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Premier)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부가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자가 출시 7개월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처음ISA'는 15∼39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자동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매도 서비스다. 계좌 내 예수금이 발생하면 별도의 주문 없이 전용 RP를 자동으로 매수하고, 투자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즉시 매도해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시장에서도 단순 계좌 개설을 넘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운용 효율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들은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할 때 설명서·약관·운용보고서 등에 IMA 주요 특징과 핵심 위험 등을 반영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IMA 상품 출시 지원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논의를 통해 IMA 상품의 내용·형식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설명서에는 IMA의 핵심 투자위험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술하고, 투자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초기 IMA 상품의 경우 만기가 길고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위험등급 4등급(보통위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논란이 됐던 IMA 투자수익 과세 방식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간 협의를 통해 '배당소득'으로 분류하기로 해, 해당 내용도 설명서에 기재해야 한다. 약관에는 종투사가 IMA 운용 내용의 설명서 부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등 중요사항 발생 시 투자자에게 즉시 안내하도록 명시한다. 아울러 IMA 자산운용보고서를 분기별 1회 투자자에게 교부하고, 공모펀드에 준해 주요 투자종목 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한다. 또 원금 지급 의무·실적배당형 IMA의 주요 특성을 반영한 'IMA 광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과장 광고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회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른씨앗은 상시근로자수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준비를 위해 2022년 도입된 공적 퇴직연금기금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 제도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이 적립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한다. 미래에셋증권 OCIO솔루션본부 유승선 상무는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1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한 것과 관련해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인가는 강화된 내부통제·리스크 관리의 내재화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협력, 장기간 모험자본 투자에 참여해 온 경험치, 탄탄한 신용이 어우러진 결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이 인가받은 발행어음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모험자본 투자로 생산적 금융을 담당하는 자본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혁신 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장기 성장 자금과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금융, 자본시장 부문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첫해부터 발행어음으로 조달된 금액 중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할 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의무한도인 10%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이사는 "이번 단기금융업 인가는 단순한 신사업 진출이 아닌 회사의 중장기적 전환점"이라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43%(57.28포인트) 오른 4,056.41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3천33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376억원, 외국인은 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96%), SK하이닉스(3.96%), 삼성전자우(5.14%), KB금융(0.49%), 기아(0.58%)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60%), 삼성바이오로직스(-2.23%), HD현대중공업(-0.95%), 두산에너빌리티(-2.33%) 등은 하락했으며 현대차(0.00%)는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5%(5.04포인트) 하락한 911.07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22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631억원, 기관은 11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18%), 에코프로(1.97%), HLB(0.65%), 삼천당제약(0.44%)은 상승했다. 알테오젠(-0.59%), 에이비엘바이오(-4.36%), 레인보우로보틱스(-2.83%), 리가켐바이오(-2.09%), 코오
【 청년일보 】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업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22차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종투사는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을 포함해 총 7개사가 됐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 삼성증권·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정리 영향으로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화그룹 오너 일가의 대규모 지분 매각으로 투자 여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한화갤러리아는 전장 대비 10.54% 오른 1천227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한화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은 이번 지분 매각 대금으로 증여세를 납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30포인트(0.51%) 상승한 4,019.4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92포인트(0.65%) 오른 922.03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474.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테슬라 주가가 16일(현지 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48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막판에는 491.50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종가 479.86달러를 1년 만에 넘어선 수준이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6천293억달러로 확대되며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7위에 올랐다.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에 이어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기존에 테슬라를 앞섰던 브로드컴을 제쳤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말 403.84달러에서 올해 첫 거래일 379.28달러까지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이후 변동성을 거친 뒤 점차 상승세를 굳혔다. 이날까지 연초 대비 상승률은 약 21%에 달한다. 특히 이달 11일 446.89달러를 기록한 이후 12일 2.70%, 15일 3.56% 상승한 데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3% 안팎의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미국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 또는 박스권 흐름을 나타내는 것과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특히 힘들게 출
【 청년일보 】하나증권은 17일 KT에 대해 신임 최고경영자(CEO) 확정으로 중장기 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KT 종가는 5만4200원이다. 하나증권은 전날 KT 차기 CEO 후보로 박윤영 전 KT 사장이 결정된 점에 주목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킹 이슈에 따른 과징금 부과 등 일부 악재가 남아 있지만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진 사안”이라며 “CEO 확정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2026년 밸류업 정책 발표에 대한 기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책 수혜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돼 자사주 의무 소각이 법제화될 경우 KT는 사실상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과 맞물려 4월부터 분기 배당금이 대폭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강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T의 현재 주가는 향후 배당 매력과 비교할 때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하나증권은 2026년 기대 배당수익률과 최근 2년간의 배당금 증가 추이를 감안할 때 주가의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