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4.29포인트(0.13%) 오른 3,205.1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1억원과 1552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32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K하이닉스(3.01%)와 삼성바이오로직스(1.28%), HD현대중공업(0.59%), KB금융(0.09%)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86%)와 LG에너지솔루션(2.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 삼성전자우(0.17%), 현대차(0.68%), 기아(0.37%)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98포인트(0.74%) 오른 811.40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치는 811.71, 최저치는 807.20이다. 개인이 454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과 20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872개 종목이 상승하고 72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138개 종목이 보합을 나타냈다. 알테오젠(1.71%)과 파마리서치(1.29%), 에이비엘바이오(7.85%), 리가켐바이오(1.94%), HLB(2.79%)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10%)과 에코프로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 관련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업무 종사자를 위한 '머신러닝 실습(주간)'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금융서비스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개발자와의 협업에 필요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관련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 교과로 구성됐다. 또한 현업 전문가의 기초 강의 외에 머신러닝 관련 실습을 통해 단기간에 금융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도구와 핵심 모델에 대해 학습하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데이터분석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0월 15~16일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수·목), 주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선물은 투자자들의 알고리즘 매매 개발 및 테스트 환경 강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 파생상품을 대상으로 한 OPEN API 모의거래 지원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NH선물의 OPEN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주문·조회 등 핵심 기능을 고객의 자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로, 투자자들은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설계하고 자동화된 매매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모의거래 지원은 실제 거래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전략 검증을 돕는다. 특히 CME, HKEX, EUREX, SGX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 상품을 대부분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험과 더불어 시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 지원 품목은 아래와 같다. 국내 파생상품의 경우 KOSPI200선물/옵션, 미니KOSPI200선물/옵션 등 한국거래소 상장 전 품목에 걸쳐 모의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NH선물은 현재 OPEN API 신규고객 이벤트 진행 중이다.(OPEN API 신규 실거래 고객 코스피/미니코스피 선물 수수료할인 0.00145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를 4천500억원으로 확정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3일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이같이 발행 규모를 확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당초 예정한 2천500억원보다 1.8배가량 늘었다. 수요예측 결과 발행예정액의 2배가 넘는 수요가 쏠렸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5천190억원이 모이면서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금액을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유상증자 참여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이사회 결의를 열고 9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예정일은 오는 10일로 발행 금리는 4.40%, 상환 기일은 2055년 9월 10일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HMM이 포스코그룹 인수 추진설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보다 950원(4.22%) 오른 2만3천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 선사인 HMM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그룹은 삼일PwC,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형 로펌 등과 계약을 맺고 자문단을 꾸려 HMM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그룹 측은 "향후 성장성이 유망하고 그룹 사업과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수준"이라며 "향후 인수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210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9.98포인트(0.31%) 오른 3,210.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0포인트(0.25%) 오른 3,208.8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42포인트(0.55%) 오른 809.84다. 지수는 전일 보다 3.67p(0.46%) 오른 809.09에 개장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오른 1,393.0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주요 증권사가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익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예수금도 사상 최고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증권사들 간 마케팅 전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총계 기준 상위 10개 대형 증권사의 지난 2분기(4∼6월)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합산 수익은 총 4천726억원으로 집계됐다. 10개사는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삼성·메리츠·KB·하나·신한투자·키움·대신증권 등이다. 작년 2분기의 2천953억원과 비교해 약 60%가 늘어난 수준이고, 올해 1분기(1∼3월)의 3천817억원에 비해서도 1천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합산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총 8천543억원이다. 이 같은 증가세라면 해외주식 거래 관련 서비스로 증권업계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연간 2조원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10개사의 전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에서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분기 기준 21.1%에서 올해 2분기 30.3%로 1년 만에 10%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해외주식 거래 관련 수익이 각 증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유의미해지면서 '서학개미 모시기'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사업에 무더기 출사표를 던졌다.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하는 대형 증권사들이 모두 참여한 상황으로, 특히 기존에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하면서 IMA 인가를 신청하거나 예정 중인 한국투자증권 및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에 이목이 쏠린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들 증권사의 인가 획득이 기존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다진 기업금융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다른 증권사들과 격차를 벌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달 26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9천억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인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발행어음 1호 사업자로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온 한국투자증권이 기업금융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자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금융상품으로 발행어음과 달리 원금 보장 효과가 있다. IMA 사업자로 지정될 경우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이에 증권업계에서 큰 이목을 끌고 있지만, 인가 신청에 요구되는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KRX)가 오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전 7~8시까지 운영하는 프리마켓 도입 방안을 포함한 거래시간 연장방안을 금융 당국에 전달한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제시된 방안은 프리마켓(오전 7시∼7시 50분)을 먼저 운영한 뒤 한 시간여 가량 뒤부터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을 차례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존에 논의됐던 방안들은 증시 개장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기거나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프리마켓을 연 뒤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는 것이었는데 이보다 한 시간 가량 개장 시간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투자자들이 출근길에 주식을 거래할 길을 열어주면서도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프리마켓을 여는 넥스트레이드와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련 사정에 밝은 증권가 소식통은 "프리마켓에서 소화되지 않은 호가를 정규장으로 넘기는 문제와 관련해 시스템 개발 소요가 상당히 컸던 것으로 안다"면서 "프리마켓과 정규장 사이에 간격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한국거래소(KRX)와 체결한 시장조성자 계약이 중도해지됐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미래에셋증권과의 시장조성자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115종목, 코스닥 시장 139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자 계약이 2일부로 해지됐다. 거래소는 작년 12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한국IMC증권, LS증권, 메리츠증권, CLSA코리아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9개 회원사와 올해 주식시장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조성자는 계약 대상 종목에 대해 상시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출해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종목별 일중 의무이행율과 분기별 의무이행율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거래소가 실시하는 시장조성실적 평가 결과나 여타 상황에 따라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