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AF Summit 2025 Scientific Session)’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공간인 ‘디지털 헬스존’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부정맥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메드트로닉, J&J 등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체험 라운지의 틀을 넘어,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디지털 헬스존을 마련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반지형 혈압 측정기 ‘카트비피(CART BP)’ ▲심부전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티아(AiTiA LVSD)’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씽크의 2세대 버전인 ‘ALL New thynC’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제품은 심전도·산소포화도 외에도 혈압, 혈당 등 주요 활력징후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며,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육식파 키위효소’를 CU편의점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효소 제품이다. ‘육식파 키위효소’는 키위의 단백질 분해 효소 ‘액티니딘’에 주목해 개발된 제품으로,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 작용에도 활용돼 왔다. 제품에는 뉴질랜드산 그린키위를 동결 건조해 만든 원료 ‘악타진’이 함유되어 있으며, 악타진은 장 운동을 부드럽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분해 효소 액티니딘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또 단백질 분해 효능을 검증 받은 파인애플 유래 효소 ‘브로멜라인’까지 더했다. 브랜드명 ‘육식파’는 고기 위주의 식사(육식)와 ‘갈래 파(派)’, ‘깨트릴 파(破)’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육식파를 위한 육식타파 제품’이라는 재치 있는 컨셉을 표현했다. 육식파 키위효소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상큼한 키위맛 분말형 제품으로, 고기 등 기름진 종류의 식사 후 상쾌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의 기능에 집중해 육류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보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기존 약국 시장에는 없던 새로운 성분 조합의 종합감기약 3종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을 주도한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이부프로펜 성분을 적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약 ‘맥시부펜콜드·코프·노즈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맥시부펜연질캡슐 시리즈는 ▲종합감기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콜드’ ▲인후통 중심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코프’ ▲코막힘·콧물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노즈’ 등 증상별로 세분화돼 소비자의 증상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전면에 증상을 직관적으로 표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약국 내 복약지도의 용이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신제품의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의약품 감기약 표준제조기준에 새롭게 포함하면서 이 성분을 포함한 종합감기약의 약국 유통이 가능해졌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인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은 물론 소염 작용까지 겸비해 인후통·근육통 등 염증을 동반한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시부펜연질캡슐 3종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위에서 빠르게 용해돼 유효성분이 신속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은 순도 90%의 L-리포좀 글루타치온 효모추출물 150 mg, 마데카 이너뷰티의 시그니처 포뮬러 병풀추출물(센텔라인) 20 mg을 함유했다. 부원료인 리포좀 레티놀, 리포좀 비타민C, L-시스테인의 시너지 배합으로 피부 속 세포를 탄탄하게 만들어 주고 항산화 작용을 촉진한다. 리포좀은 인체의 세포막과 유사한 인지질 이중층 구조를 가진 구 형태의 미세 입자로, 신제품에 적용된 리포좀 제형 기술을 통해 내부에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구강 점막에 부착해 빠르게 흡수되는 필름 타입을 적용해 기존 분말형 대비 섭취가 간편하다. 제품은 하루 1회 1매를 입천장에 붙여 천천히 녹여서 섭취하면 되며, 백화점 내 마이핏 매장과 동국제약 건강몰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은 리포좀 글루타치온과 병풀추출물, 리포좀 레티놀을 하나의 필름에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8일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DE)과 바이오헬스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이달 열린 오유경 식약처장과 사이드 빈 무바락 알 하제리 UAE EDE의 이사회 의장 간 양자회의의 후속 조치이다. 양국은 양해각서에 따라 바이오헬스 분야의 포괄적·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국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공동 세미나·워크숍·교육 프로그램 개최 ▲규제정보·과학 데이터·모범사례 등 정보 교환 ▲전문가 교류 장려 ▲규제 혁신, 디지털 전환, 및 안전 관련 공동연구 추진 ▲신기술 공동 협력 프로젝트 개발 지원 등이며, 구체적 이행을 위해 공동 워킹그룹과 고위급·기관장 회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인공지능(AI)·바이오 등 혁신기술과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화장품 분야 협력 강화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첨단 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을
【 청년일보 】 의료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필수의료기기'를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공급 중단 시 국민 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료기기법' 개정이 추진된다. 이는 국가가 필수적인 의료기기를 지정하고 해당 제품의 연구개발·생산·공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법이 개정되면 식약처는 필수의료기기의 정의와 지정 대상 및 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체를 운영하게 된다. 지정된 필수의료기기에는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지속적인 생산·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진지며, 행정적으로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사전상담을 제공하고, 허가·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신속심사(패스트트랙)'를 적용한다. 재정적으로는 제품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고, 낮은 보험 수가로 인해 기업이 공급을 포기하는 일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보험 수가 조정(인상)을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필수의료기기의 국산화가 정
【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이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서며 노인성 질환 및 대사질환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HK이노엔은 최근 카인사이언스와 염증 조절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인 'KINE-101'의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KINE-101의 국내 임상 2상 수행을 주도하고, 카인사이언스는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내년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신속한 임상 진입과 국내 사업화 가능성 확보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동 개발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이 현재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비만치료제 ‘IN-B00009’와 병용투여를 통한 근육량 감소 개선 시너지도 기대된다. 현재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대부분의 비만치료제는 체중 감소와 함께 근육량 감소가 동반되는 한계를 갖고 있어, KINE-101은 근육 보존형 치료제로의 차별적 가치를 가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INE-101’은 염증 반응 조절에 핵심적인 단백질인 'ERDR1'(Erythroid Differentiation Regulator 1)에서 유래한
【 청년일보 】 한국BMS제약은 서울특별시·서울바이오허브와 개최한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BMS Innovation Challenge)’에서 지바이오로직스와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를 우승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중증 질환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국내 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22년 출범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역대 최다인 61개 바이오 스타트업이 지원해, 국내 기업의 높은 연구개발 잠재력과 글로벌 공동 연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BMS의 신약 개발 중점 영역인 ▲종양질환 ▲혈액질환 ▲세포치료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신경과학 ▲중개의학 ▲연구조사기술 등 8개 분야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한국BMS제약 사업개발팀과 글로벌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 팀의 심사를 차례로 거쳐 5개의 최종 후보가 결정됐으며, BMS·서울시·서울바이오허브(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가 공동운영)가 참여한 최종 평가에서 지바이오로직스와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가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바이
【 청년일보 】 동국헬스케어엠앤아이의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프리모(Belprimo)가 지난 17일 일본 대표 유통 체인 돈키호테(Don Quijote)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잡화 유통매장으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뷰티·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회전율과 트렌드 파급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벨프리모는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 확대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벨프리모는 대표 라인 ▲안티크네 젤클렌저 ▲안티크네 세범 리듀서 ▲안티크네 컴포트에센스 ▲안티크네 리페어 크림 등을 시작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벨프리모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국제약의 특허 기술력으로 개발한 벨프리모(Belprimo)는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건강하게 정돈해주며 특히 피부 장벽 강화에 특화된 강력한 보습력의 아토라인과 트러블 케어에 특화된 Anti-Cne(안티크네) 라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벨프리모 AC 젤 클렌저는 한국에서 누적 14만 개 판매를 돌파하고, 올리브영 및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중국 최대 규모 미용·성형학회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V-OLET Scientific forum)’을 열고 중국 및 글로벌 의료진에게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AMWC CHINA 임원인 왕항(Wang Hang) 사천대 성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국 지방분해 시장의 동향과 브이올렛의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하는 환영사를 진행했다. 이어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원장이 국내 브이올렛 임상 3상 결과와 환자 사례를 발표하며, 한국의 다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이올렛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했다. 리쉐(Li Xue) ARSMO 하이난 원장도 연자로 참여해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AMWC CHINA 2025에는 중국 현지 의료진 포함 200여명의 글로벌 연자와 200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웅제약은 포럼 개최와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브이올렛을 확장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