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얼박사’ 홍보를 위해 캐리비안 베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동아제약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얼박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얼박사냥’을 테마로 얼박사와 함께 여름 무더위를 사냥하는 컨셉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부스에는 선배드, 서핑보드 등을 배치해 바캉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아제약은 곳곳에 얼박사 대형 모형을 설치해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게임존 ▲굿즈&샘플링 존으로 구성했다. 바캉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2가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에서는 물총 게임 ‘피로사냥’과 점프 게임 ‘활력사냥’을 진행한다. 2가지 게임을 모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캡슐머신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캡슐머신을 돌린 방문객은 랜덤으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굿즈는 타투스티커, 그립톡, 부채, 캔주머니 등이 있다. 행사는 캐리비안 베이 산후앙 옆 바닥분수에서 진행하며 오는 8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더위에 딱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함을 갖춘 얼박사를
【 청년일보 】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지난해 50조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인구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2020년(37조4천737억원) 대비 39.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53.7%에 해당하는 규모를 기록했다. 동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1만원에서 536.8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재정에 직접적인 압박으
【 청년일보 】 미·중 관계 긴장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중국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인도 등이 아·태 지역이 중국의 대안 국가로 지목된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기업의 기술·파이프라인 대한 해외 제약사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바이오벤처를 비롯한 국내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영 컨설팅기업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개발청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아·태 지역 바이오텍 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간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연구 예산 긴축 등으로 글로벌 혁신전략 재조정이 촉발되면서 아·태 지역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미국의 생물보안법안 제정 움직임은 현재 중단됐지만, 많은 미국 제약사들이 지정학적 위험 해소를 위해 중국 CRO(위탁연구) 및 CDMO(위탁개발생산)에 대한 의존도를 재고하기 시작했으며, 미
【 청년일보 】 유비케어의 영상의학정보시스템(PACS) 솔루션 ‘유비팍스 제트(UBPACS-Z)’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UBPACS-Z’는 2019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전국 4천여개 의료기관에 도입된 영상정보시스템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고도화된 영상처리 기술로 중소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유비케어는 베트남 헬스케어 기업 '페니카엑스(Phenikaa-X)'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현지 검진센터를 시작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GC그룹의 기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 경험이 PACS 도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도 주목된다.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해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과 유전자·암 진단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주주간계약(SHA)을 체결한 바 있다. 페니카그룹은 하노이에 종합병원과 외래 전문 클리닉(Polyclinic) 설립해 운영 중이며, 현지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페니카엑스는 페니카그룹의 자회사로, 유비케어와의 PACS 공급 계약도 이러한 협력 기반
【 청년일보 】 지난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이 전년보다 10% 넘게 줄었고, 장래에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사람도 대폭 감소했다. 반면, 장기 이식 대기자들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2024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 연보'을 통해 지난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은 전년 대비 11.3% 감소한 3천9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뇌사 기증은 397명으로 전년(483명) 대비 17.8% 줄었고, 사후 기증은 10명으로 전년(38명) 대비 10명으로 73.7% 감소했다. 대부분 가족·친지 간에 이뤄지는 생존자 간 기증자도 ‘2천339명 → 1천980명’으로 1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증자가 줄자 장기 등 이식 건수도 전년 대비 15.0% 감소한 5천54건을 기록했다. 특히 뇌사자 기증에 따른 이식은 1천506건으로 전년보다 22.9% 줄었고, 사후 기증 이식은 24건으로 전년 대비 71.1% 급감했으며, 생존 이식은 1천980건으로 15.3% 감소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1천544건으로 소폭(1.7%) 감소했다. 이외 미래에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죽게 되면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등록한 사람(조혈모
【 청년일보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정작 제약바이오업계의 숙원사업인 치료제 급여 확대와 약가 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료제 급여 및 약가 정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사실상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라는 점과 이에 복합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시되는 만큼 분절된 약가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 정은경 장관 “바이오헬스 적극 육성”한다지만…급여·약가 개선은 ‘원론적 입장' 고수 5일 정계와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관 후보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면 추진하고 싶은 정책 중 하나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지목했다. 특히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 제고 등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은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바이오헬스가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가가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신약 혁신 가치
【 청년일보 】 HLB펩과 HLB사이언스가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 및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HLB펩과 HLB사이언스는 지난 1일 '항균 및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LB펩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균 펩타이드 신약 'AGM-290'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AGM-380'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HLB사이언스는 기존 항균 펩타이드 기술에 HLB펩의 신약 물질과 기술을 융합, 차세대 항생제 및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또한, HLB사이언스는 해당 물질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추가 입증한 뒤 HLB펩의 기술을 이전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 등 여러 과제에도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가 보령을 통해 시작됐다. 보령은 지난 1일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엑스브릭’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브릭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6월 두 기업 간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 급여가 지난 1일부터 적용되면서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과 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맡는다. 보령은 항암 분야 전문성을 더해 신속한 처방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사는 항암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 판매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은 "엑스브릭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완성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로, 보관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의료인과 골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8월에 상장 예정인 지투지바이오의 공모가 상단이 확정됐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달 25~31일 5영업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5만8천원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천446개 기관이 참여해 5억 3천477만 6천9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8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투지바이오의 이번 공모금액은 522억원이며, 상장 시가총액은 3천112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전체 신청 물량의 99.6%(가격 미제시 1.4% 포함)가 밴드 상단인 5만8천원 이상의 가격을 기재했으며, 주문 물량 중 15.6%가 의무보유 확약을 설정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제1GMP공장 증축 ▲제2GMP 공장 신축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2027년 완공 예정인 제2GMP 공장은 세마글루타이드 기준 연간 700만명분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최대 규모 생산 설비로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협상에서 독보적인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 관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의 박카스F와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특별한 콜라보 제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이다. 출시 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 병 라벨지와 박카스F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적용해 이목을 끈다. 박카스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 색상을 캐릭터에 접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에 한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 및 네임플레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PC 플랫폼 ▲스팀 ▲카카오 ▲에픽에서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영구제 아이템으로 무기한 사용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박카스F와 배틀그라운드가 콜라보한 이번 제품은 가까운 편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이 장 정결제 ‘원프렙1.38산’ 임상 연구 리뷰를 진행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26일 건강약품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원프렙1.38산 종합병원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지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화기내과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 최신 지견 및 ‘원프렙1.38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세부 세션으로는 ▲장 정결제 최신 지견과 가이드라인 및 당일 복용 장정결제 리뷰(서울대학교병원 임종필 교수) ▲원프렙1.38산 시판 후 조사 경과 및 3상 임상 결과 비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영석 교수) ▲황산염(Sulfate)을 주성분으로 하는 최신 정제형 장 정결제 리뷰(강동성심병원 김유선 교수)를 진행됐다. 이날 임종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2019년 유럽소화기내시경 가이드라인(ESGE)에서 오후에 내시경을 수검하는 경우 당일 복용 방법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권고한다”며 “당일 1시간 동안 간격을 두지 않고 복용하는 1.38L를 복용하는 약제가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2020년부터 현재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전역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에서 24%의 점유율로 전 분기 대비 3%p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1위 제품과는 단 1%p 차이만을 남겨둬 유럽 아달리무맙 선두 지위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를 포함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받은 아달리무맙 치료제만 10종이 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현지에서는 유플라이마가 기존까지 성공의 정석으로 여겨지던 ‘퍼스트무버 시장 선점’ 공식을 뛰어넘었다는 측면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실제 유플라이마는 다수의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유럽에 출시된 2018년 3분기 대비 3년이나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돼 시장 공략이 쉽지 않을 걸로 예상됐다. 셀트리온은 이처럼 악조건 속에서도 유플라이마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유럽 직판 체제의 성공을 꼽았다. 유플라이마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이후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직판으로 출시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