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공시가격 열람 발표 일주일 만에 서울 아파트 시장이 매물이 8만건 넘어선 반면 거래량은 86.4%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세금 이슈로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나 시장에 나온 공급 물량을 고금리와 대출 규제 등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보유세가 최대 57% 폭등할 것이라는 우려에 집주인들은 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고금리와 대출 규제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기대 심리가 겹치면서 매수자들이 자취를 감췄다. 세 부담이 임대차 시장의 월세화로 이어지며 월세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공시가격 인상 여파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지난 17일 발표된 지역별 공시가격 변동은 자산 양극화 현상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29.04% 급등하며 전국 자치구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강남구 26.05%, 송파구 25.49%, 서초구 23.32% 등 한강벨트 지역의 상승률도 25% 안팎에 달했다. 반면 제주 -1.76%, 광주 -1.25%, 대전 -1.12% 등 5개 시도는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변동률은 3.37%에 그
【 청년일보 】 인구 감소로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꺾이며 전세시장이 구조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수도권은 정체되고 지방에만 공급이 쏠리는 지역 간 편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4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6천311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4천763가구 대비 10.5%, 전월 1만2천98가구 대비 34.8% 증가한 수치로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단지 공급이 전체 물량 상승을 견인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천193가구, 지방에서 8천11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은 전월 8천14가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방은 전월 4천84가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전국적인 입주 물량 증가를 주도했다. 서울은 총 3개 단지에서 1천121가구가 입주한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761가구가 4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노원구 상계동 해링턴플레이스노원센트럴 299가구와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역동문디이스트 61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는 의정부시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1천816가구와 광주시 광주더파크비스타데시앙 1천690가구 등 4개 단지에서 총 5천224가구가 입주한다. 인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고객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한 3종 패키지 상품과 함께 특별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로맨틱 패키지'는 봄을 맞아 커플 여행을 계획 중인 연인들을 위한 상품으로 호텔 스위트 객실 이용에 5가지 추가 혜택이 포함된 구성이다. 이용 가능 객실 타입으로는 ▲호텔 헐리우드와 ▲코너스위트가 있으며, 1박당 1회 한정으로 하우스 레드와인 1병, 치즈 플래터와 스낵, 2인 룸서비스 조식이 제공된다. 봄캉스족을 위한 '조식 패키지'도 있다. 호텔·리조트 객실 이용과 함께 2인 조식과 사우나가 포함된 알찬 구성으로 호캉스에 최적이다. 이용 가능 객실로는 호텔의 경우 ▲디럭스 ▲주니어스위트 ▲헐리우드가 있고 리조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가족 패키지'도 있다. 숙박과 조식이 포함된 합리적인 구성으로 1박당 4인 조식(성인 2명, 소인 2명)이 제공되며, 객실로는 호텔 ▲디럭스 ▲주니어스위트 ▲헐리우드와 리조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위트가 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고객 분들의 특별한 여행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등의 주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적인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 LH는 2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총 9천120호의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 내에서 거주하고 싶은 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시 모집 물량은 지원 대상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이 5천700호로 가장 많고 다자녀 유형 2천250호, 신혼·신생아Ⅱ 유형 1천170호가 각각 배정됐다. 전국의 입주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전세임대 유형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2년 이내에 자녀를 출산한 신생아 가구나 한부모가족,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등이 주요 대상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뉘며 Ⅰ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Ⅱ유형은 130% 이하인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소득
[편집자 주] ‘재계부’는 ‘재건축·재개발 가계부’의 줄임말입니다. 2026년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화두인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주요 이슈, 그리고 알짜 사업지를 차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쟁탈전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합니다. 복잡한 셈법과 판세가 얽힌 수주전의 이면을 가계부를 적듯 꼼꼼하게 기록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 청년일보 】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 경쟁 입찰이 사라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하던 입찰 현장은 단독 응찰과 수의계약이 지배하는 무혈입성의 장으로 변모하며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주거환경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도 공사비 및 시공자선정 현황에 따르면, 2021년 50%에 달했던 경쟁 입찰 비율은 2023년 19%로 급락한 뒤 2024년 15%, 작년 16% 수준에 머물며 사실상 경쟁 체제가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계약의 표준화 현상은 이번 주 서울 현장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에는 영등포구 신길1구역과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이 나란히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단독 응찰한 건설사를 상대로 수의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신길1구역은 현대건설이,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주거 형태 다변화와 새로운 이동 수단 확산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맞춰 기존 제도와 현장 수요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생활 현장 경험과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 설계에 직접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기업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뉜다. 일반 부문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부문은 기업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스마트·신기술, 교통·모빌리티·항공, 물류·유통, 건축·도시, 주거·부동산 등 국토교통 정책 전반을 포괄한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을 통해 1인당 2건 이내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는 과제의 창의성, 국민 편익 및 파급 효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반기 중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로 1등부터 3등까지 총 6개 팀을 선정해 수여한다. 각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과 균형발전 등 국정과제의 조속한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2026 책임경영 서약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LH는 중동 상황 관련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먼저 진행했다. 이후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경영진과 지역본부장 등 간부 직원 100여 명은 올해 중점과제 256개에 대한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서약을 진행했다. 중점과제는 신속한 주택공급, 공공주택 품질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AI 대전환 등으로 구성됐다. LH는 올해 전국에 건설형 주택 5만2천호, 신축매입임대 4만4천호 등 총 9만6천호 착공을 추진한다. 수도권 공급 물량은 총 8만6천호로 설정했고, 지난 9.7 대책에 따른 기존 목표보다 5천호 늘어난 수치다. LH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에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하던 기존 방식을 중단하고 LH가 직접 주택을 건설하는 직접시행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전면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리풀1·2와 광명시흥 등 우수 입지 지구는 사업 일정을 단축해 조기 착공 기반을 마련한다. 1.29 대책과 9.7 대책에 따른 유휴부지 활용 및 도심복합사업 등
【 청년일보 】 현대 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범현대家' 건설사들이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에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파크오아시스가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된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 또한 '위너'로 선정됐다. 특히 '디자인 오브 더 이어' 수상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의 성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축·조경 통합 디자인 역량이 국제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심미성,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31개 지역에서 1천51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오브 더 이어는 전체 출품작 중 단 1개 작품에만 수여되는 최고 영예다. 파크오아시스는 원형 평면 구조와 중앙 수공간을 통해 이용자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일상 속 자연 경험을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수상은 아이파크가 추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건설공사 표준품셈 및 표준시장단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적정한 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도록 발주자와 민간 건설업계의 실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정확한 공사비 산정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합리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예정가격 산정 기준인 표준품셈과 표준시장단가의 제도 및 규정, 기준 제·개정 절차, 현장 조사와 기준 산정 방법 등이다. 특히 2026년 개정된 건설공사 표준품셈과 표준시장단가의 주요 변경 사항과 현장 적용 방법, 공사비 산정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그동안 국민신문고와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된 빈도 높은 질의 내용을 토대로 해석이 어려운 지점들을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