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천만원을 은평구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어린이 영화 작품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축제다. 특히, 어린이 감독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심사하는 어린이 심사위원단, 씨네키즈 기자단, 영화 교육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매년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화를 즐기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어린이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체험 행사 등에 활용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은평구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천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대출 자산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에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표준협회의 적합성 검토를 받은 ‘녹색부문 수송의 무공해 차량, 철도차량, 건설기계, 농업기계, 선박, 항공기, 자전거 도입’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국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누적 6천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5억달러(USD)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사회적(Social)채권으로 발행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 연속 12회 외화 공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1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는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마련되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된다. 주요 시설은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1호점은 지난 7월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 운영되고 있다. 특히, 2호점의 스마트워크 공간인 공유오피스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 및 뷰티기기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무료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을 확대해 나갈
【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1일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5기 수료식 및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링톡톡’은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형 고민 나눔 창구로, 대면상담보다 온라인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털어놓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의 성향을 고려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자유롭게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며, 서포터즈들은 힐링톡톡 마스코트인 ‘마음키우곰즈’로 참여해 다양한 고민을 경청하고 또래 선배로서 따뜻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 5기 서포터즈는 총 50명으로 구성돼 2051건 이상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및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힐링톡톡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십세들’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10대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새롭게 선발된 6기 서포터즈 55명은 앞으로 6개월간 청소년들의 고민을 경청하며 ‘마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 21일 진행된 수료식과 발대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서포터즈 시상이 진행됐으며, 멘토링
【 청년일보 】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히스 타버트 사장이 지난 21일부터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타버트 사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 등과 잇따라 만나 스테이블코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거래소는 이미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USDC 거래를 지원 중이다. 또한 시중 4대 금융지주 및 주요 은행 관계자들과도 접촉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클은 지난해 하나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타버트 사장은 이번 방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의 안전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100% 담보로 뒷받침돼 언제든 1대1 상환이 가능한 만큼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나 예금토큰보다 금융 안정성 측면에서 우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법지대를 원하지 않지만 혁신은 계속돼야 한다"며 "혁신을 장려하는 동시에 건전한 규제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금융안정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6일 DB인재개발원에서 피스윈즈(Peacewinds)와 함께 재난 피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미 화분’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사무국을 두고 전 세계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국제개발, 재난대응, 청년육성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NGO이다. 이번 활동은 DB손보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중 47명이 참여 중인 PA 최고위 과정, DB-MBA 5기 프로그램에서 ‘DBRT의 ESG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피스윈즈와 함께 진행된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화분에 색을 칠하고 묘종을 심으며 이재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손수 적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희망을 전하는 화분’을 완성했다. 이날 제작된 ‘프로미 화분’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임시 컨테이너 거주시설에 거주 중인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DB손보 관계자는 “화분 하나하나에 이재민들의 회복을 응원하는 진심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며 재난과 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이
【 청년일보 】 미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약세를 이어가 10만 달러선 가까이로 후퇴하고 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제 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꺾인 여파로 풀이된다. 2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4분(서부 오후 3시 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1% 하락한 11만2천479달러에 거래됐다.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지난 19일 11만5천 달러선을 내준 데 이어 이날에는 한때 11만1천900달러대까지 떨어지는 등 10만 달러선을 향해 뒷걸음질 치는 모양새다. 불과 일주일 전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천500달러대와의 격차는 약 10%로 벌어졌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1% 떨어진 4천238달러, 엑스알피(리플)는 2.93% 하락한 2.88달러를 나타내는 등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약세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3.32%와 2.36% 하락한 181달러와 0.2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하락은 미 와이오밍주에서 잭슨홀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 총재들이 잇따라 아직 금리 인하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
【 청년일보 】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생보업계가 고령자의 노후 재산관리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사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보험금청구권 신탁 허용 이후 관련 시장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험업계 따르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취급할 수 있는 종합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흥국생명 등의 5개사 가운데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재산을 물려주는 피상속인이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보험사 등 신탁회사가 운용 관리하게 함으로써 보험금의 수령자, 수령 방식, 수령 금액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이다. 솓 현행 보험청구권 신탁은 3000만원 이상의 일반사망보험이 대상이며, 수령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다. 가입자가 신탁 계약한 내용에 따라 수령자는 보험금을 교육비나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1월 12일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출시한 후 올해 6월 말까지 신탁계약 누적 건수 780건, 누적 금액 2570억을 기록했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미국발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전·방산주가 회복세를 이끌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5포인트(0.37%) 오른 3,141.74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한때 3,166선까지 올랐으나 상승 폭은 다소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천2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590억원, 83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914억원 매수 우위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과 같은 1천398.4원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AI 버블 우려와 연준의 매파적 기조로 기술주가 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최근 낙폭이 컸던 원전·방산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국전력(+2.40%), 두산에너빌리티(+7.14%), 한전기술(+15.29%) 등 원전 관련주가 급등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LIG넥스원(+4.10%) 등 방산주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샘플 합격 보도에 0.14% 오르며 7만600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5-6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Ⅲ형'3종으로 구성됐다.▲「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 ~ 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 ~ 10% 이하,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 ~ 25% 이하 상승으로 구성되며 개인(법인) 연 1.5 ~ 5.0%(연 1.5 ~ 4.6%)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