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열교환 리크 테스트(누출 시험)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아울러 2조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상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가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승강기 설치작업 중 2명이 추락해 숨진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한 건물 신축현장에 대한 관계 당국의 합동 현장 감식이 11일 이뤄졌다. ◆여천NCC 공장 폭발로 8명 사상...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여수공장 3공장에서 11일 오전 9시 26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폭발 현장 인근에 있던 작업자 8명 중 4명이 사망하고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 이 사고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냉각시설인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 뒤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험 가동을 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추정. 전남경찰청은 최종상 수사부장(경무관)을 팀장으로 한 전담수사팀(61명)을 편성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에 대한 수사 착수. 노동부도 현장에 근로감
【 청년일보 】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현재까지 폭발사고 현장 인근에는 8명의 작업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8명 작업자 중 4명은 사망했으며, 4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 중이다. 폭발은 발생했으나,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고는 공장에서 열교환 기밀시험(테스트)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 뒤 시험가동을 위해 압력을 넣던 중 갑자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천NCC는 한화와 대림이 나프타 분해시설(NCC)을 절반씩 지분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연간 수백t의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이곳에서는 2001년 10월 15일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토사 붕괴·매몰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사망한 삼표산업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채석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 사건이 발생한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삼표산업에는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6개 지방노동청 디지털 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45명이 투입됐다. 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되는 자료를 토대로 경영책임자가 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석재 채취를 위해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무너져내리면서 노동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중재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이래 발생한 첫 중대산업재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로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1일 오전 7시 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혜화역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면서 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에게 "전장연 시위로 4호선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한편 전장연은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설 연휴 이후 매일 출근길 지하철에서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오늘이 마지막으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통령 후보 2차 TV 토론회가 열리는 이날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을 약속해줄 것을 촉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김용균 씨 사망사고 관련자에 대한 1심 공판에서 당시 원청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정철승(52) 변호사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신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아울러 법원이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후배 여군을 성추행한 전직 육군 중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위험성 인식 못해"...'김용균 사망' 원청 전 대표 무죄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전 대표에 대해 "죄를 물을 수 없다"고 판시. 재판부는 김 전 대표가 김용균 씨 사망 원인으로 꼽힌 컨베이어벨트 위험성이나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과의 위탁용역 계약상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 박 판사는 "한국서부발전 대표이사로서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고의로 방호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시. 앞서 2018년 12월 10일 김용균 씨는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 9·10호기 석탄운송설비(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 ◆'박원순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술에 취해 운전한 사실이 적발되자 거짓말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전직 프로농구 선수 천기범(28)씨에게 경찰이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가 경찰의 음주운전 처분에 대해 감경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아울러 야산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변작 중계기'를 운영한 관리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음주운전에 거짓말' 천기범 송치...음주운전 혐의만 적용 인천 중부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전직 프로농구 선수 천기범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발표. 경찰은 또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혐의(범인도피)로 천씨의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A씨도 함께 검찰에 넘길 예정. 천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9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100m가량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 경찰은 당초 천씨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함께 적용하려 했으나 단순히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것만으로는 이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5년간 9천건..."음주운전 처분 감경 남발" 국회 정무위원회
【 청년일보 】장애인 단체의 이동권 보장 요구 시위로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9일 오전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지하철타기 선전전'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전장연 시위로 5호선 방화 방면 열차가 10여 분가량 운행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앞서 지난 8일에도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이동권 시위를 벌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주행 중인 차량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고려인 마약 조직원들이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이다. 또한 악재성 미공개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도해 수십억 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로 기소된 신현필 신라젠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비가 붙었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을 불러내 집단 폭행한 10∼20대 일당이 경찰에 체표됐다. ◆'범죄단체 조직' 혐의...고려인 마약조직원들 2심서도 징역형 대낮에 주행 중인 차량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집단 폭행했다가 덜미를 잡힌 뒤 범죄단체 조직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려인 마약 조직원들이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아. 수원고법 형사2부(김경란 부장판사)는 범죄단체 조직 및 가입·활동 혐의로 구속기소된 A(우즈베키스탄 국적)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소속 조직원 8명에게 징역 7∼3년을 선고. A씨 등은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기 평택에서 시가 6천400만원 상당의 신종 마약 '스파이스'(합성 대마) 640g(1천280회 투약분)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기
【 청년일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이동권 시위로 지하철 3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8일 오전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 중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3호선 충무로역에서 '지하철타기 선전전'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전 8시께 4호선 혜화역에서 종료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전장연 시위로 3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한편 전장연은 최근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이 같은 시위를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2001년 1월 22일 장애인 노부부가 오이도역에서 리프트를 이용하다가 추락한 사고인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참사를 앞두고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참사를 계기로 장애인이 마음 놓고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장애인이동권연대'가 결성됐다. 이들은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저상버스 도입 등을 요구해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수십억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63) 전 의원의 구속 후 첫 검찰 출정 조사가 취소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실종자 1명이 7일 붕괴 건물 27층 잔해에서 수습됐다. 아울러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혐의로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 사장이 회사에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구치소 확진자 발생"...곽상도 구속 후 첫 검찰 소환 취소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7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곽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곽 전 의원은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불출석. 곽 전 의원은 사유서에서 서울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변호인 접견을 하지 못했고 검찰 출정 조사도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교정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현재 변호인 접견을 비롯해 법원 및 검찰 출정이 중단. ◆광주 붕괴사고 매몰자 5번째로 수습...1명 남아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