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오는 5~6일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제주 아트&라이트 페스타(JEJU ART&LIFE FESTA) with 신한카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트, 웨딩, 명품, 플리마켓 4개의 존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셀러, 제주 활동 작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중점을 둔다. 먼저 신진 작가·갤러리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21년부터 매해 아트페어 ‘더프리뷰(The Preview)를 개최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올해 첫번째 아트 행사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다. 제주 지역 예술계와 함께하고자 마련된 아트존에는 제주 출신 청년 작가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 8명의 스토리가 담긴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신한카드가 신한 SOL웨딩페어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준비한 웨딩존에는 15개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제주 최초로 웨딩드레스 쇼를 선보이며, 상담 고객에게 커플 캐리커쳐 서비스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명품존에서는 6개의 명품 브랜드 및 의류, 쥬얼리 업체가 참여해 하이엔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제주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플리마켓도 열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재정부·법무부·중앙은행 등 정책실무자와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연수단을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 노하우 공유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이 주관하는 해외 지식공유 프로그램(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우즈베키스탄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KSP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현재까지 97개국의 1천600여개 과제에 대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했다. 신한카드는 2022년 말레이시아, 2023년 헝가리 대상 사업에 이어 3년 연속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사가 지닌 빅데이터 및 디지털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한국의 데이터 기반 핀테크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 신한카드가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공공분야의 정책지원 데이터 사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그간 신한카드는 해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30일 최근 5년간(5월 한달 기준) 놀이공원과 동물원·식물원, 영화관·콘서트, 미술관·박물관 등 나들이 및 관람업종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 약 500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중 나들이 및 관람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5월 5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의 5년 평균 매출액은 5월 한달 평균 매출액 대비 125% 높았고, 노동절인 5월 1일이 49%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의 부모 추정 머신러닝 모델로 추정한 회원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 초등학생을 둔 부모는 동물원·식물원(274%), 미술관·박물관(195%)을 평상시 보다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는 놀이공원(187%), 동물원·식물원(186%)을, 영유아를 둔 부모는 동물원·식물원(207%), 미술관·박물관(137%)을 더 많이 방문했다. 한편 2019~2022년 어린이날 야외 나들이 업종과 실내 관람업종 매출은 5월 일평균 대비 각각 223%, 132% 높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1~3월) 카드 사용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이하 협회)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카드 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290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승인 건수도 67억7천만건으로 6.2% 늘었다. 협회는 "소비심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당히 회복돼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품이나 농·축·수산물 등 생활 밀접 부문 관련 업종과 모바일상품권·이용권을 중심으로 온라인 거래액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게 카드 승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중심 소매업종의 매출 증가세도 유지되고 있다. 협회는 해외여행 정상화와 관광 활성화 추세로 항공사 이용객과 여행 관련 업종의 수요 증가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소비와 밀접한 업종의 승인액 변화를 보면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고, 해외여행이 늘면서 운수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올 1분기 개인카드 승인 금액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년간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을 무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늘푸름학교는 어르신 및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하는데 필요한 사회, 문화적 기초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이다. 어르신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제 피해금액을 지원해주는 상품으로 보상한도액은 50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가 자체 결제 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오픈페이를 통한 카드결제 뿐만 아니라 비금융 부문을 아우르는 포괄적 서비스를 중심으로 플랫폼 사업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KB국민카드가 7년 전부터 이어오고 있는 프로세싱 대행사업과 향후 카드사간 QR결제 표준규격 상용화는 앱 이용률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간편결제 플랫폼인 KB Pay(페이)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 컨셉의 핵심은 자체 KB 페이를 통해 결제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페이는 카드뿐만 아니라 상품권 및 지역화폐 등 비카드결제 수단을 통한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기본적인 기능인 결제 외에도 이용고객은 항공부터 렌터카·숙박과 같은 생활 관련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KB페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이 계좌잔액 및 대출 현황, 투자 중인 펀드·월별 소비 현황 등을 조회·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 이용자에 맞춤형 조언이나 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따. 또한 국세·지방세 체납내역 및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 등 공공 마이데이터
【 청년일보 】 국내 4대 금융지주 계열의 저축은행들이 모두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이들의 실적을 업권 전체로 확대 해석하기는 이르다"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이는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다소 과도한 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일시적인 적자 전환의 성격이 강한 데다, 여신 포트폴리오 역시 일반 저축은행보다 높은 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전략이 다르다는 게 저축은행권의 설명이다. 30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KB금융지주를 비롯한 국내 4대 금융지주(신한·우리·하나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 합계는 214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KB저축은행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동기(-110억원) 대비 223억원 증가했다. 전분기 680억원의 순손실과 비교해서도 무려 793억원 늘어난 수치다. 신한저축은행도 올 1분기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05억원) 대비 33.9%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30억원)과 비교해선 40억원 늘어난 실적이다. 이 외에도 하나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 역시 올 1분기 각각 18억원과 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흑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학대 피해아동들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 대구’에서 생산하는 쿠키선물세트 800개(약 5천만원 상당)를 구매해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업체이다. KB캐피탈은 지난 25일, 약 5천만원 상당의 쿠키선물세트 800개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선물세트는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내 거주중인 아동들과 그룹홈협의회에서 관리중인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처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모든 종류의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옹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위해 아동폭력예방 강사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캐피탈은 지난해부터 ESG경영 실천을 위해 브라보비버대구에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쿠키선물세트
【 청년일보 】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자금조달 수단이 렌탈 자산 유동화 등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정변경 예고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여전사들은 할부, 리스 등 고유업무와 관련해 보유한 채권을 근거로 한 유가증권 발행만이 가능하다. 내달 중 개정, 시행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은 여전사들이 부수업무와 관련된 채권을 근거로 한 유가증권의 발행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감독규정 개정안은 여전사가 보유한 채권을 근거로 한 유가증권 발행이 가능한 부수업무로 렌탈업을 규정한다. 다만 유동화된 렌탈 자산은 기존 렌탈업 취급한도에 포함된다. 아울러 감독규정 개정안은 신용카드가맹점의 매출액 산정 기준도 정비한다. 그간 법인사업자의 경우 현행 규정상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 법인사업자에 대해 '직전 사업년도 중 발생한 매출액'으로 규정하고, 기준이 되는 과세자료가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았다. 앞으로는 법인세법상 신고서 수입금액이 매출액 기준으로 명확히 규정된다. 결제대행업체(PG사)의 하위사업자에 대해서는 과세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PG사가 부가가치세법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관리 감독 중인 새마을금고를 체계적으로 감독 협업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고용·복지를 연계 지원하는 조직도 새롭게 갖춘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8일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상호금융팀'과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종합 지원을 위한 '복합지원팀'을 다음날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팀 모두 범부처 협업 조직으로 꾸려졌다. 우선 상호금융팀은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다.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건전성 관리 강화를 주 업무로 한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 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 노력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유동성 등 유사시 대응 능력도 점검하게 된다. 특히 행정안전부 관리·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까지도 금융당국이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신설 조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금융위와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체결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을 토대로 이번 상호금융팀이 신설되게 됐다. 상호금융팀
【 청년일보 】 해외여행에 특화된 트래블(Travel) 카드의 잇단 출시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 카드사들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트래블카드는 선발 주자인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올해는 신한 및 KB국민카드에서도 선보이는 등 확대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NH농협카드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이달 8일과 22일 각각 ‘KB국민 위시 트래블(WE:SH Travel) 신용카드’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보다 앞서 신한카드도 신한은행과 지난 2월 ‘SOL(쏠) 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들 카드사 및 은행은 카드사 중 최초로 트래블카드를 출시한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가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영업적인 측면에서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 신한은행, 영업점 방문 고객에 '쏠 트래블 체크카드' 혜택 어필...실적 우수 직원에는 포상 지급도 신한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트래블 카드의 혜택을 어필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일정 수준의 고객을 확보한 직원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억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1분기 결제 취급액은 48조1천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 및 법인의 신용, 체크카드 등 일시불과 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 총 취급액이다. 1분기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7천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수익은 1조5천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성장으로 관련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데이터 판매로 비롯된 매출도 31.3% 증가하는 등 미래사업 수익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통합 멤버십은 올해 1분기 기준 3천199만명, 신한 SOL페이 등 신한카드 플랫폼의 통합 MAU는 1천20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7% 늘었다. 같은 기간 마이데이터 누적 가입자수도 543만명에서 672만명으로 23.8% 증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제 취급액 증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꾸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