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내 직무박람회 ‘Woori Career EXPO 2nd’를 열고 직원들의 직무 이해도 제고와 체계적인 커리어 설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36개의 직무 상담 부스가 마련됐으며, 본부부서 현직자 130여 명이 참여해 직원들에게 직무 내용과 커리어 경로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단순한 직무 소개를 넘어 향후 본부부서 공모 지원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상담 분야를 대폭 확대해 직원들의 커리어 선택 폭을 넓혔다. 우수 영업 인력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기업금융, 자산관리, 연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은 글로벌 전문가 상담 부스와 은행 자율학습 공동체(CoP) 관련 부스도 새롭게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매시 30분마다 경력개발 프로그램 특강이 열려, 사내 커리어 제도 전반과 활용 방안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했던 커리어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고, 현직 선배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 재편 과정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수금융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신용평가모형은 피인수 기업의 미래 현금창출능력과 사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정밀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담보 가치나 과거 실적에 의존하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에 자본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설계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특히 해당 모형은 NH농협금융지주 전 계열사가 공통으로 활용하는 ‘그룹 표준 모형’으로 구축됐다. 이에 따라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 간 인수금융 공동 주선 시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할 수 있어, 심사 과정의 일관성과 의사결정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영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신용평가모형은 단순한 리스크 관리 차원을 넘어, 자본이 기업과 산업 재편 현장에 효과적으로 투입되도록 돕는 도구”라며 “정밀한 신용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국내 AI·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클라우드, 데이터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로 국내 AI·클라우드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정부의 ‘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되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신경망처리장치(NPU) 도입과 관련한 수출입 금융을 제공하고, 직·간접 지분 투자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GPU·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 및 반도체 기업의 성장 기반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 청년일보 】 삼성E&A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E&A는 전장 대비 10.56% 오른 2만9천85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올려잡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LS증권은 삼성E&A의 수주 가시화가 임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발주 둔화 여파에도 수의계약을 통해 수익성이 확보되는 프로젝트로의 선별적 수주, 업스트림 가스 시장에 집중, 수처리, 그린수소 등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수주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47포인트(0.15%) 상승한 4,997.5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97포인트(1.00%) 오른 1,003.90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7원 내린 1,446.1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종가 기준 '오천피'(코스피 5,000포인트)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년여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 돌파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스피는 장중 한때 5,021.13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오름폭을 줄여 4,990.07에 장을 마쳤다. 지난 21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에 대한 관세 철회 여파가 이어지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매수세를 자극했다. 다만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기대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 전망을 공개한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형 함대가 이란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맞물리면서 상승폭을 축소, 종가 기준 5,000선 사수에는 실패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22일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 5,019.54까지 올랐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여 4,950대에서 마감했는데, 이틀 연속 5,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한편 정부의 코스닥 정책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닥지수는 2.4% 급등한 993.93에 장을 마치며 1,000선을 눈앞에 뒀다. 특히 바이오주가 급등해 지수를 끌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의 배드뱅크 성격 정책금융 프로그램인 ‘새도약기금’이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이하 생보업계)가 출연금 분담 기준을 확정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보험사별 새도약기금 출연금 분담액’ 안건을 의결했다. 그동안 분담 기준 마련이 지연됐던 생보업계도 이번 결정을 통해 출연 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도약기금은 상환 능력을 상실한 장기 연체자를 지원하기 위해 ‘7년 이상, 5천만원 이하’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한 뒤,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따라 채권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출범 당시 정부 재정 4천억원과 함께 민간 금융권 출연금 4천400억원이 조성됐다. 업권별 민간 출연 규모는 은행권 3천600억원, 생명보험사 200억원, 손해보험사 200억원, 여신전문금융회사 300억원, 저축은행 100억원 등이다. 은행권과 여신금융·저축은행업권은 이미 회사별 분담 비율을 확정했다. 생보업계의 경우, 매입 대상 채권을 보유한 10여 개 회사가 회사별 채권 매입가액에 따라 우선 분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체 22개 생보사가 지난해 협회비 분담 기준에 비
【 청년일보 】 지난해 한국 수출이 역대 최초로 7천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베트남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교역국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對)베트남 수출은 628억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7.6% 증가했다.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 역시 31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한·베트남 전체 교역량은 868억달러에서 945억달러로 9.0%(78억달러) 늘어났다. 이 같은 교역 규모는 1위 중국(2천727억달러)과 2위 미국(1천962억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것이다. 중국의 35%, 미국의 48% 수준에 해당한다. 베트남은 교역규모 면에서 2022년 처음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오른 뒤 4년 연속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한국의 국가별 수출 증가율에서도 베트남은 7.6%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중심지인 대만(44.4%)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국의 대베트남 무역수지는 310억달러 흑자로, 전년(299억달러)보다 그 규모가 11억달러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의 최대 흑자국인 미국(495억달러)에 이어 2번째로 큰 것이다. 앞서
【 청년일보 】 토스증권은 최근 국내 증시 활성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간 성장 축으로 삼아온 해외주식 거래 중심 전략에서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 정부의 해외 투자 자금 국내 유입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해외주식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가 단기적으로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르면 다음 달 도입을 추진 중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다. RIA는 해외 주식을 매도해 원화로 전환한 뒤 1년간 국내 주식 등에 투자할 경우 해외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개인당 5000만원 한도로 매도 시기에 따라 1분기 100%, 2분기 80%, 하반기 50%의 차등 공제가 적용된다. 증권업계서는 정책 취지가 해외 투자 자금의 국내 환류에 있는 만큼, 해외주식 거래 비중이 높은 증권사일수록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스증권의 경우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742억원 가운데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가 3052억원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반면 국내 주식 수탁 수수료는 219억원으로 4% 수준에 그쳤다. 토스증권은 2021년 출범 이후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과 모바일트
【 청년일보 】 인지세 납부가 여전히 일부 기관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관 당국인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금융회사 등 유관기관 간 이해 관계가 다소 상충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파악되는 가운데 현금이 사라지고 카드 결제가 보다 보편화되는 추세에서 소비자 편의를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인지세 납부는 현재 온라인 및 행정기관에선 카드 결제로 가능한 한편, 우체국과 금융회사에선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카드 결제가 보편화되는 추세에서 아직 인지세 납부가 현금으로만 가능한 이유는 재정경제부 및 금융회사 등 이해관계자들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금융회사에선 카드 결제 시스템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인지세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서도 현금 납부를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안다”며 “재정경제부에서도 카드 결제를 도입해 보려 했지만 인지세 납부가 차지하는 결제 비중이 상당히 낮은 만큼 이를 위해 결제 시스템을 변경하기엔 다소 효익이 적다는 점에서 무리가 있는 부분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지세 납부 시 카드 결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선 “여러 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