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 창원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역 예정 장병과 제대군인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전역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김태훈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이종복 창원고용센터 소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전역 장병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 및 교육 훈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홍 시장은 "시는 대표 해군 도시이자 군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방위산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곳"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역 장병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입시 전략 공유의 장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마련한다. 서초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5 대입 정시 합격선 예측과 의대 모집정원 및 무전공 선발인원 확대에 따른 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 대입일정 및 점검사항 체크 ▲ 경쟁률 예측 ▲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등을 설명한다. 참여하려면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80명을 모집한다.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설명회 종료 후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대1 가채점 컨설팅'을 한다. 이 역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19일부터는 지역 내 4개 교육지원센터(방배, 서초, 반포·잠원, 양재·내곡)에서 '1대1 맞춤형 정시상담'이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19일부터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40
【 청년일보 】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 익산시가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5∼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이다. 장애인은 5∼69세 법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8∼29일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시 체육진흥과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청소년은 월 10만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내에서 사업연도 동안 스포츠 강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부산교육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시 교육청 주관으로 마련된다. 부산시교육청은 6일부터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4 부산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교육 콘퍼런스', '부산교육정책관', '연구 학교관' 3개 영역이 마련됐고,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부산교육 콘퍼런스는 부산교육 정책의 성과보고회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력, 미래, 늘봄·인성·복지 등 3개 세션을 통해 정책 세미나, 포럼, 학부모 특강 등을 진행한다. 부산교육정책관은 학력 체인지관, 디지털 미래교육관, 부산형 늘봄관 등에서 테마별 부산교육의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부산교육 한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 교육정책이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미래 교실에서는 벡스코와 가상 공간,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실시간 3원 라이브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형 인터넷 강의 등을 디지털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연할 예정이며, 전시
【 청년일보 】 최신 정보기술(IT)을 체험하고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의 장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주관으로 펼쳐진다. 강남구는 오는 8일 구청 본관에서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가상현실(VR) 레이싱', 초상화를 그려주는 '인공지능(AI) 로봇 드로잉', 음성을 실시간 글자로 보여주는 'AI 스마트 안경' 등 5개 체험 부스와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디지털 상담소가 운영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구민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강남구의 정보화교실 강좌도 소개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IT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벽을 허물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부산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열린다. 부산시는 6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산학연 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국 323개 대학과 기관에서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부산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지역혁신관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 -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등 산학협력 주요 사업과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 창업관 ▲ 기술사업화관 ▲ 인재양성관 ▲ 인프라관 ▲ 글로벌성과전시관 등 다양한 주제별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보여주고 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산학 쇼케이스', '지산학 협력 교류 네트워크 데이', '대학창업 데모데이',
【 청년일보 】 미래 신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외 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와 UNIST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 대학(UI), 세풀로노펨버 공대(ITS), 베트남의 호찌민 공대(HCMUT), 호찌민 기술교육대(HCMUTE), 하노이 과학기술대(HUST) 등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 협의를 했다. 이 중 인도네시아 세풀로노펨버 공대 및 베트남 호찌민 기술교육대와는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해외 대학은 미래신산업대학원에 우수 학생을 추천하고, 울산대와 UNIST는 공동 학위 운영 등으로 학생들이 한국어와 전문 지식을 습득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무 협의를 한 대학들과는 추가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11월 말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과대학(BME), 폴란드 바르샤바 공과대학과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해 관련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과제인 WSU(Work & Study in Ulsan) 프로
【 청년일보 】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재능 기부 등 후진 양성에 힘쓴 인물을 충북도가 엄선했다. 충북도는 올해 자랑스러운 직업인 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재능 기부 등 후진 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평생직업인 부문에선 이용업을 하는 조연수(56)씨, 발 관리업 종사자 김현자(69)씨 등이 선정됐다 외길직업 부문에선 전통 장류 제조업에 몸담은 권미아(68)씨가 뽑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1년 이 제도를 도입한 후 올해까지 총 90명을 표창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중국, 미국, 베트남 등 6개국 경제리더 250여명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한중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은 '2024 글로벌파트너스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부(총대표 위하이엔), 한국아태경제인협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공급망·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 및 단체 대표 등이 모여 최신 기술 성과, 시장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모 이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포럼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형진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후원회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 위하이엔 총대표, 신상진 성남시장, 왕치림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 등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포럼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글로벌 공급망의 미래',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운영 방향', '저속 노화·항노화 새로운 패러다임' 등 3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발표와 토론에는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장준명
【 청년일보 】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아이들의 학력 향상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짚어보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찾기'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학생의 학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성태제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기조강연 후 교육의원, 교육 관련 연구위원, 현직 교감·교사와 학부모들이 토론하며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법원이 정부가 신분당선 연장구간을 운영하는 민간 사업자 경기철도 주식회사에 노인·장애인 등의 무임승차 운영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철도가 정부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정부가 89억9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경기철도는 2020년 4월부터 개통 6년 차 이후 무임승차 방안 결정을 위한 협의를 요청했으나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론화 필요와 무임수송 계산방안 연구용역 등을 이유로 이에 응하지 않았다. 협의가 지연되자 경기철도는 2022년 5월부터 무임승차 대상자(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유공자)에게 일반 요금을 적용하는 운임 변경 신고를 했지만, 국토부는 노인·장애인 부담, 지역 수용 가능성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수리를 거부했다. 경기철도는 이어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를 받겠다는 요청 역시 거부되자 그해 11월 소송을 냈다. 연장구간 별도 운임이 유료화됐을 경우 종전 무임 승객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입과 실시협약에서 정한 사업수익률 4.7%를 달성하지 못해 생긴 손실 등을 고려해 357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 청년일보 】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와 울산, 부산, 경남이 공동 개최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대상 동남권 통합 관광설명회'와 연계한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을 초청해 주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여행업자와 언론인 27명은 2∼7일 울산, 부산, 경남 주요 관광지 일정 중 이틀간 울산 대표 관광지와 체험 관광 자원을 방문한다. 이들은 대표 관광지로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을 방문한다. 체험 관광지로 외고산 옹기마을, Fe01 정크아트갤러리, 자수정 동굴나라, 수제맥주 트레비어 양조장 등을 답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을 기업 행사, 포상 관광, 수학여행에 적합한 장소로 소개한다. 또 숙박 연계 상품과 체류형 관광 상품 구성을 유도해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의 신규 울산 여행 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이 싱가포르 여행업계에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