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증장애나 질환을 겪고 있는 부모∙조부모에 대한 간병 부담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이나 보육시설에서 퇴소 후 홀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현대사회의 사회적 연결 기반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사는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의 통신 요금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통신비 지원 시 스마트폰 요금제 외 태블릿 PC 요금제 등 청년 개인마다 필요한 디지털 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가족을 돌보거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남지 않도록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는 중요한 도구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지
【 청년일보 】 BC카드(비씨카드)가 중앙아시아에서 판로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 이후 1년을 맞은 비씨카드는 연내 현지에서 지급결제 프로세싱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지난해 8월 키르기스스탄 국영결제사업자인 ‘IPC’ 및 현지 VAN(부가통신사업자) ‘스마트로’와 함께 합작법인 ‘BC카드 키르기스스탄(BCCARD Kyrgyzstan, BCKG)’을 설립했다. 비씨카드는 국가 간 결제 네트워크(Network-to-Network, N2N)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은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의 목표인 ‘디지털 금융 실크로드’를 구성하는 중앙아시아 5개국 중 하나로, 최 대표는 BCKG 설립 당시 키르기스스탄의 결제 혁신과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의 디지털 결제 전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BCKG의 주요 사업은 카드 승인 중계와 정산 프로세싱이다. 지난 6월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NBK)으로부터 지급결제 프로세싱 사업에 필요한 주요 라이선스를 취득한 BCKG는 연내 현지에서 지급결제
【 청년일보 】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PG사뿐만 아니라 카드사도 손실을 분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여전채 시장 동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티몬·위메프에 1조원 이상의 건전성·유동성 이슈(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PG사가 손실을 떠안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원장은 "카드사와의 (책임 분담 등) 상황 조정에 대해서는 무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챙겨보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카드사도 손실을 분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시장 동향에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티메프의 미정산 판매 대금 규모와 금융당국의 추가 지원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카드사가 손실 분담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카드채 발행에 대거 나설 경우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어서 티메프 사태에 따른 시장 영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시장 심리는 갑자기, 빠르게 바뀔 수 있어 사태가 흘러가는 방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 ‘오래오래 함께가게’에 신규 입점할 소상공인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가 지난해부터 함께일하는재단에 누적 12억원 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온라인몰 등 입점부터 판매대행, 마케팅, 금융교육까지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올 들어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전년 대비 팝업스토어 횟수를 2배로 늘리고 온라인몰도 오픈하는 등 판로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지난 6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7월에는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이번 입점사 모집을 통해 오래오래 함께가게 상생 브랜드로 선정되면 오는 9월 성수동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 10월 하남 스타필드에 열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에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입점 시 임대료, 입점 수수료를 무료 지원하며 현장 판매도 대행한다. 판매 대행 수수료 역시 무료다. 아울러 마케팅 지원으로서 다양한 이벤트와 소상공인 대상 프로모션 할인지원금 지원, 홍보영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이
【 청년일보 】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위비트래블 체크' 고객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추가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17일 서울에서 진행한 싱가포르 United Overseas Bank(이하 UOB) 업무협약 내용으로 '위비트래블 체크' 고객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내 UOB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논의 중인 싱가포르 가맹점은 푸드&다이닝 기업 코모 그룹과 마리나베이샌즈 및 대형 패션 리테일 회사인 클럽21, 점포 시푸드 등이 있으며,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맛집 등도 제휴사로 협의 중이다. 우리카드와 UOB 양사 간 제휴 가맹점 협의와 전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UOB 카드 고객들도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받을 예정인데, 현재 참여 관심을 나타낸 곳은 신세계 면세점과 외식브랜드 SPC그룹 등 이다. '위비트래블 체크'는 전세계 공항라운지와 해외결제 및 출금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해외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쇼핑, 푸드, 대중교통, 통신비 등 국내 이용 시에도 5% 캐시백(월 최대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지난 1년간 제조사 국적별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현대 그랜저, 독일은 벤츠 E클래스, 영국은 미니 쿠퍼, 미국은 포드 익스플로러, 일본은 렉서스 ES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주요 국가별 대표 제조사를 선정해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판매된 중고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차 판매량 순위를 산출했다. 한국 제조사 판매량 1위는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카니발, 기아 모닝, 현대 아반떼, 현대 쏘나타 순으로 나타났다. 독일 제조사 판매량 1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으며, 2위 BMW 5시리즈, 3위 벤츠 S클래스, 4위 아우디 A6, 5위 BMW 3시리즈 순이다. 영국 제조사 판매량 순위 1위는 미니 쿠퍼이며, 이어 미니 컨트리맨,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미니 클럽맨이다. 미국 제조사 판매량은 크기 순으로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체로키, 지프 랭글러, 테슬라 모델3, 지프 레니게이드로 나타났다. 일본 제조사 판매량 순위는 렉서스 ES,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인피니티 Q, 토요타 프리우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업계내 처음으로 임금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 합의했다. 임금 인상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7% 수준으로, 업황 사정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올해 업계 최초로 임금 인상률에 합의한 만큼 여타 카드사들 임단협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 노사는 지난 16일 실시한 '2024년 임금협상 8차 교섭'에서 직원 전체 평균 임금 인상률 7.0%에 잠정 합의했다. 다만 임금 인상률은 직급에 따라 다소 편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어쏘시에이트 직급(사원~대리급)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가장 높다. 이어 매니저 직급(과장급)이 7%, 시니어(차장~부장급) 5%으로 이뤄졌다. 계약직 직원들도 임금을 7%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현대카드 노조는 이번 노사 합의안에 대해 지난 몇년 간 이어온 노사 간 신뢰와 파트너십에 따른 결과란 평가를 내놨다. 김영주 사무금융노조 산하 현대카드지부 위원장은 "이번 합의안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이뤄졌다"며 "노조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노조원 1천95명 중 929명이 참여했고
【 청년일보 】 해외여행 특화카드인 '트래블카드'의 누적 가입자 수가 총 65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이 판매 중인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가입자 수는 최근 650만명에 육박했다. 선발주자인 하나카드가 500만명을 넘어섰고, 신한은행·카드가 100만명에 근접했다. 이후 시장에 합류한 KB국민카드와 우리은행은 가입자 수를 비공개로 했지만, 각 수십만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래블카드는 환전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해 해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2022년 7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한 하나카드는 현재 41종의 외화에 대해 수수료 없는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취급 통화는 내달 58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신한카드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42종의 외화에 대한 환전 수수료를 비롯해 해외 결제 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를 모두 면제해 준다. KB국민카드는 지난 4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주요 혜택은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할인 등이다.
【 청년일보 】 국내 신용카드 실적이 지난 20여 년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999조3천730억원으로 약 20년 전인 2004년(357조4천190억원) 대비 179.6% 증가했다. 해당 기간 이용실적 중 일시불 거래금액은 187조9천460억원에서 779조8천50억원으로 314.9% 증가했으며, 할부 거래금액은 41조8천680억원에서 162조690억원으로 287.1% 불어났다. 국내 7개 전업카드사의 이용실적은 2004년 280조5천740억원에서 지난해 900조1천억원으로 220.8% 급증했다. 지난 20년간 전업카드사 중 이용실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현대카드(142조5천780억원↑)로 나타났다. 이어 신한카드(111조1천970억원↑)와 삼성카드(121조5천730억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발급 신용카드 수는 1억2천980만장으로, 2004년 말(8천346만장)과 비교하면 55.5% 증가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3천899만장)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는 "신용카드는 지난 20여 년간 양적으로
【 청년일보 】 전업 카드사들이 별도의 카드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은행의 PA(Processing Agency·카드업무 대행) 역할을 수행하는 등 새로운 비지니스 창출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 사업은 전통적인 결제망 사업자인 비씨카드가 주로 담당했던 영역이지만, 최근에는 전업 카드사들도 독자적인 결제망을 구축하면서 이에 적극적으로 가세하는 분위기다. 현재 전업 카드사로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어 PA 사업을 적극적인 수행하는 곳은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 두곳이다. 일각에서는 파트너십에 참여한 은행들도 카드사업을 독자적적으로 수행하는 것보다는 카드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4일 iM뱅크와 함께 선불카드 업무대행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iM뱅크에서 올 하반기 출시하는 청소년 유스카드 업무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청소년 유스카드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드이기도 하다. 이 외 KB국민카드는 현재 PA 회원사로서 카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자금세탁방지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권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입된 기존 AML 시스템을 가상자산사업자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코인원은 지난해 5월부터 자금세탁방지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전문기업 에이블컨설팅과 협력해 AML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AML 고도화 프로젝트에서는 RA(위험평가)모델 및 요주의리스트 필터링 고도화, STR(의심거래보고)룰 신설 등이 포함됐다. 자금세탁 의심거래 및 고위험 고객에 대한 분석과 내외부 보고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올해 자금세탁 의심거래보고(STR) 담당자들을 본사 사옥으로 합류시키면서 2021년 설립 이후 별도 사무실에서 운영하던 AML센터도 내재화했다. 자금세탁방지 정책 기획・운영과 컴플라이언스 등 유관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를 최적화해 자금세탁 의심거래보고(STR) 업무를 강화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올해는 이용자보호법 시행 원년인 만큼 강화된 자금세탁방지 체계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규제에 철저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엠지플러스) 신용카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새마을금고의 PLCC(상업자 표기 신용카드) 전용 브랜드로 양사는 올해 10월 첫 번째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라인업의 상품 출시 및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PLCC 업무 제휴 외 ▲새마을금고 전국 3천200여 개 영업점 카드 모집을 위한 전산 개발 ▲적금, 대출 등 금융상품 우대금리 제공 및 회원 대상 공동마케팅 ▲중앙회 및 전국 1천200여 개 독립법인(금고)과 법인카드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내용으로 한다. ‘MG+ 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카드신청부터 이용내역 상담, 재발급 및 해지 등 각종 제신고 업무를 할 수 있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 3천200여 개 새마을금고에서 'MG+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새마을금고 결제계좌로 연결해 금고의 계좌 거래를 확대시키는 등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 카드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