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부산시는 무주택 청년 지원 강화를 위해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부산시는 2일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2분기 사업 대상자 500명을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부부합산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이며 2년 단위로 1차례 연장할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2%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준다. 임차 보증금 2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6.1% 이하인 부산 지역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한국관광공사는 청년이 주축이되어 여행문화와 콘텐츠 확산을 주도하는 청년관광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일 '2022 청년관광 공모전'(트래블리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여행에 관심 있는 만 19∼34세 청년은 누구나 1인 혹은 2인 이상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테마가 있는 소도시 여행코스 기획'을 주제로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 지역 80곳에 대한 여행코스 기획안을 접수한다. 관광공사는 여행지역과 테마(주제)의 참신함, 기획안 완성도 등을 평가해 총 90개 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1인당 여행키트와 여행지원금 20만원을 지원받고 여행전문가 상담을 거쳐 기획안대로 실제 여행을 떠난다. 이후 결과보고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해 상을 수여한다. 대상 1개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최우수상 1개팀과 우수상 3개팀에는 공사 사장상과 함께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한다. 안효원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톡톡 튀는 여행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
【 청년일보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대상자를 선정하고 첫 수당을 지급한다. 2016년 도입된 청년수당은 미취업 상태인 서울 거주 청년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 기존에는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청년에게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해당 요건이 폐지됐다. 서울시는 28일 올해 청년수당 대상자 2만명을 선정하고 오는 29일부터 첫 수당 지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3만1천523명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상자에 추가된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신청자가 전체의 51%(1만6천114명)에 달했다. 졸업 후 2∼5년이 된 신청자는 23%(7천216명), 5∼8년은 14%(4천419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하는 청년을 우대해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 2천833명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 중인 청년, 관심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기 위해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 등이 대표 사례다. 시는 5월부터 청년수당 대상자에게 구직활동 지원, 일대일 심리 상담, 맞춤형 재테크 지원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의 수요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해 이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쿠팡·한국얀센·한국쓰리엠(3M) 등 유수의 글로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등 69개 기업에서 청년들이 3개월간 실무 분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인문계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 기업을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인턴 참여자는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게 되고, 기업은 청년인턴들이 단순 사무보조 수준의 인턴십에 그치지 않고 3개월간 실무 분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쿠팡, 퀄컴코리아,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기업과 더에스엠씨그룹, 메가존클라우드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에서 267명이 인턴십을 했고, 이 가운데 148명(55.4%)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2년 차인 올해는 지원 기준을 완화해 참여할 수 있는 청년 폭을 넓혔다. 작년에는 미취업 청년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단시간 근로 청년과 이직 준비 청년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4세(공고일 기준) 구직 청년이면
【 청년일보 】 정부가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와 '시·도 청년정책 책임관 협의회'를 열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시행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은 작년 8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협의를 거쳐 발표한 '청년지원 특별대책'의 후속 조치로, 올해 예산에도 반영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기혼자·미혼자 모두 대상이다.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다만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 하며 부모 등 원가족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8천만원 이하여야 지원 대상이 된다. 올해 기준으로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6천
【 청년일보 】 법무부는 15일 전남대학교 창업지원공간 지앤알 허브(G&R HUB)에서 '스타트업 법률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가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갑 법무부 법무실장과 김은일 전남대학교 부총장, 민정준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관계자 및 전남대 내 창업동아리 및 청년창업기업 대표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법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전국 대학의 창업 공간을 찾아가 창업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의 격변기에서 국가의 지속적 발전과 청년층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법무부가 올해 2월 구축한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스타트Law'를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법무부는 그동안 법무부 법률지원단 활동을 통해 법률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도와 최선의 봉사를 다해 왔다"며 "코로나 19 등으로 곤란에 처한 청년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스
【 청년일보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지난 9일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 는 ▲의료봉사(양·한방 통합 진료소 운영,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키트봉사),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아로마 테라피)으로 구성됐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의료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강원도 양구 창2리 마을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협력 의료진과 함께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손창현 회장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건의료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의료사각지대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촌재능나눔 총괄 권솔이 대표는 “직접 농촌에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농촌 곳곳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있길 바란다.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는 '2022년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사업' 참가 희망자 350명을 오는 11일~5월 2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 사업은 최근 공공 민간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역량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청년들에게 데이터 분석 교육과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34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 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역별 모집인원에 맞춰 기초 역량평가와 서류·면접 심사를 통과해 선발되면 수준별 맞춤형 사전교육과 4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뒤 160개 행정·공공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에 배치돼 6개월간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시험 자문, 취업전문가 특강, 개인 자료집(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취업 상담 등 취업 지원도 받는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그동안 1천58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난달까지 참가자 중 145명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성과가 나오기도 했다.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사회·경제 전반
【 청년일보 】 경상남도는 10일 청년 노동자의 노동권익 교육을 위해 대학교 정규 교양강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창원대학교 2022학년도 2학기 과정으로 노동권익 교육강의는 임금체불, 부당 노동행위 등 권리침해를 에방하고 권리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및 노동과정에서 갑질과 불이익, 노동시장에서 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노동권과 노동조합 바로 알기, 한국 노동운동에 대한 이해, 노동복지와 노동 정치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도 최방남 노동정책과장은 "오는 2학기에 개강하게 되는 노동권익 교양강좌는 대학생에게 아르바이트나 취업 이후 노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청년들의 노동권익에 대한 이해와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울산시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후계농 12명을 선정해 영농 정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울산시는 10일 청년 후계농 12명을 선정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8명의 신청자 중 12명(중구 1명, 북구 4명, 울주군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자는 축산 4명, 과수2명, 원예 1명, 논·밭농사 5명 등이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록 마련된 것으로 최장 3년간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이 건실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농업계 학교 교수·교사, 경영상담사, 농업인 등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발자는 이달 말부터 독립경영주로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면 한 달에 1년 차 100만원, 2년 차 90만원, 3년 차 8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