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7년간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양측 소속사는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존중해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라도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주요 프로듀서로, 과거에는 트와이스와 청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유명 작곡가다. 특히, 라도는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소속된 그룹의 노래 중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 등을 작곡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를 통해 "많은 곡 작업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자연스럽게 생겨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눈물의 여왕'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1.6%, 최고 23.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3회의 20.179%보다 1%포인트(p) 이상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제 역대 1위와 2위의 시청률은 단 0.058%p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종영까지 2회 남은 '눈물의 여왕'이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의 전작이기에 자신이 자신을 뛰어넘게 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중이다. 14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이 남편 백현우(김수현)의 설득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기억을 잃었다. 이때 윤은성(박성훈)의 계략으로 인해 백현우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고, 윤은성은 홍해인에 곁에 머무르며 자신이 진짜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거짓말을 해 분노를 유발했다. 그러나 윤은성의 모략에도 홍해인의 마음에는 백현우를 향한 감정이 남아있었다. 창문 너머로 내리는 눈과 새끼손가락에 남은 봉숭아 물을 본 홍해인은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
【 청년일보 】 육군 2군단 쌍용부대에서 현역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본명 김태형)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지난 17일 'BTS 뷔 근황, 2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흑복'으로 불리는 SDT 대테러복을 입은 뷔의 사진이 게시됐다. SDT는 각군 군사경찰에 소속된 조직으로 대테러 작전 초기 대응, 요인 경호, 특수작전 등 임무를 수행한다. 18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뷔는 신병교육을 받을 당시 군사경찰에 지원해 합격했으며, 신병교육 뒤 2군단 쌍용부대 SDT에서 복무 중이다. 군사경찰은 군대의 치안을 담당하는 병과로 군기확립, 교통정리, 시설경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뷔가 복무하고 있는 SDT의 경우 대테러 사태에 대한 초동 조치, 군 내부의 주요인물(VIP) 경호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제이홉, 지난해 12월 RM·뷔·지민·정국이 입대했으며 슈가도 지난해 9월
【 청년일보 】 가수 비(RAIN)가 오는 6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국내 팬들을 만난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오는 6월 8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비 (RAIN) 콘서트 : STILL RAINING - 서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미국서 개최한 ▲2023 THE RAIN TOUR 'STILL RAINING' 이후 열리는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지난 2015년 국내에서 개최된 ▲RAIN TOUR 'The Squall' 이후 9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비가 국내 팬들을 위해 9년 만에 마련한 소중한 자리로, 그의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TILL RAINING' 콘서트는 비가 여전히 대중들과 팬들 곁에 있음을 알리는 따뜻한 메시지와 무대를 향한 그의 진심을 담아 정한 타이틀로, 팬들에게 보다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국내 팬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며, 팬들과의 재회를 통해 K-pop의 진정한 가치와
【 청년일보 】 배우 박한별이 라이즈(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며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박한별은 남편 유모씨가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휘말리면서 5년 동안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다. 논란 이후 제주도로 거주지를 옮긴 박한별은 카페를 운영해 왔다. 현재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 청년일보 】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애틋한 멜로 연기에 탄력을 얻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눈물의 여왕' 12회 시청률은 20.7%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최고 기록(20.5%)을 넘어서며, 2020년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21.6%)에 이어 tvN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12회에서는 희소병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홍해인(김지원)과 그의 아내인 백현우(김수현)의 이야기가 집중됐다. 둘은 평범한 신혼부부로써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나, 사랑하는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기억이 뒤죽박죽 엉켜버린 홍해인은 그의 프러포즈를 거절한다. 한편 동거 중인 모슬희(이미숙)가 준비한 약에 중독돼 쓰러졌던 퀸즈그룹 회장 홍만대(김갑수)는 의식을 되찾는다. 그리고 모슬희, 윤은성(박성훈) 모자에게 비자금의 위치가 발각되기 전 자식들을 위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12회는 백현우가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이 퀸즈타운 내부에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발견하고, 가족들과 함께 숨겨진 비밀 공간에 입
【 청년일보 】 그룹 '비비지', 가수 이무진 등이 소속된 음악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메이드)는 2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음원 유통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는 의혹에 대한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 이날 "지난 22일 공정위로부터 (수수료 차별 부과) 사건 조사를 시작한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에 따르면 "공정위 측은 '빅플래닛메이드가 신고한 카카오엔터의 부당한 지원행위에 대한 건을 지난 21일 공정위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15조(심사절차의 개시) 제1항에 따라 심사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앞서 지난 1월 카카오엔터가 계역사 및 자회사에 속하는 기획사와 그 외 기획사 간 음원 유통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는 것을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 주장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일반 업체에 20% 안팎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반면, 관계사에는 5~6% 정도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엔터는 관계사 여부가 유통수수료 산정의 고려 사항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카카오엔터는 이날 입장문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 새 디지털 싱글 '프레즈' (FRI(END)S)가 8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17일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 뷔가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가 전날 전 세계 8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프렌즈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곡인 프렌즈는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영어 가사를 뷔 고유의 애정어린 음색으로 전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인 뷔의 신곡은 지난해 9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레이오버' 발매 전에 이 곡의 녹음을 마쳤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올해 시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이 '오펜하이머'에 돌아갔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성적과 평가단의 호평을 등에 업고 올해 아카데미상을 휩쓸 것으로 예상돼왔다. 놀런 감독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품에 안았다. 그는 '덩케르크'(2017), '인터스텔라'(2014),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인셉션'(2010), '다크 나이트'(2008), '배트맨 비긴즈'(2005)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에도 유독 아카데미 감독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남우주연상 역시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에게 돌아갔다. 그는 오펜하이머의 천재성과 인간적 고뇌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고 평가받았다. 여우
【 청년일보 】 아이유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을 무대에서 모두 공개하며 월드투어에 나섰다. 3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전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2022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유는 서울 공연 첫날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의 모든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에 이어 3일, 9일, 10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아이유 H. E. R' 공연을 연다. 서울 공연 예매 첫날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아이유 공연은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타이베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