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경기 부천의 한 대형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9층 건물 3층과 4층이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불은 약 1시간 20여 만에 진화됐다. 12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뉴코아아울렛 건물에서 이날 오전 4시 5분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8분 만인 오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후 17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9층짜리 건물 중 3층과 4층 일부가 탔으나 이날 오전 5시 50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2분 만인 오전 5시 2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 당국은 뉴코아아울렛 건물 3층 복도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오늘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로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는 등 노사간 극심한 갈등을 빚은 택배노조 조합원들에게 대리점주들이 계약해지에 나서면서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택배노조는 대리점주들의 계약해지 움직임에 대해 명확한 부당노동행위라며 노동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올해 서울대 학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절반 이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일반고 출신들의 비율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공개한 '2022학년도 신입 학생 최종 선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최종등록자 기준 신입생은 3443명이었다. 이는 최초 합격한 3486명보다 줄어든 규모로, 일부 학생들은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다른 대학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CJ대한통운 대리점들 '집단 계약해지'...택배노조 반발 '고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조합원 집단 계약해지와 관련해 해당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을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택배노조는 이날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은 노조가 대리점 연합과의 공동합의문에 '기존의 계약 관계가 유지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가 김제시 새만금 매립 공사장 굴착기 기사 사망 사건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의정부시가 부조리 신고 보상금을 최대 1억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해안 산불 사태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맨 지원을 위해 강원도가 임시 조립주택 지원에 나선다. ◆"굴착기 기사 사망 사건"...전북 민노총, 엄중 처벌 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김제시 새만금 매립 공사장에서 60대 굴착기 기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엄정한 조사를 통해 처벌과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민노총은 "나아가 고용노동부와 관계 기관이 작성할 중대재해보고서 또한 공개돼야 한다"며 "건설사 책임으로 꼬리 자르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이 사업장의 공사 금액은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청렴도 최하위 평가에 ...의정부시, 신고 보상금 "1억원으로 상향" 경기 의정부시가 부조리 신고 보상금을 최대 1억원 지급하기로 결정. 의정부시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장 곳곳으로 온정의 물결이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음주운전 중 순찰차를 추돌하고 도주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영업시간이 1시간 연장되면서 광주지역에서 음주 교통사고와 단속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 산불 현장 곳곳 온정 물결 경북 울진 산불 확산에 따른 피해가 증가하면서 곳곳에서 온정이 손길이 이어져.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번져 5일째 진화작업이 한창인 삼척의 산불 현장 진화를 위해 투입된 소방대원에게 산불 현장 인근 햄버거집 주인이 무상으로 햄버거를 제공. 산림 80ha가 소실된 영월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3명의 익명 기부자가 소방서를 찾아 기부 물품을 주고 가는 따뜻한 손길이 잇따라. 강원적십자사는 이번 삼척, 강릉, 동해 일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 활동에 나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현지사 영산불교대학 학생 일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성금을 전하기도.
【 청년일보 】동해안 산불로 서울 3분의 1 면적이 화마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570여 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8일 오전 6시까지 2만1천772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울진 1만6천913ha, 삼척 772ha, 강릉 1천900ha, 동해 2천100ha 피해가 추정된다. 역대 최대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면적(2만3천794ha)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75.1배, 축구장(0.714㏊)이 3만493배에 해당하는 넓이다. 다행히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산불로 570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산불로 인해 220세대 3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305세대 389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렀다. 동해안 산불을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로 나눌 경우 강원 영월군 산불과 대구 달성군 산불까지 4개의 산불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진화율은 울진·삼척 50%, 강릉·동해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동해안 산불이 심한 연기와 안개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의용소방대원들까지 투입되어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정선거 감시를 주장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난입한 남녀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울러 다방 안에 침대가 있는 밀실을 꾸며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동해안 산불 헬기 투입 난항...진화 교착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심한 연기와 안개로 동해안(강릉·동해·울진·삼척)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진화 교착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강릉과 울진 산불 현장 연기와 안개로 진화 헬기 접근이 어렵고, 오후에는 바람 방향이 남서풍으로 바뀌면서 울진·삼척 산불 연기가 강릉 비행장까지 확산. 연료 보급 후 이륙할 항공기 시계가 불량해 낮 12시 50분부터 이륙을 못 하다가 연무가 다소 사라진 오후 2시 20분께 헬기가 다시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강릉·동해 산불은 오늘 안에 주불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화율이 높아지지 않고 있다"며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원불상의 남서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영길 대표는 7일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누군가 내리친 둔기로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달려든 신원 미상의 고령 남성으로부터 가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당시 도착하자마자 일행으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어디선거 달려온 남성이 송 대표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 가격했다. 남성은 바로 현장에서 제압돼 경찰에 인계됐으며 송 대표는 근처 응급실로 이동했다. 가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현장 취재 기자들에 따르면 이 가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은 시대적 사명이다’는 제목의 영상 등을 제작해 유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현장에서 계속된 유세에서 "망치같이 앞부분이 뾰족한 물체로 송 대표의 머리를 내리찍었다"고 언급했다. 송 대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충북경찰청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범죄로 15명을 단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소식이다. 대선과 관련 벽보와 현수막 훼손 사건 등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한달, 노동부 장관은 사망 사고 예방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청주에서 395명의 아동이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아동은 초등학생이 182명으로 4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벽보 훼손에 폭행까지"...충북경찰 선거사범 수사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범죄로 충북에서는 15명이 단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속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 11명, 허위사실 유포 2명, 선거운동원 폭행 1명, 기타 1명. 공직선거법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 대선과 관련 경찰은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24시간 단속 중. 경찰 관계자는 "선거 사범 수사에 대해 신속,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 청년일보 】경북 울진 산불이 강원 삼척으로 북상했다가 무서운 기세로 남하하면서 울진읍까지 위험 범위에 들면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와 지상 장비, 인력을 대거 투입해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하늘을 뒤덮은 짙은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5일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 영향구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약 1만145㏊로 확대됐다. 남진하는 산불에 정전, 통신 불통, 도로 통제 등으로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당국은 울진읍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택 193채 등 시설물 281곳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주민 대피령도 속출하고 있다. 불길은 기존 산불 영향구역을 벗어난 남쪽인 울진읍과 죽변면으로 급속도로 번지면서 산불이 근접한 마을 주민에 대피령이 이어지고 있다. 울진 관계 당국은 초속 27m의 강풍과 함께 짙은 연무 등으로 헬기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진화에 사투를 벌였다. 강릉 등 타지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 하면서 헬기 분산으로 진화가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추가로 울진에 헬기를 투입했으나 일몰 전에 주불을 잡지는 못했다. 헬기 51대를 투입한 공중진화
【 청년일보 】경북 포항시 남구 한 건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건축 현장에서 5일 오전 7시 20분께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A(67)씨는 포항공대(포스텍) 캠퍼스 건축 공사장 골조 2층에서 콘크리트 잔재물 정리 작업을 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일어난 사업장의 공사 금액은 210억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