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오는 23일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1만2천명의 청년을 1 대 1로 밀착 지원하며 심리상담·자조모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5∼25주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청년 카페를 조성해 청년의 사회 단절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전략 수립 등 지역 청년(5만명 목표)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설계·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공지사항(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SOOP이 2025년부터 함께할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SOOP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SOOP은 이번 채용을 통해 SOOP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크게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개발 ▲디자인 ▲QA ▲전략기획 ▲법무 ▲IR ▲총무 직무 등이다. 모든 평가는 직무별 역량 테스트 및 사전과제를 통해 스펙을 제외한 '직무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지원자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실무면접)→특별전형(Play)→2차면접(집단면접)→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공고는 채용 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사람인', '자소설닷컴'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류 지원은 SOOP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OOP은 이번 공개채용 전형 1차 면접에서 현업 팀장뿐만 아니라 함께 일할 실무자가 참여하는 'Peer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전형인 'Play'를 통해 SOOP에서 실제 방송
【 청년일보 】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임대료를 일부 보조해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파주시가 나선다. 파주시는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19∼39세 이하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 및 파주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으로,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취업 중이거나 임대인에게 임대료 관련 증빙서류(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를 발급받을 수 없는 자 등은 제외되며,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8∼22일 파주시 청년 청소년과의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어학 및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나선다. 성동구는 2025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도입한 이 사업은 응시료를 생애 1회 최대 10만원까지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39세(2025년 기준 1986~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토익 등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 등 모두 900여종이다. 지난해에는 총 480명이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 토익 등 어학시험이 69.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단, 2024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이 대상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능력과 역량을 키우고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삼아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관내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해 인천시가 나선다.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타지역에서 시로 전입한 18∼39세 무주택 청년세대주 가운데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40만원 한도로 이사비를 실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청년 본인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올해 기준 월 287만원) 이하이고 전월세 거래금액 2억5천만원 이하 주택으로 전입한 경우다. 또 전입신고를 마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와 주택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이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준비 절차를 마치고 5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올해 1∼4월 전입한 경우 소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사업 예산 1억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무주택 청년세대주에게 이사비를 한시 지원하기로 했다"며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계속 시행할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학 취업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정부가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31일까지 2025년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사업'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신규 운영대학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 서류·면접 탈락 컨설팅, 취업한 선배의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모든 대학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청년들에게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할 1개 대학을 신규 모집하고, 대상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대학을 확대 공모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은 작년 50개에서 올해 60개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은 작년 20개에서 올해 30개로 확대한다. 대학 규모에 따라 대학당 4억5천만원에서 최대 9억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취업지원 역량을 갖춘 전국 대학(전문대·산업대 포함)은 31일까지 관할 고용센터 취업지원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설치된 대학만 신청할 수 있다. 노동부는 이번 사
【 청년일보 】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이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생활비 등 돈 부족 문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권리보장원은 5일 아동복지법상 아동정책과 서비스를 이용한 0∼18세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4천4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원·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패널조사' 1차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 당시 받은 자립정착금 등 지원금을 '생활비'(38.4%), '주거 보증금 및 월세'(27.9%), '가구 및 전자제품 등 생활물품 구입'(10.3%)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대부분 사용했다. 그러나 이들은 보호 종료 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생활비·학비 부족'(19.6%), '거주할 집 문제'(17.3%) 등 기초적인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돈 부족을 꼽았다. 이외에도 '취업에 필요한 정보·기술·자격 부족'(14.9%), '돈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 부족'(10.0%),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데 따른 외로움 등 심리적 부담'(9.0%) 등의 문제를 호소했다. 조사에
【 청년일보 】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프로젝트 관리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는 짧아진 시장 주기에 맞춰 빠르게 출시되어야 하며, 제한된 자원 내에서 최대의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프로젝트 관리자는 효율적 자원 최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관리의 열쇠는 자원 최적화와 리스크 관리 두 가지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는 데 있다. 먼저, 자원 최적화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는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력, 자금, 시간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특히 제한된 자원을 가진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원 배분에 세심한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 산업공학에서는 최적화 기법을 통해 자원의 배치를 분석하고, 이를 일정 계획과 통합하여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인다. 예를 들어, 한 제조업체는 자원 할당 최적화와 작업 일정 조정을 통해 생산성의 30% 이상 향상을 달성한 사례가 있다. 이는 프로젝트 관리가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청년일보 】 21세기 기술 혁신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반도체 산업은 전 세계 경제와 사회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등장한 AI 반도체는 기존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도 다양한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 AI 반도체의 역할과 가능성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하드웨어로, 전통적인 CPU와 GPU를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한다. 딥러닝 모델의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요구되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전력 소비와 처리 속도 면에서 혁신적인 개선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등장한 뉴로모픽(Neuromorphic) 칩이나 퀀텀 반도체와 같은 신기술은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과는 다른 접근법으로 AI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반도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창의적인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들이 마주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주요 대학 최종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4일 진학사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서울 지역 주요 11개 대학(경희대·고려대 서울캠퍼스·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 서울캠퍼스·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서울캠퍼스)은 1만7천666명 모집에 9만4천65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6대 1을 기록하며 작년(5.30대 1)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중앙대 경쟁률이 7.62대 1로 가장 높았고, 서강대(6.89대 1), 한국외대(6.16대 1), 한양대 서울캠퍼스(6.15대 1), 성균관대(6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대는 3.73대 1,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4.21대 1로 각각 작년(4.44대 1, 4.62대 1)보다 떨어졌고, 고려대는 4.78대 1로 작년(4.19대 1)보다 올랐다. 서울대는 특히 자연계열 지원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는 의대 증원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이 다른 대학 의대에 대거 지원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려대는 다군에 신설한 학부대학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전체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고려대 다군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