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IB2부문 본부 산하에 SRM(Senior RM) 제도를 도입해 본부 소속 팀을 각 프로젝트별로 별도 Unit으로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SRM 호칭을 부여 받은 총 4명의 임원은 각 본부 산하에서 가장 우수한 영업 역량을 지니고 있는 임원으로서 향후 프로젝트 검토 시 본부장, SRM, 팀장으로 구성된 별도의 수주위원회를 통해 프로젝트별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SRM 제도 도입을 통해 RM과 PM 업무를 일정부분 분리함으로써 SRM에게는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직책자에게는 성장의 리더십 기회를 제공하며, 각 프로젝트별 별도 Unit 구성원에게는 다양한 각도에서 딜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추후 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자 선임 시 SRM 제도를 거친 임원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부터 Loan(대출)과 Equity(자기자본) 투자 부문을 분리하여 IB2부문 직속의 별도 PEF를 설립함으로써 Equity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1포인트(2.16%) 오른 2,469.0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5포인트(0.97%) 오른 2,440.31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억원, 5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3포인트(0.60%) 오른 689.5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천5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 808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3.6원 내린 1,395.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HLB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실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HLB와 HLB계열사 주가가 동반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9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천800원(28.41%)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제약은 상한가로 치솟았고, HLB생명과학(28.28%), HLB테라퓨틱스(24.19%), HLB바이오스텝(21.22%), HLB파나진(20.99%), HLB이노베이션(15.95%)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HLB글로벌도 전 거래일 대비 25.82% 상승했다. HLB와 HLB계열사의 동반 상승세는 이날 HLB는 미국에서 허가 절차를 받는 간암 신약에 대해 FDA로부터 'BIMO 실사'(임상병원 등 현장실사) 결과 '보완할 사항 없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IMO 실사는 FDA가 신약 승인 과정에서 수행하는 실사 절차다. FDA 심사관이 직접 임상 스폰서와 임상병원,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방문해 임상시험 데이터의 신뢰성과 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10조원에 달하는 자기주식 매입 공시에 삼성생명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8.30%(8천100원) 오른 10만5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1년 간 총 10조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공시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삼성전자의 지분 8.5%를 보유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어 "우선 3개월간 3조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해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7조원어치 자사주 매수 시점은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논의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3 분기말 기준 삼성전자의 지분 8.5%를 보유 중이다(특별계정 제외)"며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0 조원의 자기주식을 향후 1년 내 분할 매입할 계획임을 밝힌 바 이에 따른 자본 확대 및 배당수익 증가 등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또 삼성생명의 밸류에이션이 약 10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한 이유는(2014 년 PBR 1.01 배 → 최근 0.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하며 2,4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26포인트(0.96%) 오른 2,440.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23.45포인트(0.97%) 오른 2,440.31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26%) 하락한 683.64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8원 내린 1,39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 영향으로 주식 발행 액수가 크게 늘어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0월 주식 발행금액은 7천67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천565억원(590.7%) 증가한 수치다. 주식 발행금액 증가는 IPO 건수와 규모가 전월 4건, 평균 155억원에서 10월 17건, 평균 376억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전월에는 유가증권시장 IPO가 없었지만, 지난달에는 더본코리아 IPO(증권신고서 제출 및 납입일 기준)가 진행된 영향이 컸다. 유상증자 역시 4건, 1천277억원으로 전월(2건, 493억원) 대비 158.8% 늘었다. 회사채는 30조3천224억원이 발행돼 전월(31조5천354억원) 대비 1조2천130억원(3.8%)이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규모가 5조260억원으로 전월(3조710억원) 대비 1조9천550억원(63.7%) 증가했지만, 금융채 발행규모는 22조9천171억원으로 전월(26조7천643억원) 대비 3조8천472억원(14.4%) 감소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모두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소폭 증가했다. CP 발행규모는
【 청년일보 】 지난주 국내 증시는 '트럼프 당선' 리스크와 치솟는 환율, 이차전지주 약세 등으로 코스피가 한때 장중 2,400선 아래까지 내려갔고, 코스닥 지수는 700선이 깨졌다. 그러나 증권가는 현재 국내 증시가 '역사적 저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416.86과 685.42에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의 경우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 장중 2,400선 아래까지 하락하는 등 크게 휘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하락의 주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단 소식이 전해오면서 이차전지 관련주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5만1천원(12.09%) 하락한 37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POSCO홀딩스(-10.48%), LG화학(-3.30%), 삼성SDI(-6.81%), 포스코퓨처엠(-9.50%), 에코프로머티(-15.06%) 등도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차전지 관련주인
은행 및 증권, 보험 등 금융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5대 은행은 전년 동기 보다 증가한 누적 12조6천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냈다. 증권사는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희비가 교차했고, 보험업권은 대체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호조를 누렸다. 올 3분기 각 금융업권의 실적과 더 나아가 4분기를 전망해 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대출수요 덕에 이자이익 호황"...5대 은행들 '역대급' 실정 달성 (中) 증권사, 올 3분기 실적 '엇갈린' 행보...대형사 '맑음' 중소형사 '흐림' (下) 손보업계 올 3분기 최대 실적 ‘경신’…생보업계는 ‘희비’ 교차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희비가 갈렸다. 대형사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 열풍으로 불면서 수수료 이익이 증가하고, 금리인하로 보유하고 있는 채권운용 이익이 크게 늘었지만 중소형사는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3분기에도 웃음지은 대형 증권사...4분기 실적도 '순항' 1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의 올해 3분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미국 대선 뒤 '트럼프 쇼크'에 휘청이면서 한국 주식 대신 미국 주식으로 자금이 쏠리는 '탈(脫) 국장'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13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보관잔액은 1천17억4천600만달러(약 142조5천718억원)로 1주일 전(7일) 1천13억6천570만달러보다 3억8천30만달러 늘었다. 이는 삼성전자의 같은 날 기준 시가총액 302조709억원의 47.2%에 달하며, 코스피 2위인 SK하이닉스의 시총(133조1천516억원)을 추월한 규모다. 종목별 보관액은 테슬라(185억5천만달러), 엔비디아(135억3천만달러), 애플(44억5천만달러) 순이었다. 미국 주식 보관액은 2019년 말 84억달러를 겨우 넘었지만 이후 2022년 말 442억달러, 작년 말 680억달러를 거쳐 이달 초 처음 1천억달러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미국 증시의 상승 탄력이 한국 증시를 앞서면서 국내 투자자의 자금을 빨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S&P500 지수는 14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새 32.33%가 뛰었다. 반면 같은 기간
【 청년일보 】 한때 '4만전자'까지 추락했던 삼성전자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아울러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조5천억원대 일반공모 유상증자 발표로 혼란을 초래했다면서 이를 철회하고 공개 사과했다. 이밖에 코스피가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장중 2,400선이 깨졌다. ◆ '한때 4만전자 추락'...삼성전자, 6거래일 만에 반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천600원(7.21%) 오른 5만3천500원에 마감.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들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12거래일 연속 매도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져. 특히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대 아래로 떨어지며 '4만전자'로 추락. 그러나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자가 1천3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반등에 성공. 반면 개인은 2천110억원 어치를 팔면서 외국인 투자자들과는 다른 매매패턴을 보임. ◆ '고려아연 유증 철회'...최윤범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을 것"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2조5천억원대 일반공모 유상증자 발표로 혼란을 초래했다면서 이를 철회하고 공개 사과. 또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면서 이사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