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는 SSG닷컴이 진행하는 오프라인 페스타 ‘美지엄’ 팝업행사에서 베이커리 박준서 명장 부스를 열고, 베이커리 신상품 5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베이커리 박준서 명장은 대한민국 제11대 제과제빵 명장으로 주요 베이커리 대회에 다수 수상 경력의 베이커리 장인이다. 신세계푸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소금빵과 생크림단팥빵 2종(플레인, 녹차), 클래식 후르츠 파운드, 콩배기모찌식빵 총 5종으로, SSG닷컴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신세계푸드와 박준서 명장은 오는 19일까지 美지엄 팝업행사 기간동안 현장에서 베이커리 시연과 시식 제공 등을 진행 예정이며, 행사 현장 QR코드를 통해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구매 시 최대 4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게임 퍼블리싱 및 AI 기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에서 지난 15일에 진행됐으며,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웹3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게임 지원 프로그램 '엑셀레이터'를 전개한다.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는 물론, 애저 오픈 AI,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술을 웹3 게임 사업에 접목해 MBX 생태계 및 웹3 게임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마브렉스는 웹3 게임 시장 내 브랜드 확장을 위해 글로벌 GTM(Go-To-Market) 전략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은 "마브렉스와의 협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기반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글로벌 웹3 게임 산업과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적 지원은 물론 마케팅, 생태계 확장까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4050세대의 은퇴 준비 고민 해결을 위해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기반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시기가 가까워진 4050세대의 가장 큰 고민이 ‘은퇴 준비 부족’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 서비스는 3층 연금 체계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을 교보생명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적연금을 포함해 여기저기 흩어져 가입된 연금 자산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은퇴 후 매달 받게 될 예상 연금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유사 서비스들이 연금 자산을 단순히 모아서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고객이 직접 연금 개시 나이, 은퇴 후 생활비, 연금 수령 방법 등을 설정해 다양한 은퇴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서비스 내에서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와 일대일 상담을 신청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은퇴 전략 수립도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이번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지난 6월 퇴직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은퇴 동향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천384명 중 은퇴를 앞둔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엔씨(NC)에 따르면, 이용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아이온2의 종족과 서버를 선택하고, 캐릭터 이름을 선점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점 이벤트는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에서 'PLAYNC' 계정 로그인 후 참여 가능하다. 엔씨(NC)는 총 20개의 서버를 초기 오픈한다. 각 서버명은 '시엘', '이스라펠' 등 원작 '아이온'에 등장하는 천족과 마족의 주신 및 아이온2 주요 NPC 이름에서 영감을 받았다. 천족과 마족은 각각 10개의 서버로 구성되며, 이벤트 기간 중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캐릭터 이름은 한글, 영어, 숫자를 조합해 최소 1자부터 최대 12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캐릭터 이름은 같은 서버에서 중복이 불가능하며, 서버가 다를 경우 중복 생성이 가능하다. PLAYNC 계정당 1개의 캐릭터 이름만 선점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이온2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 ▲펫(자이프·파피스) 상자 ▲실버버튼: 펫 상자(펑기·크레스틀리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웹툰을 세계적 장르로 발전시킨 대한민국의 웹툰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총 200여 웹툰 IP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행사다. 지난해 9월 성수에서 열린 첫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판을 더욱 키웠다. 16일부터 26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부터 4층까지 5개 층에 걸쳐 11개의 특색 있는 팝업 공간이 조성되며, 총 1천200여종의 IP 테마 굿즈를 선보인다. 롯데월드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웹툰 팬들이 열광할 ‘공식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반 관람객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사은 혜택’도 마련됐다. 팝업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인기 웹툰 IP가 그려진 한정판 웹툰 쇼핑백을 증정한다. 사전 예약 및 선착순 입장 고객에게는 기념 그립톡을 증정한다. 또한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QR 스탬프를 수집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혜택 및 잠실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활용 가능한 히든 혜택
【 청년일보 】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며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소비 부진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보고서에서 내놨던 '건설투자 부진', '소비 중심의 경기 부진 완화'라는 진단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KDI는 건설경기 침체가 전반적인 산업 생산 둔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이라고 짚었다. 8월 건설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해 전달(-14.0%)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고, 이에 따라 전산업생산은 0.3% 감소로 전환했다. 고용시장 역시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세를 보이며, 같은 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6만6천명으로 전달(17만1천명)보다 줄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 수는 13만2천명 감소해 전체 고용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소비와 제조업은 일부 개선 흐름을 보였다. KDI는 "승용차 소매판매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며 제조업 지표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8월 승용차 소매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13.
【 청년일보 】 가계대출 증가세가 9월 들어 급격히 둔화됐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 대책과 비(非)이사철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줄었고, 신용대출은 한도 축소와 부실채권 상각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은행(한은)이 16일 발표한 '9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170조2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했다. 이는 8월(4조원 증가)의 절반 수준이며, 6월(6조2천억원) 이후 가계대출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2조5천억원 늘었지만, 전세자금 수요가 줄면서 증가 폭은 7∼8월보다 둔화했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5천억원 감소,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6·27 대책 영향이 이어진 데다 7∼8월 이사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전세자금 수요가 적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며 "기타 대출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 효과가 지속되고, 분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 영향까지 더해져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같은 날 발표한 '9월 가
【 청년일보 】 최근 잦은 노후주택 화재로 국민적 불안이 커지면서 건축물 화재 예방 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현행법의 미흡함을 보완할 '건축안전 패키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건축물의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광명시 필로티 구조 화재로 6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후, 국토교통부는 소방설비 및 자재 설치 지원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9·3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속하게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건축자재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를 신설하는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화재안전성능보강 사업에 필요한 기술,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화재 취약 건물에 1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자동확산 소화기, 아크차단기 등 안전장치 설치를
【 청년일보 】 가계의 여윳돈이 석 달 만에 40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감소와 함께 주택 등 실물자산 구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한은)이 16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51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92조9천억원)보다 41조6천억원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45조6천억원)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순자금 운용액은 경제 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조달한 자금과 운용한 자금의 차이를 의미한다. 통상 가계는 잉여 자금을 예금이나 투자 형태로 운용하며, 정부나 기업의 자금 조달원 역할을 해왔다. 김용현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1분기의 상여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가계소득이 감소했고, 아파트 등 실물자산 투자가 확대돼 여유 자금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가계의 자금 운용 규모(조달액 제외)는 2분기 76조9천억원으로, 1분기(101조2천억원)보다 25조원가량 감소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금융기관 예치금이 15조2천억원,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가 11조4천억원 각각 줄었다. 가계의 자금 조달 규모는 2분기 25조6천억원으로, 1분기(8
【 청년일보 】 내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주최기관인 국가유산청(유산청)이 단 한 푼의 예산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은 16일 "유산청이 스스로 '7월부터 예산 편성에 착수하겠다'고 계획해놓고도 실제로는 예산을 전혀 마련하지 않았다"며 "유치만 하고 손을 놓은 채, 부산시에 비용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유산청은 올해 사용할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외 홍보, 선언문 준비를 위한 연구용역 비용 등 회의 준비의 핵심 사업비를 모두 부산시에 전가했다. 반면 부산시는 회의 성공을 위해 자체 추경을 편성하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은 "예산이 확정돼도 집행 가능한 시점은 내년 1~2월로 예상되는데, 유네스코 실사단은 내년 1월과 4월 두 차례 방문할 예정"이라며 "예산 한 푼 없이 실사단을 맞을 것이냐, 실사를 부산시 돈으로 버틸 것이냐"고 질타했다. 또한 회의 준비를 총괄해야 할 '준비기획단' 역시 당초 7월 출범 예정이었지만 두 달이 넘도록 구성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기본계획 수립과 유네스코 협의 등 선행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콘텐츠 'Move Improved' 영상이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제16회 깐느 기업광고제 최종 입상작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에서 'Move Improved'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총 6개 글로벌 기업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깐느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티파니, 로레알, 에어버스, 아람코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캠페인으로 경쟁력을 뽐냈으며,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최종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Move Improved'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e-코너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숏폼 형태의 3부작 영상으로 제작됐다. 한 커플이 운전하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각종 불편한 상황을 모비스의 신기술이 해결해준다는 컨셉으로, 해리포터에서 나올
【 청년일보 】 HMM은 3조 500억원 규모의 1만3천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발주는 2018년 '빅 오더'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다. 건조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맡았으며, 12척 모두 LNG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이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LNG 연료는 즉시 적용 가능한 저탄소 연료로 꼽히고 있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에 따르면 LNG 연료는 기존 연료 대비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23% 이상, 질소산화물(NOx)은 80% 이상, 황산화물(SOx)은 99% 이상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된 선박 중 절반이 대체연료 선박이며, 이 중 70%는 LNG를 연료로 한다. HMM은 기존에 확보한 9척의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과 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에 더해 이번 1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HMM은 2018년 2만4천TEU급 12척과 1만6천TEU급 8척 등 총 20척(3조1천532억원)을 국내 빅3 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