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관계부처와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신설되고 ▲ 이 과목 선택이 독려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직접 학교·교사·학생을 상대로 설명에 나선다는 내용의 '고등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 선택과목으로 신설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 내 금융과목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홍보·지원을 위한 안건이 상정, 의결됐다. 금융위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부터 금융과 경제생활이 융합선택과목으로 신설돼 내년 상반기 중 과목선택이 이뤄지고, 2026학년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수업부터 적용됨에 따라 학교·교사·학생 등 관계자 대상 설명회와 현장방문을 실시, 공교육내 금융교육 필요성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첫 대출 시나 첫집 계약 시 등 재무적 의사결정 길목에서 수요에 딱 맞는 콘텐츠 제공을 통해 금융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 청년일보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관련해 "내수 회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지만, 수출 부진으로 인해 성장 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기 대응책의 강화를 주문했다. 기재부는 24일 이같은 내용과 함께 최 부총리가 1급 간부회의를 열고 경기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23일(현지시간) 밤 화상으로 1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3분기 경제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설비투자와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나, 건설 부문이 여전히 부진하고 수입 증가에 따른 수출 조정으로 인해 전체적인 성장세는 예상보다 낮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 대선, 주요국 경기 상황, 중동 정세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내수 활성화와 민생 대책의 속도감을 높이고 이러한 외부 요인들을 철저히 모니터링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이에 대해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 3분기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기재부는 "미 대선 등 지정학적 변수와 중국 경기 둔화, IT 업종의 변동성 등으로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고교 무상교육과 관련된 정부 예산이 삭감됐다는 비판에 대해, 국비 부담이 종료된 것일 뿐 고교 무상교육 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해 차질 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은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24일 발표한 배포한 내년도 예산안 참고자료에서 고교 무상교육을 지원하는 국비 부담이 한시적 특례 규정에 따른 것이었으며, 올해 말로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삭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정부는 "무상교육은 당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학령인구 감소 등 여건을 감안할 때 지방교부금으로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한국 문학의 번역과 해외 출판 지원을 위한 예산을 올해 대비 약 35% 늘린 3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국 문학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서울 국제작가 축제 등의 문학 한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대한 국고 지원은 내년에 141억원으로 올해보다 6.3% 증가할 예정이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관련해서는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딥페이크와 같은 허위영상물 분석, 불법 촬영물 추적 등을 위한 수사
【 청년일보 】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를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한국은행(이하 한은)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6천132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3만5천563달러)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IMF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지난 2021년 3만7천518달러에서 2022년 3만4천822달러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올해 일본의 1인당 GDP 추정치는 3만2천859달러로 지난해(3만3천899달러)보다 오히려 3.1% 감소했다. 대만의 1인당 GDP는 지난해 3만2천404달러에서 올해 3만3천234달러로 2.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IMF는 내년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7천675달러로 추정했다. 일본(3만3천234달러)보다 2천64달러, 대만(3만2천859달러)보다 2천751달러 각각 높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우리나라 명목 GDP 성장률이 상당히 높게 유지됐다"며 "그런 점에서 지난해보다 일본, 대만과의 격차가 더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을 수 있다"고 말했
【 청년일보 】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대표적인 경기 전망지표인 기업실사지수(BSI)가 지난달보다 4.4포인트(p) 급락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1월 BSI 전망치가 91.8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1월 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4.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10월(6.3포인트 감소)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분위기를 지표화한 수치다.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BSI 전망치는 지난 2022년 4월 이후 3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며 기업의 경기심리 부진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11월 경기 전망이 어두웠다. 각각 91.1, 92.5를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05)가 유일하게 호조 전망을 보였다. 이 밖에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100.0) ▲의약품(100.0) ▲전자 및 통신장비(100.0)는 기준선에 걸쳤다. 반면 ▲자동차 및 기
【 청년일보 】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2.1원 상승한 1,382.2원을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30일(1,385.3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상승한 1,380.3원에 개장한 뒤 오전 중 1,385.1원까지 올랐다. 달러는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도 계속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 오름폭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2포인트(1.12%) 오른 2,599.6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천108억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1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5.70원)보다 7.58원 내렸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3일 국제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 당 1달러 오른 2천750.9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동 갈등의 지속과 '트럼프 트레이드'로 일컬어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지만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금값은 강세를 유지했다. 금은 이자가 붙지 않는 상품이기 때문에 통상 금리가 내려갈 때 매력도가 상승한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금값이 4분기에 온스 당 평균 2천800달러에 이르고 내년 1분기에는 평균 2천900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이달 들어 다른 통화 대비 약 4% 상승했다.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17로 지난 8월 2일 이후 최고를 찍었다.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2.28엔으로, 150엔을 넘어섰다. 금융시장에서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올라간다고 풀이한다고 FT가 전했다.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인
【 청년일보 】 고금리 기조 속에서 대기업을 포함한 여러 업종의 실적이 부진으로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이자보상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아울러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 등 주요 지표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연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 93만5천597개의 이자보상비율은 191.1%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22년 348.6%에서 157.5%포인트(p) 급감한 수치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 즉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은 42.3%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이자보상비율이 500% 이상인 기업의 비중은 2022년 34.2%에서 2023년 30.5%로 감소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강영관 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은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이자보상비율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이자보상비율 하락 폭이 크지 않아 취약
【 청년일보 】 오는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인상된다. 다만, 국민 생활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부담을 고려해 주택용과 상업용 전기요금은 동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기요금 조정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은 전기요금 구조 개편과 한전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인상으로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오르게 된다.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 요금은 164.8원에서 173.3원으로 5.2% 인상된다.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주로 반도체, 철강 등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대기업에 적용되며, 대용량 소비 고객 대상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들 산업용 전기 고객은 전체 한국전력 고객의 1.7%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사용하는 전력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3.2%에 달한다. 한국전력은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만으로도 전체 전기요금을 약 5% 올리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연간 4조7천억원의 추가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반면,
【 청년일보 】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말까지 두 달 연장하되, 인하 폭은 일부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은 기존 20%에서 15%로, 경유는 30%에서 23%로 각각 조정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휘발유에 대한 유류세는 리터(L)당 656원으로, 이는 기존 세율 대비 164원(20%) 인하된 금액이다. 경유는 L당 407원으로, 174원(30%) 인하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내달부터는 휘발유에 L당 698원, 경유에는 L당 448원이 각각 부과되어, 전달보다 휘발유는 42원, 경유는 41원이 오른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지난 2022년 7월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휘발유와 경유의 세율을 최대 37%까지 인하한 이후, 점차 축소되면서 유지되어 왔다. 정부는 최근 국제 유가와 물가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으며, 소비자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도록 조정 폭을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6%로, 3년 6개월 만에 1%대로 하락한 것이 인하 폭 축
【 청년일보 】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23일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7원 오른 1,38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상승한 1,380.3원에 개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9.6원이었다.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인 마리우 센테누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밑돌아 경제성장을 해칠 위험이 있다면서 중립 금리 수준까지 점진적이고 꾸준하며 예측할 수 있는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도 계속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5.70원)보다 2.99원 내린 수준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2.5%, 2.2%로 전망했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전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IMF는 매해 1·4·7·10월 4차례에 걸쳐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4월과 10월은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전망이며, 1월과 7월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30개국 대상 수정 전망치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2.5%)은 지난 7월의 전망과 같다. 정부(2.6%)와 한국은행(2.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5%), 한국개발연구원(KDI·2.5%) 등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2.2%) 역시 지난 7월 전망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지난 7월과 같은 3.2%로 유지했다.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 7월(3.3%)보다 0.1%포인트(p) 낮은 3.2%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