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상남도(이하 경남도) 도청에 노인과 청년, 장애인이 상생 운영하는 카페가 문을 연다. 경남도는 오는 7일 도청 본관 1층 개방공간에 '카페우리'를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카페우리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청사 내 시설을 활용한 상생일자리 나눔카페다.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노인일자리 어르신 8명과 매장을 관리할 청년인턴 1명 그리고 장애인인턴 1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카페우리는 노인에게 재도전을, 청년에게는 재약도약을, 장애인에게 재발견 기회를 제공한다는 우리(U-RE, 너에게-다시)'라는 의미가 있다. 또 카페우리와 도청 직원,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등 '우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고자 하는 의지도 담았다. 카페우리에서는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창원시가 시범운영하는 다회용컵 '돌돌E컵(돌려받고 돌려주는 에코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경 경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청년·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기에 공공이 선도해서 복지와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성남시는 7월 1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이번 2분기 지급 대상은 1만875명으로, 1997년 4월 2일부터 1998년 4우러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기간이 10년 이상인 청년이 해당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시는 자격 심사 후 오는 7월 20일까지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설치해야 한다. 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에 ‘청년배당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아야 한다.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원은 분기마다 신청해야 지급받는다. 올 3분기 지급대상자(1997년 7월 2일~1998년 7월 1일생)는 9월 한 달간, 4분기 지급 대상자(1997년 10월 2일~1998년 10월 1일생)는 11월 한 달간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겪고 있는 현장에서의 위험에 대한 노출과 함께 고졸 청년들이 겪는 대졸 청년들과의 대우 등에서 오는 각종 격차 등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렸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2일 광주청년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31일 광주청년센터에서 '청년 정책의 바깥 고졸 청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회에서 배제를 경험하고 있는 고졸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 정책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살펴 대안을 탐색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행사에는 '청년 정책의 바깥 고졸 청년'을 주제로 특성화고등학교 권리연합회 이상현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상현 대표는 특성화고등학교 권리연합회 청소년들과 함께 현장실습 안전 보장,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차별 해소, 좋은 고졸 일자리 확대 등의 요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나가는 기업들이 졸업 후 취업해야 기업들이고 대부분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이다. 학력 때문에 대졸 이상 청년과 비교하여 대우나 신분에서 차별받는 경우도 많지만,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문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서울 관악구가 이달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근로 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꾸준한 저축을 통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 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청년으로 총 458명을 모집한다. 소득 기준은 본인 근로소득 세전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 소득이 연 1억(세전 월평균 834만 원), 재산 9억 미만을 충족해야 한다. '꿈나래통장'은 자녀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 자녀가구가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100%를 매칭, 본인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으로 총 18명을 모집한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3자녀 이상 가구에는 기준
【 청년일보 】 충남 논산시는 청년들에게 연 100만원의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급 기준일(상반기 6월 20일·하반기 12월 20일) 현재 논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또는 생애기간 합산 10년이상 거주한 만 26세(1995년생)와 만 32세(1989년생) 청년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50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는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기본수당을 도입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만26세)와 평균 결혼 연령(만32세)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오는 7∼20일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포함)을 가지고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서 휴대전화 번호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더 큰 미래로 나갈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고, 골목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울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울산 청년 희망공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31일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장기근속과 결혼을 장려하고자 '울산 청년 희망공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은 청년 근로자와 울산시가 매월 일정액을 함께 적립하면서 결혼 또는 근속하면 만기 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이 매월 30만원씩, 시가 매월 20만원씩 함께 3년간 공동 적립하며, 만기 때 원금 1천800만원과 이자를 지급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45명이며 신청 대상은 울산 거주 만 19∼34세 미혼 근로자로, 울산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에 2년 이상 재직하고 2021년 월 급여 총액이 35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희망자는 내달 1∼17일 울산일자리포털로 신청하거나 울산일자리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는 '깡통전세' 등 최근 늘고 있는 전세 사기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고,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상품이다. 임차인이 직접 가입해야 하며, 보증료는 전세보증금 등에 따라 상이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 피해자 중 20∼30대가 64.7%로, 청년층의 피해가 특히 커 대응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0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해 보증금을 납부한 청년에게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시가 되돌려주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전·월세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청년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한다. 기혼자는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부모 연소득 7천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서울시는 7월 한 달간 청년몽
【 청년일보 】 경기도 수원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00명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한다. 이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것이다. 수원시는 최근 '2022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100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주택 임차료를 월 10만원씩 최대 5개월 동안 지원한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세 50만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 지난 3월 대상자를 모집했는데, 759명이 신청했다. 수원시는 건강보험료 평균납부액, 임대차계약서상 거래금액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월세 납부내역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6월(3~5월분), 8월(6~7월분) 두 차례 걸쳐 대상자 계좌로 월세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해 선정된 청년에게 지원 제외 사유가 발생하면 지원을 중단하고 예비순위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 청년일보 】서울시는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의 유망 신성장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청년 일자리’에 참여할 청년 5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만19~39세 미취업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일자리와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186개 기업과 청년 540명을 매칭해 콘텐츠 기획, 마케팅‧광고‧홍보, 서비스‧교육, IT 개발‧데이터, 생산‧품질관리,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기업 모집에서 총 377개 기업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86개 기업을 선정 완료했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상태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10일 18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올해 12월 말까지 월 최대 225만 원의 임금(서울형 생활임금 기준)과 4대 보험료, 직무역량 강화교육이 지원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산업 트렌트 변화와 신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기획한 ‘미래
【 청년일보 】청년들의 직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등 7개 기업들이 청년 160명의 멘토로 나서 다양한 직무에서 청년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 눈길을 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용산 드래곤즈 기업 7곳 임직원 32명과 함께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전날 직무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산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용산구 소재 민·관·학이 모여 결성된 연합봉사단으로,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힘써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진로가 고민인 청년들을 돕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서울용산경찰서,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7개 기업과 숙명여자대학교가 힘을 모았다. 청년들은 관심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 현장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임직원 멘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은 총 24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2~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120분간 진행됐다. 한 청년 참석자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현직에 계신 멘토님이 생생한 실무경험을 나눠주셔서, 앞으로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