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6일 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너를 위해 부른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번 응원가 프로젝트는 신한은행과 KBO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8월부터 매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을 선보여 왔다. 특히 2만 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 명의 팬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며, 응원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야구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완성됐다. 신한은행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너를 위해 부른다’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화에서는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는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물론 국민 모두가 도전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25일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공간인 강남HUB에서 'KB스타터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 3월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랩인 KB Innovation HUB센터를 설립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KB스타터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 아이디어를 검증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스케일업’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 세션에서는 회계·M&A·투자유치 분야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경영을 위한 필수 회계 지식(KB국민은행 정무진 회계사) ▲M&A, 어떻게 준비하고 성공할 것인가(브릿지코드 이준명 이사) ▲투자산업군 및 관련 펀드 운용 현황 (한국성장금융 이명근 팀장) ▲VC가 보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KB인베스트먼트 이지애 상무)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스타트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 사업 전략, 경영 개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조언과 향후 투자유치, 파트너십 등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KB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이하 회추위)는 26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후보군 심의기준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회추위의 독립성 강화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회추위 위원장 직속 조직인 ‘회추위 사무국’도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회추위 사무국’은 최종 후보의 추천 완료 시점까지 운영되며 위원회의 후보 심의 및 운영 지원,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담하게 된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내·외부 후보 Pool을 포함해 승계후보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후보군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후보군은 모두 외부 전문기관(Search-Firm)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이날 회의와 관련해 곽수근 신한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그룹 경영승계절차 개시에 따라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군 압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한지주 회추위는 사전에 수립된 회차별 진행 일정에 따
【 청년일보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이 실질임금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촉구하며 3년 만에 총파업에 나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주 4.5일제 시행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9.26 총파업' 집회를 개최했다. 총 파업은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2000년 총파업으로 주 5일제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25년 만에 노동시간 단축 주 4.5일제를 쟁취하는 총파업을 선언한다"며 "주 4.5일제는 국민 삶을 바꿀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주 4.5일제 시행 배경에 대해 은행 점포 폐쇄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는데 은행은 점포를 속속 폐쇄하면서 지난 5년간 7000명의 은행 직원이 감원됐다"면서 "은행은 점포 수백개를 폐쇄 후 몇 배의 이익을 내는데 정작 은행원들은 늘어난 노동강도로 인해 번아웃,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직원 감원으로 옆 동료들이 서너명씩 줄어 일이 늘어나도 이를 악물고 버텼다"면서 "그만큼 은행에 돈 벌어다 줬는데 회사는 계속 인력을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 현장에는 IT지원부 20여명의 임직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인용 포도 수확 및 과수농가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26일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The Fortegra Group)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천만 달러(약 2조3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DB손보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국내 보험사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지난 1984년 괌지점을 필두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DB손보는 미국에 ‘제2의 DB손해보험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해외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사업 기반 및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매출 4조4천억원 규모의 미국 보험사 인수라는 전략적 결정을 하게 됐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시현하고 있으며 보험과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 등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간 보험료 (GWPPE) 규모는 30억7천 달러(약 4조4천억원), 순이익 1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국 460여개 애니카랜드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차량 점검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거나, 삼성화재가 운영중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 고객이라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원하는 지점에 전화를 통한 예약 및 삼성화재 대표 또는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Car케어 서비스에 접속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삼성화재는 명절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알아 두어야 할 자동차보험 특약도 소개했다. 먼저 내 차를 타인이 운전하는 경우 ‘임시운전자 특약’을 가입하면 가입 기간 동안 누구나 운전이 가능해진다. 반대로 내가 타인 소유 차량이나 렌터카를 운전해야 한다면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가입 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고 있다”며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진행된 시범 교육에서 업무 효율 개선 효과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본격 확대 시행됐다.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프롬프터 작성 방법, 데이터 분석 및 코딩, 프로젝트 관리 방법 등 챗GPT 활용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서별 업무 특성과 개인별 AI 활용 수준을 반영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수준별로 제공했다. 메리츠화재는 직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전사적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손해보험사 중 최초로 보험 상담 과정에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임직원 업무 지원을 위한 전용 AI를 개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메리츠금융 전반으로 AI 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교육재단은 독서의 힘을 더 많은 청소년과 나누고자 전국 11개 소년보호시설에 인성도서 1천329권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재단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 인성독서 사업의 일환으로 소년원 청소년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자기 성찰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단은 매년 청소년 독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 인성도서 12종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모전을 운영한다. 또 12종의 선정 도서를 매년 소년보호시설에 기증해 왔으며 올해는 교보생명에서 함께 출연한 대산문화재단의 제32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 ‘용고기는 안먹어요’도 추가 기증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증권수는 6천999권에 달한다. 아울러 교보교육재단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책갈피 공모전은 ‘2025 책갈피 인성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책을 통해 느낀 감동과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독후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마주하고 타인과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다. 올해 공모전은 9세에서 24세까지 나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 인원도 167명
【 청년일보 】 국내 지역경제가 건설업 불황의 여파로 2분기 연속 0%대 성장률에 머물렀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건설업의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체 성장을 제약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지역경제 성장률은 0.4%로 집계됐다. 전분기(0.1%)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두 분기 연속 1%를 밑돌며 부진이 지속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6%)과 대경권(0.1%)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호남권(-2.0%), 동남권(-1.0%), 충청권(-0.4%)은 역성장했다. 건설업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어들며 1분기(-12.4%)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이다. 건설업 부진은 2024년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두 자릿수 역성장이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대경권(-18.5%), 호남권(-15.6%)의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고, 수도권(-9.5%), 동남권(-8.1%), 충청권(-8.0%)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