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는 등 노사간 극심한 갈등을 빚은 택배노조 조합원들에게 대리점주들이 계약해지에 나서면서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대 학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절반 이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일반고 출신들의 비율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부정선거 의혹 주장과 함께 부평구 투표함 이송을 방해한 혐의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시민들을 무더기로 경찰에 고발한 데 이어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단체도 시 선관위를 맞고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CJ대한통운 대리점들 '집단 계약해지'...택배노조 반발 '고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조합원 집단 계약해지와 관련해 해당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을 지난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택배노조는 이날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은 노조가 대리점 연합과의 공동합의문에 '기존의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명시했음에도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반발. 이에 해당 대리점들을 부당노동 행위로 고소하는 한편 향후 부당
【 청년일보 】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공사장에서 임시 승강기가 추락해 작업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0대 작업자 A씨는 12일 오전 10시 25분쯤 도시형생활주택 건설 현장에 설치된 임시 승강기에 탑승해 작업을 하던 중 승강기가 2층 높이에서 1층으로 추락하면서 머리 등을 다쳤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식을 잃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북 울진지역 산불 진화 작업이 9일째를 맞이하면서 산림청은 진화 헬기 87대를 동원 응봉산 진화에 총력을 다한다. 산림청은 12일 진화 헬기 87대를 동원해 불 세력이 강한 응봉산 일대 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헬기 투입을 통해 불길을 잡고 인력 투입이 가능한 상황에서 공중진화대, 특전사, 경찰 등 정예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날 산림당국은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군락지 주변에서 인력 1천236명, 소방차 81대, 야간 진화가 가능한 수리온 헬기 한 대 등을 배치하고 재발화에 대비해 3중 방어선을 구축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12일은 기상이 좋아 진화하기에 적당해 모든 역량을 응봉산 산불을 잡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강릉·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강릉시의 주택 피해 현장과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인 강원도 동해 소재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 경북 울진 소재 덕구온천호텔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재민과 만난 김 총리는 "가족과의 추억이 쌓인 집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
【 청년일보 】경기 부천의 한 대형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9층 건물 3층과 4층이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불은 약 1시간 20여 만에 진화됐다. 12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뉴코아아울렛 건물에서 이날 오전 4시 5분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8분 만인 오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후 17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9층짜리 건물 중 3층과 4층 일부가 탔으나 이날 오전 5시 50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2분 만인 오전 5시 2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 당국은 뉴코아아울렛 건물 3층 복도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오늘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로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는 등 노사간 극심한 갈등을 빚은 택배노조 조합원들에게 대리점주들이 계약해지에 나서면서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택배노조는 대리점주들의 계약해지 움직임에 대해 명확한 부당노동행위라며 노동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올해 서울대 학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절반 이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일반고 출신들의 비율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공개한 '2022학년도 신입 학생 최종 선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최종등록자 기준 신입생은 3443명이었다. 이는 최초 합격한 3486명보다 줄어든 규모로, 일부 학생들은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다른 대학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CJ대한통운 대리점들 '집단 계약해지'...택배노조 반발 '고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조합원 집단 계약해지와 관련해 해당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을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택배노조는 이날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은 노조가 대리점 연합과의 공동합의문에 '기존의 계약 관계가 유지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가 김제시 새만금 매립 공사장 굴착기 기사 사망 사건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의정부시가 부조리 신고 보상금을 최대 1억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해안 산불 사태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맨 지원을 위해 강원도가 임시 조립주택 지원에 나선다. ◆"굴착기 기사 사망 사건"...전북 민노총, 엄중 처벌 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김제시 새만금 매립 공사장에서 60대 굴착기 기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엄정한 조사를 통해 처벌과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민노총은 "나아가 고용노동부와 관계 기관이 작성할 중대재해보고서 또한 공개돼야 한다"며 "건설사 책임으로 꼬리 자르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이 사업장의 공사 금액은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청렴도 최하위 평가에 ...의정부시, 신고 보상금 "1억원으로 상향" 경기 의정부시가 부조리 신고 보상금을 최대 1억원 지급하기로 결정. 의정부시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장 곳곳으로 온정의 물결이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음주운전 중 순찰차를 추돌하고 도주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영업시간이 1시간 연장되면서 광주지역에서 음주 교통사고와 단속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 산불 현장 곳곳 온정 물결 경북 울진 산불 확산에 따른 피해가 증가하면서 곳곳에서 온정이 손길이 이어져.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번져 5일째 진화작업이 한창인 삼척의 산불 현장 진화를 위해 투입된 소방대원에게 산불 현장 인근 햄버거집 주인이 무상으로 햄버거를 제공. 산림 80ha가 소실된 영월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3명의 익명 기부자가 소방서를 찾아 기부 물품을 주고 가는 따뜻한 손길이 잇따라. 강원적십자사는 이번 삼척, 강릉, 동해 일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 활동에 나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현지사 영산불교대학 학생 일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성금을 전하기도.
【 청년일보 】동해안 산불로 서울 3분의 1 면적이 화마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570여 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8일 오전 6시까지 2만1천772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울진 1만6천913ha, 삼척 772ha, 강릉 1천900ha, 동해 2천100ha 피해가 추정된다. 역대 최대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면적(2만3천794ha)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75.1배, 축구장(0.714㏊)이 3만493배에 해당하는 넓이다. 다행히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산불로 570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산불로 인해 220세대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305세대 389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렀다. 동해안 산불을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로 나눌 경우 강원 영월군 산불과 대구 달성군 산불까지 4개의 산불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진화율은 울진·삼척 50%, 강릉·동해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동해안 산불이 심한 연기와 안개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의용소방대원들까지 투입되어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정선거 감시를 주장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난입한 남녀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울러 다방 안에 침대가 있는 밀실을 꾸며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동해안 산불 헬기 투입 난항...진화 교착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심한 연기와 안개로 동해안(강릉·동해·울진·삼척)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진화 교착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강릉과 울진 산불 현장 연기와 안개로 진화 헬기 접근이 어렵고, 오후에는 바람 방향이 남서풍으로 바뀌면서 울진·삼척 산불 연기가 강릉 비행장까지 확산. 연료 보급 후 이륙할 항공기 시계가 불량해 낮 12시 50분부터 이륙을 못 하다가 연무가 다소 사라진 오후 2시 20분께 헬기가 다시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강릉·동해 산불은 오늘 안에 주불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화율이 높아지지 않고 있다"며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원불상의 남서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영길 대표는 7일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누군가 내리친 둔기로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달려든 신원 미상의 고령 남성으로부터 가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당시 도착하자마자 일행으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어디선거 달려온 남성이 송 대표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 가격했다. 남성은 바로 현장에서 제압돼 경찰에 인계됐으며 송 대표는 근처 응급실로 이동했다. 가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현장 취재 기자들에 따르면 이 가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은 시대적 사명이다’는 제목의 영상 등을 제작해 유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현장에서 계속된 유세에서 "망치같이 앞부분이 뾰족한 물체로 송 대표의 머리를 내리찍었다"고 언급했다. 송 대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