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사회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디지털 사회, 세계화 사회, 정보 사회 등 그중 우리가 간과하는 현대사회는 바로 '신용사회'이다. 신용사회란 신용을 이용해 물건을 사고팔 수 있고 신용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회를 뜻한다. 어쩌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서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신용사회에서는 신용이 곧 재산이다. 신용의 중요성이 두드러진 시기가 있다. 바로 1997년 외환위기와 2003년 카드대란 사태이다. 외환위기와 카드대란은 주체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신용을 잃으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점은 동일하다. 외환위기는 국가가, 카드대란은 개인이 신용을 잃으면서 더 이상 신용을 바탕으로 한 대출이 불가한 사건이었다. 경제정보센터(KDI)에 따르면 특히 카드대란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사들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도가 낮은 사람에게까지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남발하면서 발생한 사건이었고, 무분별한 신용카드의 발급은 무절제한 카드사용으로 이어져 2003 카드대란 사태를 빚어냈다는 것이다. 이렇듯 신용은 금융위기라는 태풍을 가져올 나비의 날갯짓이며,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신용관리를 어떻게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
【 청년일보 】 "청년으로서,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봉사와 공감의 중요성 오늘날의 사회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갈등 등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들이 우리 주위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 한 명 한 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때 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년의 생각을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공감의 중요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 봉사활동의 가치 봉사활동은 단순히 시간을 내어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복구를 돕는 봉사활동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들에게도 커다란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들은 타인의 고통을 직접 체험하며 더 큰 공감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공감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원
【 청년일보 】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인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 노인학대도 증가하고 있다. 노인학대 발생 건수는 2018년 5천188건에서 2022년 6천807건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재학대도 2018년 488건에서 2022년 기준 817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학대의 유형으로는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방임 순으로 많다. 여성 노인 학대는 3배 높은 수준이며 보통 70~80대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노인학대 발생 장소는 가정 내에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생활시설, 이용 시설 순이었다. 학대 행위자와 학대 피해 노인과의 관계에서는 친족이 74.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타인, 기관, 자기 방임으로 인한 피해자 본인이 있었다. 노인학대 발생 원인으로는 개인의 내외적 문제, 과거 학대 경험, 경제적·정서적 의존성, 알코올 및 약물 사용 장애, 피해자 부양 부담 등이 있었다. 특히, 성장 시 가정폭력을 목격하거나 가정폭력을 경험한 경우 학대 및 폭력의 세대 간의 전이가 발생한다. 노인학대는 발생 공간에 따라, 행태적 분류에 따라 나뉜다. 먼저 발생 공간에 따라 가정 내에서 학대가 일어난 경우 가정 내 학대,
【 청년일보 】 지난 5월 12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3명에게 커터 칼을 휘둘렀으나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현장에서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표를 보면 10대 인구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형사처벌이 불가능한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 범죄 건수는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적 대응은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다. 14세 미만의 소년, 즉 촉법소년은 재교육이나 사회복귀를 통한 재통합을 위해 형사처벌 없이 보호처분만 내렸지만 지난 2022년 12월 28일 법무부는 살인, 강도, 강간 등 촉법소년 강력범죄 증가 추세를 이유로 형사처벌 가능 연령을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형법' 및 '소년법' 개정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단순히 형사 처벌 가능 연령을 낮추는 건 촉법소년 범죄 건수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 먼저 사회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촉법소년이 범죄행위를 저지른 경우 범행의 원인이 된 사회적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 교육 및 인식을 증진해야 한다. 자극적인 미디어에 노출되기 쉬운 지금 스스로 콘
【 청년일보 】 간호법안이 21대 국회에서도 다시 한번 무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간호법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컸으나 21대 국회 마지막 본 회의가 마무리된 가운데서도 끝내 상정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제정이 무산됐다. 소식을 접한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해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간호법이 끝내 폐기됐을 때 간호인들이 느낀 감정이 분노와 울분이었다면 또 사라진 간호법의 현실은 허탈한 마음만 남겨주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동시에 간호사들은 PA 간호사 업무가 합법화되지 않는 이상 법적 보호 조치 없는 의료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가 한시적으로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대신할 수 있게 하는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전면 시행했다. 이는 PA (진료보조) 간호사들의 업무범위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PA 간호사의 제도화를 준비하는 것으로 해석됐으나 간호법 제정안이 무산됨에 따라 그 실효성에 의구심을 던지고 있다. 한편 국민의 힘이 22대 국회개원과
【 청년일보 】 지난 5월 10일, 지인과 전주로 내려갔다.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에서 주관하는 <춘계학술대회>가 열려서다.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는데 다른 걸 떠나 주제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함께했다. <사회복지현장 '라떼'와 '요맘때'의 공존, 가능할까?>, 타이틀만 놓고 보자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커피나 아이스크림 이야기가 아니다. 쉽게 비유하면 M Z세대와 윗세대로 비칠 수 있고 안정과 혁신의 충돌로 여겨질 수도 있다. 세대별 종사자들이 발표도 하고 사례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등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나 자신이 청년 사회복지사라서가 아니다. 복지현장이 아니어도 비영리섹터나 아르바이트를 해도 우리는 필연적으로 '사람'과 부딪힐 수밖에 없다. 업무적인 기술이나 실천경험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쌓인다. 당연히 전문성을 높이고 특화되거나 한두 단계 높은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지만 말이다. 최근에도 뉴스에서 언급되고 있는 '구직 포기 청년'에 대한 소식. 우리나라에서는 청년백수로, 일본은 '사토리 세대', 중국은 '탕핑족'이라 일컫는다. 세 나라 모두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각고의 노
【 청년일보 】 현재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 1인 가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청년 고독사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최초로 조사된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019년을 제외하고 고독사 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17년에 2천412명, 2018년에 3천48명, 2019년에 2천949명, 2020년에 3천279명, 2021년에 3천378명(전체 사망자 중 1.1%)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의 비율이 1천1명(2021년)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며, 30대는 164명, 20대는 53명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난다. 정부는 통계치 상으로 50-60대의 사망자 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중·장년층을 위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는 곧 청년 고독사 문제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이유로 이어진다. 20-30대 고독사의 비율은 2017년 203명, 2018년 239명, 2019년 218명, 2020년 206명, 2021년 217명으로,
【 청년일보 】 정부가 PA(진료지원) 간호사를 법제화하고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법안은 이달 내에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수정안은 간호사들이 실제 근무하는 장소를 명시하고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간호사,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자격과 업무 범위도 구분해 명시했다. 이 법이 제정되면 PA 간호사가 제도권 안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간호법 제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이에 따른 문제점들이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과중한 업무에 고통을 호소하는 간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많은 간호사들이 과중한 업무와 긴 근무 시간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고 있다. 특히, 간호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명의 간호사가 담당해야 할 환자 수가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환자 돌봄의 질 저하와 간호사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입사 후 짧은 교육 시간에 적응할 겨를 없이 일하고, 초과 업무도 잦다.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긴장 상태를
【 청년일보 】 "여러분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응원합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넘쳐나는 과제로 인해 자료는 어디서 찾아야 할지, 또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중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비단 과제가 아니라 하더라도 알아두면 언젠가 쓸모 있을 사이트 5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 캔바 PPT의 P자도 모르는 사람도 PPT를 포함한 여러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다. 항목(프레젠테이션, 이력서, 전단지 등)별로 마음에 드는 템플릿을 골라 발표 주제에 맞게 폰트와 이미지를 수정하고 글자를 입력하면 된다. ◆ ChatGPT 이제는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중인 ChatGPT ! 그럼에도 아직 ChatGPT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한 줄로 소개하자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사용자와 대화하며 질문에 응답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언어모델이다. 이미 사용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AI 시대의 서막을 연 데 ChatGPT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간단한 정보 검색, 자료 수집, 번역, 작문 등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산돌구름 저작권 걱정 없이 무료로 다양한 폰트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다
【 청년일보 】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이미지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최근 몇 년간 컴퓨터 비전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그 응용 분야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그 중에서도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컴퓨터 비전 활용은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컴퓨터 비전이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컴퓨터 비전은 의료 이미지 분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RI, CT 스캔, X-ray와 같은 의료 이미지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비전 기술을 통해 암 세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이미지 분석은 인간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전체 분석은 생명과학 연구에서 중요한 분야로, 컴퓨터 비전 기술이 이 분야에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DNA 시퀀싱 이미지를 분석해 유전적 변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 청년일보 】 현대 사회에서 자기 계발서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됐다. 서점에 가면 눈에 띄는 자리에 진열되어 있고,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자기 계발서의 인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교보문고의 책 랭킹을 살펴보면, 자기 계발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3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목록에 따르면, 상위 50권 중 약 10권이 자기 계발서였다. 이는 현대인들이 자기 계발서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기 계발서의 일반적인 플롯은 단순하다. 대부분의 책은 한 성공한 개인이 어려움이나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는 여정을 다룬다. 이 여정은 종종 몇 가지 실용적인 조언과 행동 계획으로 구성된다.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이러한 조언을 따르면 자신들도 성공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그러나 이러한 책들은 많은 경우 세속적인 성공, 즉 돈과 사회적 지위에 집중한다. "더 부유해져라", "성공하는 비결", "부자가 되는 법" 같은 문구들은 자기 계발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호이다. 이런 세속적인 성공에 집중하는 자기 계발서가 많
【 청년일보 】 2019년으로 기억한다. 청년 외 서울시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서울숲을 거닐며 1:1로 산책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서울시 치유활동가집단 '공감인' 청년 공감자로서 활동한 지도 올해로 5년째다. 여기서 '공감자'라 함은, '공감인'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거나 치유를 경험한 일반 시민들을 지칭하는 말로 여기서 순수 참여자를 '화자'라고 불린다. 신청에 제한이 있지는 않으나 회차당 70~80%의 참여자는 2030세대들이 많다. 또래 청년으로서 반기별 토요일마다 그들의 이야기와 속마음에 집중한다. 나누는 주제는 무척 다양하다. 취업 혹은 진로부터 시작하여 가까운 이들과의 관계에서 초래된 감정의 부산물 등. 사전에 보내준 사연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당일 공감자가 선택하여 매칭되는 방식이다. 여기서는 이름이나 성별, 나이, 직업 등 개인정보가 필요하거나 중요치 않다. 오로지 '사람'과 '이야기'에 집중하여 1시간 반에서 2시간가량 교류한다. 평균 반기당 3~4회 정도 진행된다. 5년이니 최소 10~15명의 청년 혹은 시민들을 만난 것이다. 철저한 비밀 보장 아래 진행되기에 이후에 어떻게 지내는지 또 지속적인 관계나 만남은 알 수도 없고 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