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전남 완도군이 뽑혔다. 완도군은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2025년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바다를 품은 완도'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완도의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이해하는 청소년 다큐 촬영단, 섬마을 청소년·주민들과 함께하는 섬마을 탐방, 버스킹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인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한 전남 곡성군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은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특히 통계를 활용해 청년 농업인 정착 유도의 성과를 거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 통계를 통해 군민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로 내실 있는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과 대학이 손을 잡았다. 한국마사회는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 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 및 약물 분석 연구 고도화 등 금지 약물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생애주기별 청년 맞춤 지원을 하기 위해 경기 광명시가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광명시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청년기본계획이 청년 역량 강화와 주거 안정, 경제적 자립 등 단편적인 지원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한 중·장기정책을 수립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현황분석과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신규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신규 정책사업은 제3청년동 조성, 취업 레벨업 특강,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 이직·직무 컨설팅 지원 사업, 주거안심 중개 서비스, 예비 아빠를 위한 육아 교육, 일·가정 양립 보육지원, 고립·은둔청년 지원 종합 패키지 등이다. 시는 용역이 끝나면 관계 부서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다음 달 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광명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층의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해 전북 군산시가 지원에 나선다. 군산시는 내달 3일까지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청년으로, 어업활동 종사 경력이 3년 이하인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실거주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연차에 따라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90만원 등 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정착 지원금은 수산업 경영비 및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경영에 해양레저관광업이 추가될 전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군산시청에 직접 방문해서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원 시 어업진흥과장은 "청년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기구와 대학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한양대학교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컬렉티브 임팩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컬렉티브 임팩트'는 다양한 기관이 모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델을 뜻한다. 기업·공공기관·지자체 사회공헌 담당자, 소셜섹터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가 소셜 임팩트를 만드는 방식'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각양각색의 파트너십 사례가 공유됐다. 현대건설은 기업 특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H-네이처가든'을 소개했다. 이는 한국월드비전, 현대건설, 강원도가 손잡고 국내 주택단지와 공공부지에 멸종위기 및 특산·자생 식물을 심는 사업이다. 전북 부안군은 갯벌을 활용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 탄소 흡수원) 조성과 관련 상품 개발, 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산림 황폐화 해결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한국월드비전은 한화생명과 함께 기업의 사회 공헌 전략에 맞춰 임직원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한 사례를 선보였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1일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하모니스홀에서 청년지원기관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2024 청년소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지능 청년,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재단이 축적한 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민간과 공공의 청년지원기관이 모여 현장의 사례와 고민을 나누고 청년정책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포럼 현장에는 '청년소파(청년과 함께하는 소중한 파트너) 포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앙정부·공공기관·비영리 조직·청년센터·민간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을 지원하는 50여개 기관 120명의 종사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청년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로 살아가도 괜찮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이해와 청년정책의 기능을 조망하는 '키노트 스피치' ▲청년지원 현장의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 ▲'취약청년 지원 실무자를 위한 특강'
【 청년일보 】 지역 주력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 학위과정을 구축하고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이끌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정부와 대학이 손을 잡았다. 특허청은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IP)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 중점대학)'으로 새로 선정된 부산대, 전북대, 제주대와 IP 중점대학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21년부터 각 지역의 지식재산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IP 중점대학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 이들 3개 대학 선정으로 전국 IP 중점대학은 9개로 늘었다. 부산대는 초정밀기계와 헬스케어 분야, 전북대는 바이오농생명과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분야, 제주대는 지능형 관광 서비스와 청정바이오 분야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지식재산 융합 전공을 각각 개설하고 지역의 IP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역 특화 지식재산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IP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지역 내 대학·기업·공공연구원·기업·고교 등과 협력해 IP 창출·보호·활용을 위한 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IP 중점대학이 지역의 지식재산 교육거점
【 청년일보 】 청년 불자들의 축제가 경북도 경주에서 펼쳐졌다.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는 '2024 와이즈 영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교내 문무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1천800여명이 불자로서 지켜야 할 계율을 받는 행사인 수계 의식에 참여했다. 수계법회 이후 동아리 공연, 학생 장기자랑, 불교퀴즈대회, 뉴진 스님과 하하 공연이 이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해서 불교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청년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오는 15일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청년지원센터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의 주요 성과를 나누고 아젠다 심화논의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은 서울광역청년센터 및 서울청년센터와 다양한 서울 청년 기관의 역할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총 4회 진행됐으며, 서울청년센터 성동,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 등 19개 기관 60여명의 기관장, 실무자, 학계 등 다양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청년 정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이 참여대상이며, 개회식, 1부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 1~4차 성과공유, 2부 라운드 테이블에서 사회안전망과 데이터를 주제로 심화 논의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 1~4차에서 논의된 내용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향후 서울광역청년센터의 사업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 성과공유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서울광역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