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라오스 상통(Sangthong) 지역의 의료서비스 시설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해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상통 지역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주 중에서도 가장 소외된 지역 중 하나로 약 3만3천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 수 대비 부족한 의료 시설과 장비로 주민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KB캐피탈과 굿네이버스는 상통 지역 병원 내 부지를 활용해 외래 진료실, 검사실 등과 같은 필수 의료 공간을 신규로 건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멸균 소독기, 초음파 검사기 등과 같은 의료 장비도 함께 지원해 상통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B캐피탈이 기부한 1억원 외에도 의료시설 건축의 시급성을 고려해 굿네이버스의 예산 1만3천달러(약 1천700만원)를 추가로 투입해 진행 될 예정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라오스 현지에 진출한 KB캐피탈이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라오스 현지 사회와의 상생을 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3.09포인트(0.88%) 내린 2,610.3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5포인트(1.02%) 내린 2,606.70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5천948억원, 94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천42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8.02포인트(1.04%) 내린 765.7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379억원, 93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483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원 오른 1,362.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발생한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페달 오조작 관련 사고 발생은 총 1만1천42건으로, 연평균 2천8건(매월 167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페달 오조작 사고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하다가 가속페달을 밟거나, 주차 중 갑자기 급가속하는 등 가속 페달과 감속 페달을 번갈아 밟는 상황에서 나타난다. 특히 주차구역 내에서 주차, 후진 또는 출차 중 전체 페달 오조작 사고의 48.0%가 발생했다. 도로 주행 또는 교차로 좌·우회전 중 운전자 의도와 다르게 브레이크를 밟으려다가 가속페달을 밟아 발생한 사고도 30.1%를 차지했다. 21.9%는 차량정체 시 교통신호로 인해 감속이나 정지 상황에서 오조작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1세 이상부터 페달 오조작 사고 비율이 급증했다. 전체 페달 오조작 사고 39.1%가 61세 이상이었고, 특히 65세 이상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가 2천718건으로 전체 오조작 사고의 25.7%를 차지했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의 사고 점유율(16.7%)과 비교하면 페달 오조작 사고의 65세 고령 운전자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외국인 손님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자 유니컴즈(대표 정성태)와 공동으로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다수의 외국인 손님들이 선불폰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 올해 하나은행 계좌로 처음 급여를 받는 외국인 손님 2,000명에게 알뜰폰 브랜드 ‘모빙’의 선불충전요금을 최대 25,000원 할인해주는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손님이 이벤트를 신청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으면, 익월 말 ‘모빙’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선불충전 할인쿠폰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전월 급여이체 실적이 있다면 최대 5개월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은행의 주요 고객으로 성장하고 있는 외국인 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손님 누구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 가능하다. 하나은행 ‘하나 EZ’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국적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이용 가능한 외국인 전용 앱으로, 이번 이벤트는 5개 국어(영어, 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호균),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들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렌트 및 유류비 지원 사업’에 이어 ‘차량구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피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입한 차량들은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회복과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 등·하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차량렌트 지원 사업이 3년 렌트 계약종료로 제한이 생기는 것을 보완해 쉼터 소유 차량으로 영구적으로 이용가능하게 했다. 신한은행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모집된 전국 51개소 차량 미보유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매년 17개소씩 차량을 구입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인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연구센터’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하고, 소상공인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여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연구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 8월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돌봄’ 및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였으며, 향후 ‘소상공인 연구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저출생 문제 등 당면한 사회 문제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며, “KB금융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올해 자산관리 부문 신탁·펀드·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영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신상품 도입 및 상품 라인업 다각화를 통한 손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손님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 분할매수형 ETF 은행권 최초 도입...안정성에 수익성으로 은행권 압도 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9월말 기준 ▲ETF 판매액 3.7조, 지난 8월말 기준 ▲공모펀드(MMF 포함) 판매잔액 14.7조로 각각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6월말 기준 ▲전년 말 대비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2.4조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확정기여형(DC) 운용 수익률은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기록하며 자산관리 부문 다양한 분야에서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나은행의 ETF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년 2,100억원대에 그쳤던 ETF 판매가 ‘23년에는 1.8조원으로 성장했고 ‘24년 1월~9월 누적 판매금액은 이미 3.7조원으로 전년도를 크게 상회하며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2.46%(3천100원) 오른 12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6거래일 연속 우상향 중인데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특히 오늘은 개장 후 장중 12만9천7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이 같은 현상은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미국에 출시한 뇌전증(腦電症·간질)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성장세가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 "2025년부터 엑스코프리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예상되며 2nd 파이프라인 도입은 이르면 연 내 늦어도 내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보유한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도입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천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엑스코프리 매
【 청년일보 】 2009년 지자체 최초로 디자인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내놓은 지 15년 만에 한국의 이케아, 한국의 무인양품을 키우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서울시가 내놓았다. 서울시는 16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 영세 디자인기업이 납품 실패 걱정 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손해배상보험을 도입하며 ▲ 서울 곳곳에 디자인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클러스터 조성 등 향후 5년 동안 1천7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은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5개년 계획은 ▲ 디자인산업 기반 구축 ▲ 디자인기업 자생력 강화 ▲ 기업간 융합 ▲ 서울디자인 국제적 확산을 골자로 한다. 디자인산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걸쳐 있으며 부가가치도 높아 투입한 예산 규모 대비 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5개년 계획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4천89억원의 생산 유발과 2천346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분석했다. 또 4대 핵심전략 과제로 ▲ 서울형 디자인 스쿨 조성·운영 ▲ 디자인기업 안심보험 도입 ▲ 제조·기술-디자인 기업 융합을 통항 상생성장 ▲ 서울디자인위크 확대 개
【 청년일보 】 3분기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평가액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10일 기준 270개사로, 주식 평가액은 138조2천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 말(6월 28일) 283개사, 152조5천209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3개사, 14조3천114억원 감소한 것이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이 14조원 넘게 줄어든 것은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급감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의 지분 7.68%를 보유 중이다. 2분기와 3분기의 보유 지분율은 차이가 없지만 주가가 27.73% 내리면서 평가액도 덩달아 감소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8만1천500원에서 5만8천900원으로 하락했다. 주식 평가액은 37조3천790억원에서 27조138억원으로 10조3천652억원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주가도 같은 기간 23만6천500원에서 18만6천700원으로 21.06% 하락하면서 주식 평가액도 3조6천202억원 줄었다 한편 국민연금의 주식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