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고객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건강고지형 종합건강보험 ‘KB 5.10.5 딱좋은 플러스 건강보험(무배당)’을 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변화하는 보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건강에 자신 있는 고객에게 기존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더욱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지함으로써 보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건강한 고객의 보험상품 선택권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간·자궁 색전술 치료비 등 의료기술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보장 범위를 제공한다. 색전술은 혈관 안으로 특수한 물질을 주입해 혈류를 차단하는 시술로 간암과 자궁암 등 악성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 이와 함께 KB라이프는 일상 속 건강 문제까지 대비하는 생활밀착형 담보도 신설했다. 고혈압, 당뇨, 대상포진, 통풍 등 만성질환은 물론 골절, 독감, 요로결석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생활질병까지 보장한다. 특히, 고지혈증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과 부정맥의 약물치료 보장을 통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중증 질환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 청년일보 】 2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게 될 경우, 50대 그룹 중 오너(총수) 일가가 보유한 우호지분율 중 약 38%가 감사위원 선출 시 의결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국민연금의 영향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오너가 있는 자산 상위 50대 그룹의 상장사 중 오너 일가 지분이 존재하는 계열사 130곳을 분석한 결과, 평균 5.8명의 오너 일가·1.1개 계열사·0.6개 공익재단이 포함된 이들의 우호 지분율은 40.8%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리더스인덱스는 "1차 상법 개정에서 이미 통과된 합산 3%룰과 이번 2차 개정안에 담긴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가 모두 적용되면 40.8% 중 37.8%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1차 상법 개정 때 포함된 합산 3%룰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합산해 발행주식 총수의 3%로 제한하고 있다. 또 상법 2차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개정안
【 청년일보 】 변액보험 투자 시장에서 미국 투자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장기 성장 기대를 모으면서 자금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미국 펀드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해외투자·주식형 변액보험 펀드 가운데 미국 투자로 추정되는 상품은 44개로 전체의 약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이 보유한 순자산은 약 5조8천억원으로 전체 해외투자·주식형(12조 7천억원)의 45%를 차지했다. 소수의 미국 투자 관련 변액보험 펀드가 시장 자금의 절반을 이끄는 셈이다. AI 슈퍼 사이클이 이러한 흐름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와 반도체, 클라우드 등 전문 AI 솔루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미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S&P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와 AI 핵심 부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변액펀드의 해외투자 비중이 가장 큰 미래에셋생명도 미국 관련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2분기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삼생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보험료 계산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3천원을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상품의 보험료를 알아본 후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기입해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0일이다. 또한 보장성 상품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대상 상품은 ‘(경증간편)입원건강보험’, ‘정기보험’, ‘(신간편) 암치료보험’, ‘암보험(갱신형·비갱신형)’, ‘치아보험’, ‘뇌심건강보험’, ‘건강보험’ 등이다. 월 보험료 2만5천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2만원, 월 보험료 1만5천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1만원을 증정한다. 경품은 월 보험료에 따라 상이하며 3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11월 말에 제공한다. ‘내 보험 진단하기’에 참여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보험 진단하기를 위한 동의 과정을 거치면 내가 가입한 보험과 또래가 가입한 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9월 말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
【 청년일보 】 예강희망키움재단(대표이사 박상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키움로드 입학식 및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수도권에서 선발된 총 50명의 중·고등학교 다문화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배움의 여정과 진로 탐색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입학식에서는 예강희망키움재단, 라라소셜파트너스와 협력기관(공공선연구소, 한국그릿진로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환영했다. 참가자 대표 학생(중1·고1)은 ‘키움로드 선서’를 통해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양윤모 사무국장이 모든 참가자에게 ‘입학식 열쇠 카드’를 전달하며 “여러분의 가능성을 여는 첫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후 진행된 1박 2일간의 진로캠프에서는 자기이해, 진로 탐색, 역량 개발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졌다. 공공선연구소 최정은 소장의 우연요소 & 그릿 검사, 진로 특강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제 NGO에서 활동하는 진로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 청년일보 】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거래량 과열을 막기 위해 총 79개 종목의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이는 내달 말부터 적용되는 자본시장법 규제, 이른바 '15%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넥스트레이드는 1차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YG PLUS 등 26개 종목이 정규시장과 종가매매시장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2차로 풀무원 등 53개 종목도 거래가 한시적으로 이뤄지지 않게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종목은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열리는 프리마켓과 정규장 이후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애프터마켓에서도 거래가 불가능하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이번 조치가 자본시장법 시행령상 거래량 상한선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규정은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전체 시장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올해 3월 4일 문을 연 넥스트레이드에는 내달 말부터 이 규정이 처음 적용된다. 실제 거래 비중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184억원으로, 같은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7천억원의 유상증자를 의결했으며, 유상증자는 대주주의 필요 절차 등 청약일정을 거쳐 연내 완료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유상증자는 금융시장의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 관리 요구에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한 재무구조 강화 차원에서 단행됐다.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기본자본 확대, 수익‧리스크 최적화를 위한 상품전략, 보험계약마진(CSM) 증대를 위한 판매전략 등 푸본현대생명의 경영전략과 대주주의 이해에 의해 결정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자본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킥스비율(K-ICS)이 경과조치 없이도 자력으로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장기 재무건전성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각 영업채널별로 시장 상황에 맞춰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전 채널에 걸쳐 상품 다각화를 통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업채널별로는 CSM 증대를 위해 전속영업채널의 조직확대와 GA영업채널에서의 전략적 파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런던지점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금융당국(FCA, PRA)으로부터 고객 대상 파생상품 영업 VoP(Variation of Permission)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기존 인가 범위를 넘어 영국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직접 고객 대상 파생상품 영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VoP 승인은 재무 건전성,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체계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2025년 1월부터 GCM(Global Capital Market) Desk를 운영하며 자금·유가증권·FX/파생 부문을 통합 관리해왔다. 이번 승인으로 금리·환율 등 다양한 파생상품 거래 기반의 맞춤형 헤지 솔루션 제공 역량이 강화됐으며,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도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승인 획득으로 런던지점의 상품·서비스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지고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며 “현지 고객 대상 원화 대가 FX/파생상품 영업도 적극 추진해 한국 외환시장 구조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연 3.4%(세전, 1년물) 금리의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신용등급 AA)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8월 18일 기준 원화 수시물은 연 2.2%, 약정식 1년물은 연 2.9%의 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특판 상품은 동일 조건의 일반 상품 대비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가입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증권사 최초로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를 취득해 지난 상반기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8조원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8월 18일 기준 약 41만명의 투자자가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에 투자 중이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발행어음은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단기·확정금리형 투자에 적합한 금융상품”이라며 “이번 특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안정적인 자산증식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케이뱅크가 가상자산 법인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디지털자산 혁신을 이끌고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법인계좌 수가 100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말(49좌)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국내 은행 중 가상자산 산업과 가장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금융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케이뱅크는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제휴를 통해 국가기관, 비영리법인,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법인고객에게 가상자산 실명계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말 첫 법인 실명계정 연동을 시작으로 고객층을 꾸준히 확대하며 국내 가상자산 법인시장을 개척해왔다. 특히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기업뱅킹 인터넷 홈페이지 내에 ‘가상자산 이용법인 등록’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법인고객이 편리하게 가상자산 법인계좌를 신청하고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100% 비대면 기업뱅킹으로 업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이고 간결한 UI/UX 강점이 결합돼 법인고객 유치에 시너지를 냈다. 현재 검찰청 등 국가기관을 비롯해 올해 6월부터 거래가 가능해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등 비영리법인도 새롭게 법인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