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31일까지 기업뱅킹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장님 Welcome KB금융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스타기업뱅킹 또는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기업뱅킹에 신규 가입한 개인사업자 고객은 예금, 적금, 해외송금 거래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장님 Welcome KB금융쿠폰’ 패키지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쿠폰은 ▲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권 ▲’KB사장님+적금’ 10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권 ▲해외송금 5만원 이상 이용 시 5천원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발급된 쿠폰은 KB스타기업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일 상품에 대한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쿠폰 발급 안내는 고객에게 LMS 문자로 자동 발송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오는 8일부터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ART 갤러리’에서 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주인공으로 명작 동화와 소설 속 세계관을 예술적으로 조명한 특별 기획전 ‘옛날 옛적 어느 별 이야기(Once upon a time: The Tale of a Sta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명작 동화·소설의 주요 장면 속 주인공이 된 스타프렌즈를 KB금융만의 친근하고 독창적인 표현으로 담아낸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의 세번째 전시회로, 2023년에는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 2024년에는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된 바 있다. KB금융은 관람객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작품을 마주하는 여유를 통해 마음 깊숙이 간직했던 어린 시절의 꿈과 희망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공간은 고객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그룹의 메시지를 담아, 모두를 꿈꾸게 하는 ‘스타프렌즈의 원더랜드(Starfriends in Wonderland)’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이 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주요 자회사 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 대표가 교체되고, 신한자산신탁과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1년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았다. 자경위는 신한라이프 차기 사장 후보로 천상영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을 신규 추천했다. 천 후보는 지주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지난해부터 신한라이프 이사회에 참여해 내부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신한자산운용 사장 후보에는 이석원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외부 수혈 형태로 선정됐다. 이 후보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공모를 통해 영입된 첫 주식운용실장을 지낸 뒤 전략부문장을 역임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자경위는 ‘SOL ETF’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이 후보가 신한자산운용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부동산 신탁 업계 상황을 고려해 신한자산신탁 이승수 사장은 1년 더 유임됐다. 자경위는 리더십 변화를 주기보다 당면 과제 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4일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유니콘클럽’ 5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2021년부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 차를 맞아 지금까지 총 56개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사들은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투자 유치, 제휴 확대,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성장 로드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AI를 활용한 소상공인 BNPL(소액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일리페이는 신생기업임에도 연매출 25억원에 이르는 매출 성과와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빠른 성장성과 높은 잠재력을 입증했다. 다른 기업들 역시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5)’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이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5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87%로 전 분기 말보다 0.14%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59%, 기본자본비율은 14.84%로 각각 전 분기 말 대비 0.03%p, 0.09%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금감원은 "보통주자본이 증가했지만 환율 상승 영향으로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이 더 많이 증가해 자본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국내은행이 자본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총자본비율은 우리·KB·신한·씨티·SC·카카오 등이 16.0%를 상회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BNK는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씨티·SC·카카오·수출입·토스가 14% 이상, KB·하나·신한·산업이 13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의 종합투자계좌(IMA)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은행권이 자금 유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IMA가 새로운 고금리성 상품으로 관심을 끌겠지만, 위험과 보호장치 측면에서 은행 예금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공존한다. 그럼에도 은행들은 금리 인상과 안정성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방어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국내 1호 IMA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상품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이달 첫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IMA는 만기 시 원금을 보장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고객 예탁금을 증권사가 통합 운용해 발생한 수익을 배당하는 구조다. 주로 1~7년 만기를 가지며 운용 성과에 따라 연 3~8% 수준의 목표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중도 해지 시 수수료 부담과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한다. 시장에서는 IMA가 사실상 ‘고금리 수신상품’의 성격을 띠는 만큼 일정 부분 자금 이동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연말 만기 도래 자금과 최근 증시로의 유입이 확대되는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일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물류기업인 로지스올그룹(회장 서병륜)과 함께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로지스올그룹은 1984년 설립해 국내 물류산업을 혁신해 온 종합물류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물류기기 풀링(Pooling) 시스템을 도입 및 국내 35만여 기업에게 기업 간 물자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SCM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화, 신사업 추진, 디지털 전환 및 ESG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농촌의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통해 고품질의 우리쌀을 직거래로 공급하고, 로지스올그룹은 우리쌀 30톤을 구매해 서울대학교에 기부하며,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식사'를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식사'는 학업으로 바쁜 대학생들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침식사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든든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그리고 우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붉은 말의 도약 에너지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이하 세작달)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작달’은 하나은행이 매년 선보이는 대표 ‘돈기운 굿즈’ 시리즈 상품 중 하나다. 2026년 ‘세작달’은 MZ세대의 약 90%가 선호하는 키링 형태로, 빛에 따라 반짝이는 홀로그램 케이스, 새해 재물 운을 기원하는 ‘폐지폐 조각 키링’ 등으로 제작됐다. 특히, 하나은행 브랜드 캐릭터 별돌이·별송이 디자인 삽입과 ‘붉은 말’을 주인공으로 하는 창작 동화 스토리를 담아 소장 가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작달’을 소장하기 위해서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2026 붉은 말이 몰고 온 돈기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참여형이 아니라, 굿즈 안에 등장하는 붉은 말의 이미지 요소를 직접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관찰 퀴즈형’ 구조로 기획됐다. 퀴즈는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이며, 게임형 참여 방식을 도입해 재미를 높였다. 또한, 붉은 말의 이미지 비교 퀴즈를 통해 ‘세작달’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자연스럽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3일 시니어 고객의 상속 및 증여 자산관리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에 신설되어 시니어 맞춤형 ‘토탈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서울 도심에 자리한 실버타운으로 식사와 고급 스파, 간호사 상주 등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자문센터는 이 공간 안에서 세무 전문가가 상주해 시니어 고객에게 맞춤형 상속·증여 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연금·신탁·법률·부동산·가업승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순환 배치되어 예약 상담을 통한 전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기존 자문센터와의 차별점이다. 또한 자산관리 전문 PB와 대면·비대면 종합 자산관리 상담 및 WM상품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입주민과 평창동 인근 시니어 고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개최된 내부통제협의회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공식 선포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찬우 회장과 부사장들은 헌장에 공동 서약하고 고객 중심의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강력한 메세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번 헌장은 ▲소비자보호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문화 선도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행위 차단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투명한 정보보호 문화 확립 등 고객 중심의 금융문화 실천을 위한 그룹 임직원 공통의 실천 기준을 담고 있다. 이찬우 회장은“이번 그룹 소비자보호 헌장 선포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그룹 全 임직원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금융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니 관련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AI(인공지능), 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나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미래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원동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먼저, 해외송금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송금인과 수취인이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된 송금정보를 통해 자금을 주고받는 구조로, 손님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개인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확대 회의를 열고 진옥동 현 신한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회추위는 진 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외부 인사 등 총 4명을 대상으로 PT 기반 개별 면접을 진행한 뒤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로 진 회장을 단수 후보에 올렸다. 이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종 인선이 확정됐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취임 이후 3년간 안정적인 실적 관리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며 시장 신뢰를 꾸준히 쌓았다는 평가다. 18년간 일본 현지에서 근무하며 재일교포 주주들과 두터운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주요 고려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곽수근 회추위원장은 “진 회장은 재임 중 두드러진 실적을 통해 경영 역량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미래 경쟁력 강화와 내부통제 체계 확립 등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왔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에서 위원들의 공감대가 컸다”고 덧붙였다. 면접 과정에서 진 회장은 신한금융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