화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전기차의 경우 화재 사고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전기차의 안전성을 신뢰하지 못하면 대중화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는 이러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현재 대응 방식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내부 단락,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 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배터리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 열 폭주가 일어나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차량 전체가 불길에 휩싸일 위험이 크다. 현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는 배터리 설계 개선과 소방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는 불이 붙으면 쉽게 진화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여전히 위
【 청년일보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청년의 주체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내 청년 정책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센터가 각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국무조정실 주최 및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돼 온 이 사업은 올해에는 전국 시·도 광역단위 지역청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공모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희망하는 기초단위 청년센터가 해당 권역의 '지역청년지원센터'에 지원하면, 서류 심사 및 인터뷰 절차를 거쳐 권역별로 3~5개 사업이 선정되는 방식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약 90개의 청년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별로 최대 2천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내용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주요 청년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면 자유롭고 다채롭게 기획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42개 청년센터에서 사업이 운영됐으며, ▲충남청년센터의 '청년, 충남을 팔아라 프로젝트' ▲서울청년센터 관악
【 청년일보 】 서울고용노동청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군 부사관·장교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 군(육·해·공군 및 특전사, 해병대) 장교·부사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내용은 올해 전군의 모집 일정 및 요건, 담당 직무, 복지혜택 등 공통 사항에 안내와 더불어 각 군의 특·장점을 각 군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설명회와 함께 지원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들이 각 군별 모집담당자와 심층 상담을 진행하여 향후 군인으로서의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상담은 직업군인에 대해 깊이있는 이해를 돕고, 진로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서울고용노동청은 교육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 협업을 추진했으며, 각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설명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발행하는 등 적극적 협조를 하였다. 이로써 부모님들은 자녀의 직업군인이라는 진로와 지원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