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내년도 경영 목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12% 지속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테일 부문의 경우 리테일사업총괄부문을 폐지하고 대신 기존의 자산관리(WM)사업부와 디지털사업부를 독립적인 책임 경영체계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디지털사업부는 인공지능 전환(AX) 내재화와 디지털 자산관리 역량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금융(IB) 부문은 핵심 역량에 집중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IB1사업부는 기업금융에 전문화된 조직으로서 IB사업부로, IB2사업부는 부동산과 인프라금융에 전문성을 둔 부동산인프라사업부로 변경했다. 운용사업 부문은 IB사업부에서 이관받은 운용 기능과 대체자산투자 기능을 더해 발행어음운용부로 통합했고, 홀세일 사업 부문은 스왑(Swap)팀을 스왑부로 개편하고 홍콩 스왑 데스크(Swap Desk)를 산하로 편입했다. 또한 전사 지원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개편해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에 맞춰 소비자보호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은 '리테일-IB-운용-홀세일'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인천 동구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5천 장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하나증권을 비롯해 하나생명, 하나자산운용 임직원 총 29명이 참여했다. 하나증권은 2022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2023년 원주 원인동, 2024년 인천 동구 쪽방촌에서 연탄 봉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인천 동구 지역을 찾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정부의 대출 관리 기조와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뚜렷하게 줄어든 반면, 제2금융권은 오히려 증가 규모가 확대되며 대출 흐름의 양극화가 부각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175조6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9천억원 증가했다. 10월(3조5천억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줄어 다시 9월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천억원 늘어 2년 8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생활안정자금 상환 확대, 전세자금 대출 감소, 은행권의 총량 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세자금 대출은 3천억원 줄었다. 반면 신용대출 중심의 기타대출은 1조2천억원 늘며 주식 투자 증가세를 반영했다. 금융당국이 집계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1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8천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증가액이 3조5천억원→1조9천억원으로 반 토막 난 가운데, 2금융권은 1조4천억원에서 2조3천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풍선효과'가 다시 고개를 든 셈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체 금융권 기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충북 충주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열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 ‘제2회 자활교육 네트워크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촉진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자립을 위해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보호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는 아동이며 만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준비청년’이 된다. 이들은 보호 종료 직후 곧바로 사회에 홀로 서야 하기에 체계적인 자립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특성과 성장 단계를 고려해 금융·정서·진로를 아우르는 자립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대상 성장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 자립기술, 신용·부채관리, 금융상품 가입 실습, 선배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심리 멘토링 등 실제 자립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만 17세 이상 청소년이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1인당 100만원의 자립활동비를 지원해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당뇨병질환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지원’이다. 이 특약은 지난달 출시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에 탑재됐다. 이 상품의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다. 이 특약은 당뇨병질환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를 사용할 경우 기기 비용을 연 1회 보험금으로 지원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24시간 동안 혈당 변화를 기록하는 개인용 의료기기다. 반복 채혈 없이 혈당 변동을 확인할 수 있어 최근 사용이 늘고 있으며 식사나 운동, 약물 등에 따른 반응도 확인할 수 있어 일상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화생명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당뇨병 관련 보험금 36만건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관리 필요성은 확인된다. 당뇨병으로 보험금을 최초 청구한 고객 중 30·40대 비중은 27.3%에서 35.4%로 증가했고, 발병 초기 2년 내 평균 의료비는 약 333만원으로 고혈압 환자(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지난 9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윤리로 지키는 신뢰, 신뢰로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곽희필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윤리·준법 의식을 높이고, 윤리강령 및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희필 대표와 홍선희 준법감시인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곽희필 대표와 권형준, 조혜민 등 2025년 신입사원 대표가 임직원 대표단으로 선서에 나섰다. 이들은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바른 길을 걷는 기업, 신뢰받는 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한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ABL생명은 이날 윤리경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윤리·준법 실천 포토 콘테스트’를 본사 로비에서 진행했으며 9일과 10일 양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준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윤리·준법 준수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자체 점검 체계를 지속 확대해 준법경영이 기업문화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50포인트(0.37%) 오른 4,159.0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2포인트(0.11%) 상승한 932.3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내린 1,47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장 대비 3.87% 오른 32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는 미국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각 사업자의 운용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퇴직연금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법정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사업자 중 41개사가 참여해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평가 항목 15개 평가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평가 항목 중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평가받았다. 자산운용부문 내 퇴직연금 조직과 기능을 배치해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DB 고객사를 위한 OCIO(외부위탁운용) 솔루션 확대,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FUN ETF’ 활용 등을 통해 운용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연금계리 전문역량 기반의 재정검증 서비스 제공, 300명 이상의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자산 관리 컨설팅, 다양한 매체의 노후설계 교육 및 가입자를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종합적으로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대표 캐릭터 ‘왕구’와 ‘므앙이’를 활용한 2025년 신규 브랜드 광고를 제작하고 유튜브, OTT를 통해 송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모두를 웃게 하는 긍정보험’을 주제로 진돗개 ‘왕구’와 아기새 ‘므앙이’가 다양한 일상 속에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영상은 NH농협손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손보는 해당 광고를 통해 캐릭터가 가진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고객과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와 함께 농협의 ‘쌀 소비 촉진’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도 송출된다. 왕구가 아침·점심·저녁 식탁에 등장해 우리 쌀의 맛과 가치를 재치 있게 표현한 20초 분량의 영상이다. NH농협손보는 이번 브랜드 광고를 시작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후속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브랜드의 일관된 메시지와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는 “왕구·므앙이 캐릭터를 통해 회사가 전달하고 싶은 긍정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