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라남도는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행계획은 지난해와 달리 노인·청년 등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 강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강화, 민간 인적안전망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분야에선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4개 부서가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사회복지과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6개 과제를 추진해 연중 상시 생활밀착형 복지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상반기 정보보호 분야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 취업 활동 지원에 나선다. 행사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전문 취업 박람회다. 과기정통부는 29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정보보호 분야 취업박람회를 열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박람회에는 정보보호 서비스 및 보안관제 전문 기업 26개 사와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동범 KISAI 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역량을 펼치고,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정보보호산업계의 지속적인 인력수급 격차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은 높은 수준의 사이버보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인재들이 적시에 수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과거 고령자의 비율이 높았던 보이스피싱 피해 연령대도 비교적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층으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 1~4월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은 1천129건(피해액 299억원)이다. 특히 금융·수사기관을 사칭하는 '기관 사칭형' 범죄는 621건(55%), 대출을 미끼로 접근하는 '대출 사기형' 범죄는 508건(45%)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를 유형과 피해자 연령별로 살펴보면 기관 사칭형은 20대가 462건(74.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 진출 후 비교적 사회 경험이 부족한 20대의 경우 수사기관의 전화에서 심리적 압박을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보이스피싱 방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를 피싱사이트로 유인하는 파밍, 악성 애플리케이션으로 기기를 감염시키는 메모리 해킹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하는 스미싱, 해외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바꾸는 번호 변작 등 신종 수법을 동원하고 있다. 보이스 피싱 사건도 증가해 최근 5년간 발생 건수는 2018년
【청년일보】 ESG 유스 포럼(이하 EYF)이 오는 7월 1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무한한 발전을 꿈꾸는 전세계 청년들을 위한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YF는 국내 유일 ESG 청년 플랫폼으로서 매년 ESG 유스 포럼을 개최하고 협력 기업과 ESG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19세 이상의 전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EYF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EYF는 포럼의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은 물론 향후 EYF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지원할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제3회 ESG 유스 포럼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후원과 함께 진행된다. 적극적인 ESG 이행을 위해 미래인재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하도록 돕고자 참여했다는 것이 EYF 측 설명이다. 곽제헌 EYF 조직위원장은 "ESG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과 기업들에게는 하나의 축제이자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3회 ESG 유스 포럼은 차세대 ESG 리더를 발굴하고 청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5일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소속 9개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청춘잡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에 참여한 청년 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경영기획,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및 전략, 디지털 개발, 지식재산 법무, 상품기획, 연구개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화장품 제조 기술 등 총 22개의 다양한 직무 참가자를 모집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9명과 매칭, 멘토 1명당 5~6명의 청년 멘티로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방문한 130명의 청년들은 2시간가량 사옥과 업무 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임직원 멘토들과 만남을 가졌다.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준비 과정, 진로 개발 팁 등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송유진 라네즈 BM팀 과장은 "행사 전에는 현직자로서 직무에 대해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며 "활동을 통해 오히려 MZ세대의 다양
【 청년일보 】 국민의 힘이 2호 청년정책을 통해 예비군 처우개선에 나선다. 국민의힘 청년정책 총괄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24일 숭실대에서 제2호 청년 정책인 '예비군 3권 보장' 정책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특위 위원장인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 최고위원·장범식 숭실대 총장·박종훈 숭실대 총학생회장·배용인 국방부 예비전력과 대령 등이 참석한다. 특위는 열악한 예비군 처우개선을 위한 '예비군 3권 보장'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학교로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재 규정을 강화한 '학습권'· 예비군 훈련장 교통편을 지원하는 '이동권'· 예비군 훈련 참여에 따른 실비 지원을 현실화하는 '생활권'이 골자다. 앞서 특위는 지난 1일 민간기업 채용 때 인정하는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1호 정책'으로 내놓은 바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의 용적률과 높이를 완화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7월 시행 시기에 발맞춰 다수의 대학들이 공간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용적률이 부족해 반도체 등 첨단학과 신설, 관련 연구실과 실험실 등 기술 혁신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대학들이 서울시 도시계획지원을 통해 공간 재배치, 건물 신·증축, 노후시설 정비, 핵심시설 유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학들은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재정비 중이다. 신·증축 사업 시행 과정은 내부 의사 결정 과정에만 약 10개월 이상 소요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도시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는 '대학 공간혁신 방안'을 적용한 원활한 시설 개선 사업이 가능하도록 기본구상 단계에서부터 도시계획 컨설팅을 시행하고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양대와 연세대 등은 미래 성장을 고려한 융복합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단계별 순환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서울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도시계획 변경결정 고시를 지난 11일 완료한 바 있다. 시는 한양대와 연세대에 이어
【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은 23일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컴투스 그룹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그룹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의 모집 분야는 PD(영상 촬영 및 편집)와 디자인(웹툰 등 디자인 콘텐츠 기획)으로 나뉘며, 각 분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툴 활용 능력과 관련 역량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내달 6일 자정까지 컴투스 그룹의 채용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컴투스 플레이어' 지원자는 지원 서류와 함께 직접 제작한 작업물 또는 콘텐츠 기획서 등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등록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컴투스 플레이어'는 오는 7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채용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내·외 행사 취재 ▲현직자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영상 및 기사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컴투스 채용 블로그 및 SNS,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컴투스 그룹은 서
【청년일보】 청년재단은 범농협과 청년들의 애그테크(농업과 기술의 합성어)·농식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NH Seed' 1기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재단은 앞서 고용노동부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사업' 수행주체로 선정됐으며, 범농협·청년창업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NH Seed'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원대상은 애그테크·농식품 분야의 생산·가공·유통 관련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만 18세~34세 예비창업 청년 50명이다. 사회문제 해결 및 농업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스마트팜, 공정효율화, AI, 로봇 등) ▲제품(농식품 가공 및 생산 효율화, 대체식품) ▲서비스(농식품 판매 가속 및 생산자 서비스) ▲플랫폼(농식품 유통 플랫폼) 등 아이디어가 해당된다. 미취업자 및 사업화 이전 아이디어 단계의 예비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연매출 1.5억원 및 창업 3년 이하)에게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내달 19일까지 공식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1기 대상자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장예찬 이사장은 "농업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올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 청년을 위해 농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 지원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3일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Local Pioneer School)'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 이후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취·창업 지원 모델을 제시, 로코노미(Loconomy)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기획했다.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 경제)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신조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